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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 스컬 수집에 따른 뭔가가 있는 거 같진 않아서 서보 스컬은 별로 안 모으고,

거의 이틀에 가깝게 쭉 진행해서 엔딩 봤는데,


일단 윈도 7이 최신이던 시절에 나온 겜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 겜의 호환성이 ㄹㅇ 문제인지,

아니면 역시 윈도 11이 문제인지....


실행이 안 됐었음.


번역기 써가면서 인터넷 뒤지니까 윈도 11에 깔 때 필요한 파일이 깃헙에 있다고 해서 스망 1 폴더에 깔아줬음.

근데 그러니까 그 다음엔 프레임이 ㅈㄴ 들쭉날쭉해서 겜을 할 수가 없는 거임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나하고, 다시 번역기 써가면서 알아보니까 수직동기화 문제라고 해서 스망 1만 수직동기화 안 씀하고 플레이함.

수직동기화 없애니까..... 들쭉날쭉한 게 없어진 건 아닌데 적어도 플레이를 아슬아슬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은 됐음.


스망 1이 좋다기보단, 스망 2를 하기 전에 주인공에게 더 감정이입을 하고 싶어서 산 거라 처음에는 이 과정을 거치다가 질려서 환불 받을까 했지만....

그냥 머리로 아는 것보다 직접 ㅈ같은 상황을 체험해야 더 감정이입이 되겠구나, 싶어서.


어쨋든 코른하고 젠취 탓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악물고 진행함.


일단 하면서 일반 난이도로 한 거 같은데, 아무래도 내가 똥손이라서+움직임하고 프레임하고 안 맞을 때가 있다보니 옼스 떼한테 다굴 당해서 죽는 경우가 가끔 있었음.

그래도 초반에 쵸파만 든 뽀이만 나올 땐 겁나 쉬웠는데, 나중엔 슈타 든 놈들이나 탱크버스타가 나오기 시작해서 조금씩 난이도가 슬슬 올라가서 힘든데,

ㄹㅇ 첫 놉이 나왔을 땐 바로 죽어버렸음ㅋㅋㅋㅋㅋ


한편, 퓨리티 씰은 얻었는데 정작 퓨리 모드 쓰는 버튼을 몰라서 계속 그냥 싸움.

그러다가 몇번 죽는 구간이 생겨서, 옵션 들어가서 퓨리 모드하고 마크맨 모드 키 확인하고 다시 진행하는데, 인류 제국 뽕이 좀 차오르는 거 같았음.


첫 퓨리 모드를 쓴 게 타이터스가 하수구 통로를 혼자 돌아다닐 때 였던가?


이후 가끔 버거운 적이 나올 때마다 퓨리 모드 쓰면서 진행하는데,

인퀴지터 도르건이 등장하고 옼스를 한 방에 멸망시킬 무기가 있다고 하는 거에서 ㅈㄴ 솔깃했음.

솔직히 옼스를 너무 많이 잡아서 조금 질린 차라서.


근데 ㅅㅂ 에너지원 꺼낼 때 겜이 2번이나 튕김. 여기서 역시 겜 접을까 싶었지만....

이미 중간 이상 진행한 거 같았기 땜에 잠시 짱구를 굴려본 결과,

혹시 겜 자체가 옼스에 리소스를 너무 할애해서 다른 화려한 이펙트를 못 견디는 게 아닌가 싶어서,

그림스컬이 불러낸 옼스를 전부 쓸어버리니까 다행히 안 튕기고 진행됐음.


그리고 이어서 진행하다가 비행기 타고 행성 내 다른 동네로 날아가는데,

아니 ㅅㅂ 플라잉 옼스다!! 제정신 아니게도 작은 미사일을 등에 달고 날아다니는 뽀이들에게 공격 당하는 가드맨과 주인공 비행기를 헤비 볼터로 방어하는데....


추락하는 비행기를 낙하산처럼 사용하는 주인공이 지나가는 컷씬에서 인겜으로 지나가는 씬에서 2번 튕김ㅋㅋㅋㅋㅋ


하지만 옛날 겜이니까 그런 거지, 혹은 타이터스를 방해하는 카오스 신의 농간임이 틀림 없어! 라고 자기 세뇌하면서 3번째 다시 키는데 다행히 안 튕기고 진행함.


그리고 겜 진행하면서 천대했던 스토커 볼터가 옼스가 점령한 다리를 지나가려면 꼭 필요해서(탱크버스타 놈들이 계속 미사일 날리는데 뽀이들이랑 갑옷 입은 뽀이들이 ㅈㄴ 덮쳐대서 하는 수 없이 탱크버스타 먼저 처리하려고 씀) 사용하고 겨우 지나감.


이후 도르건이 하자는 거 다 했더니, 사실 이 시키 네메로스인가 하는 뭔가 호루스 삘나는 싸이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시체 인형이었고 바로 제압 당해서 분했음.

