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우린 누구의 편인거죠?' 젊은 군인 베일 래인이 물었다.
'물론 황제 폐하의 편입니다' 그래프트가 웅웅거렸다.
'그래, 물론이지' 올이 답했다. 올은 황제라 불리는 남자를 좋아하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건 요점에서 벗어난 것이엇고 개인적인 문제였다. 황제의 편에 서길 원지 않는다는건 찬탈자의 편에 선단 뜻이었다. 그리고 그 찬탈자는 제정신인 생명체라면 운명을 함께할 존재는 아니었다.
올라니우스: 제정신인 지성체면 호루스한테 붙는 것은 에바지.
그런데 아무리 목표가 고고하고 숭고하더라도 결국 현실의 폭력 앞에서는 나약해지고 병적이게 되는 현실을 짚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씁쓸.
상대가 누가 봐도 미친 놈이잖아ㅋ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