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설정이 재정립되기 전 앶1 시절에 워햄을 처음 접했는데
게임을 켰을 때부터 "외계인을 말살하라 마녀를 불태워라 돌연변이를 죽여라" 이런
지금까지 살면서 배워온 인권개념을 전면 부정하는 문구가 나오고
갑옷 단단하게 껴입은 미래군인들이 전기톱들고 싸우고
고대 주술사들이 같은날 동반자살하고 영혼 몰빵해서 황제가 됐다는 단순무식한 설정에
카오스신 4명이 호루스한테 단체빙의했다가 황제펀치맞고 혼비백산해서 도망가고
그런데 그 황제도 전투 후유증으로 식물인간 인간등대가 되어버리고
설정이 되게 투박하고 웃기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단순무식하고 막무가내인 스토리에 매료되어버림
다들 그렇게 4만년대에 매료되는거야....
그 황제 구식설정이 앶1때까지도 안바꼈었구나...
정확하게는 정정을 따로 안 했다고 보는 게 맞지
그땐 네크론도 개정되기 전이라서
격언이랍시고 나오는게 번역이 가관이었지. 제일 압권은 역시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