이 사실이 밝혀지고 난 뒤, 그림스컬의 뭔가 고마운? 도움?으로 네메로스가 아랫 층에 떨어지고 자유됨.


그리고 코른계 악마놈들한테 점령 당함. 가드맨 여대장? 미라, 조금 면목이 없다.


그리고 레안드로스가 뻘소리 하는데 무시하고 진행, 어떻게든 워프 게이트 닫으려고 노력하는데 도중에 시도누스 할배 죽고,

날 의심하기 시작한 빌어먹을 레안드로스하고 헤어지고 ㅈㄴ 혼자 외롭게,


인류 제국의 울트라 마린으로서,

시체 인퀴지터한테 속는 바람에 저지른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꿋꿋이 앞으로 나아갔음.(컬티스트 놈들이 라스건 쏘는 거 ㅈㄴ 아프더라ㅋㅋㅋㅋ 아니 ㅅㅂ 나무위키 보니까 그냥 타락한 가드맨이라는데 이거 왤케 아프죠? 내가 일반 난이도 한 거 맞나? 라스건 손전등이라며!)


근데 점점 가면 갈수록 체인소드보단 총을 쓰게 됨.

난 체인소드가 좋은데 어쩔 수 없었음....(무기는 ㄹㅇ 거의 체인소드만 썼음. 후반에 파워 액스랑 썬더 해머도 좋긴 했는데 역시 체인소드가 근본이니까) 멜타랑 볼터가 훨씬 편리.....

특히 어제 마우스 새로 사서 가운데 버튼 작동 되니까 저격 안 할 땐 조준점 없어서 못쓰겠던 라스 캐논도 나름 카오스 몹들(카오스 싸이커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처리용으로 좋았음.


이후 그림스컬을 드디어 처치하고!(이후 옼스는 잘 안 나오더라....)


도중에 인류 제국 타이탄 조종사한테 명령하면서 워프 빔으로 첨탑 쪼개는데 ㅈㄴ 웅장하고 신났음.

역시 거대로봇 짱 좋아! 너무 좋아! 주인공이 조종 못해서 아쉽....


그리고 첨탑에 올라서 네메로스하고 싸워서 이기는데,

ㄹㅇ 라스 캐논하고 멜타 없었으면 못 깼고.... 이후 QTD로 네메로스 작살내는데 여기서 또 버튼 누른 거하고 프레임하고 어긋나서 몇 번 죽음, 그리고 엔딩 봤음.


ㄹㅇ 레안드로스가 씹새끼더라.....

아니 ㅅㅂ 타이터스가 의심된다고 보조 안 하고 다른 곳에서 놀다와선(내 오해일 수도 있겠지만) 갑자기 우리쪽 양반도 아니고 이단심문소에 찔러서 주인공을 이단 누명을 씌워?! 아니 무슨 워프 저항력 있으면 다 카스마냐고 이 레안드로스 개자식아!!


찝찝한 엔딩이라고 생각한 동시에 이제 겜을 지울 수 있겠다고 기뻐함.


겜 하면서 쭉 느낀 건, 뭐라 해야되나.... 겜이 근접 전투보단 슈팅 겜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진 느낌?

초반에도 베리어 구데기였는데, 이후 베리어 강화된 뒤에도 잠깐 좋았다가 다시 구데기 되는 거로 봐서,

그냥 근접은 아주 잠깐 제국 뽕 느끼고 싶을 때나, 진짜진짜 체력 없어서 못 넘기겠다 싶을 때 선택해야 되는? 그런 선택지란 느낌이었음.


아무리 칼 휘둘러 봐야 멜타, 벤전스 런처, 라스 캐논 쓰는 게 훨씬 편하고, 근접으론 못 깨는 구간도 있었음..... 아니 솔직히 타이터스가 너무 물몸임.

주인공 혼자 필멸자고 모든 동료들은 영속자가 된 느낌이었음.


그리고 오토 캐논 아주 잠깐 써봤는데 ㄹㅇ 사기 총이었음. 초반부터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마 시도누스도?

오토캐논 들고 다녔다는 설정이었으면 살릴 수 있었을 거 같음.


한편, 정작 겜 전투에서 제일 신난 건 제트팩 장착하고 썬더해머 들고, 점프 & 조준 낙하하면서 전부 기절 시키고 해머 휘두르면서 손쉽게 몰살 플레이 할 때였음. ㄹㅇ 그 때가 제일 무쌍겜 같았음.

ㄹㅇ 네메로스 전에서도 제트팩 쓸 수 있었으면 ㅈㄴ 쉽게 이겼을 거임.

ㄹㅇ 첨탑 전투하고 위어드 보이가 등장했을 때 ㅈㄴ 지루하지 않았던 건 전부 제트팩 님 덕분임.

2편에서도 나와주세요, 제트팩님.


스망 1 하면서 한 서른 번 정도 죽은 거 같음.


그럼 이제 스망 1 지우고 딴겜하면서 9월 9일 기다리야게따.


로그 트레이더 한패 좀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