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는 다른 평화로운 행성에서도 동일하게 강한 전사들이 나온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런 행성에서 몇 명을 갈아넣어야 마린 한 명을 탄생시키는진 본인도 모를 거임.
러스가 처음 황제와 만났을 때 러스는 펜리스가 군단을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으니 다른 행성을 본거지로 삼자고 제안하지만, 이걸 거절하고 펜리스를 계속 군단의 모성으로 삼으라고 한 건 황제임.
펜리스라고 타 군단보다 특별히 강한 마린이 나오는 건 아닌데, 행성의 주민들이 기본적으로 마린이 될만한 신체 능력과 정신력을 타고나기 때문에(안 그런 놈은 다 죽음) 마린 수술에 투입되는 인원대비 성공률과 생존률이 높은 편임. 펜리스보다 훨씬 멀쩡한 챕터들이 행성 여러 개를 샅샅이 뒤져가면서 신병 수급하는 걸 보면 확연하게 느껴짐.
Sons of Dorn에서 스페이스 마린 후보생이 되기에 적합한 신체와 연령에 해당하는 남자 아이 20만명을 모아 훈련과 수술을 시키는데, 그 중 고작 12명이 살아남아 네오파이트가 되고 12명 중 최종적으로 셋만이 파워 아머를 입는 정식 마린이 됨.
Dante에서는 데스 월드 출신들이 이보다 더 성공률이 높다는 게 드러남. 수천 명의 후보생들 중 거르고 걸러서 500명을 신병 후보생으로 선별하고, 그 중에서 247명이 첫 시험을 통과함. 이 247명을 바알의 다른 위성들로부터 같은 방식으로 모집한 후보생들과 합쳐 총 수백 명 정도가 시험을 계속 치르게 함.
최종 시험에 응시한 후보생은 108명이고, 거기서 살아남아 진시드를 이식받은 후보생은 57명임. 그리고 정확히 나오진 않으나 그보다 더 적은 수가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서 진시드 이식을 마침.
이 선별에서 블러드 엔젤이 된 단테가 속한 신병그룹 중 배틀 브라더가 된 게 16명이라고 함.
평화로운 행성이라고 마린이 될만한 재목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울마나 임피처럼 인재 모집 풀이 넓고 대상 행성 대부분이 안정적인 챕터는 신병 모집 때 한 번에 투입하는 후보생부터 차원이 다름.
여담으로 Dante에서 후보생 선별하는 방법을 보면 건강 검진하듯 기기로 유전자 적합도 검사해서 빨간 불 들어오는 놈들 거르고, 그런 다음엔 정신력과 충성심을 시험함. 단테는 호루스 테스트라고 해서 챕터를 위해 자기 형제를 죽일 수 있는지 시험 받았고 탈락한 후보생 중 하나는 오직 자기 암을 고치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왔다는 게 걸려서 탈락함.
울트라마린의 상태가?!
성공률이라도 높아야지
근데 펜리스가 모성으로 설정된게 먼저라는걸 생각해보면 끼워맞추기지
데스 월드가 신병 수급 행성으로 적합하다는 건 오래 전부터 있던 설정임.
던 오브 워 2에서 언급되는 설정이기도 함.
펜리스가 모성인건 더 구판인데
한가지 놓치고 있는 점이 있는데 마크라지처럼 문명화된 행성은 마린이 되지 못하더라도 여러 진로로 빠질 수 있음 그런 교육기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1만년간 풍요를 누를 수 있는것임 교육기관은 단순히 마린 전사를 뽑는것 이상의 의미를 가짐
그런 행성은 그런 행성대로 평화롭게 살도록 두고, 데스 월드는 데스 월드대로 마린 수급을 위해 남겨놓는 이유가 있긴 한 거니까.
마크라지는 가드맨 수준도 존나높을듯
황제가 그런 점을 몰라서 메두사나 녹턴, 펜리스, 바알을 그 환경 그대로 유지한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렇지 그리고 루카스도 야만행성이 아니어도 같은 수준의 전사들이 탄생한다 라고 한 이유도 펜리스의 필멸자들이 얼마나 힘겹게 살아가는지 알고 있어서임 쉽게 말하면 마크라지에서 100만명을 뽑아 100명이 마린이 되고 펜리스에서 1만명을 뽑아 100명이 마린이 됐다면 펜리스가 100배의 효율을 보이는게 아니고 그 후보자 1만명이 모일동안 죽어나간 아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임
어차피 마크라지에서 태어났든 펜리스에서 태어났든 될놈은 됨 펜리스는 그 '될 놈'을 구분하는게 자연스럽게 되는 환경인거고 마크라지는 그렇지 않은거고
단순히 마린만 뽑을 생각으로 둔다면 뭐 신병 수급이 편리하긴하네
Sons of Dorn의 사례에서는 확률이 15%인데 단테가 사는 바알은 환경 더럽긴 비슷한데도 그거랑 별 차이 안나지 않아?
이십 만명을 갈아넣어서 배틀 브라더 셋을 얻는 것과 수천 명 중에 열두 명 살아남는 건 차이가 크지.
잘못봤음 20명이 아니라 20 만 이었어 ㄷㄷㄷ
저렇게 뽑은 정예가 수백수천씩 갈려나가면 진짜...
20만명? 프레토니안 오브 돈에서는 2천명중에 스물이더니 이젠 20만명중에서 20이네. 엿가락 저리가라인데 선즈 오브 돈이 더 예전 소설이긴 하다만...
그건 군단 시절이라 성공률 높은 거 아냐?
아무리 군단 시절보다 수술 기술이 뒤떨어졌다 하지만 호헤시절 스물은 돈이 엄격한 시험과 전투로 고르고 골라 스물인데 20만명 중에서 셋 나오는 것은 그냥 작가가 내키는 숫자를 넣었다 생각하는게 편할 듯.
될성부른 떡잎만 모은게 아니라 그냥 적당한 애들 아무나 데려와서 훈련시킨거라 그런게 아닐까?
듄에서 우주 최강민족이던 프레맨 애들도 고향별이 살만해지니 금방 떡락하더만.
윗댓처럼 20만중에 스물이면.. 중간에 어지간한 애들은 다 다른루트로 빼고 진또배기만 모았던 게 아닐가;;
20만명에서 세명??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