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는 뭐에 홀린 것처럼 축하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그 유명한 늑대의 시간 대사 남기고 훌쩍 사라졌다는 내용만 알려졌는데, 발도르와 러스 그리고 둘의 창을 다룬 단편에서 더 디테일한 묘사가 나옴.
하지만 어느 밤 러스는 웃음을 멈췄고 뿔잔이 달그락거리며 탁자 위에 떨어졌다. 그는 그 자리에 얼어붙었고 방에 다른 어떤 존재가 그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벌떡 일어섰다. '더는 싫습니다!(No more!)' 러스가 말했고, 러스만이 그 존재를 볼 수 있었다. 반짝이는 호리호리한 망령이 팽의 얼어붙은 허공에 떠 있었지만 사실 그 존재는 수십 광년 이상 떨어진 다른 행성에 있었다.
저 장면 이후 러스는 늑대의 시간이 올 때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고, 같은 날 같은 시각 테라에서는 발도르가 너무 이르다는 말과 함께 마치 어떤 부름을 받은 듯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로 혼자 수송선을 타고서 어디론가 떠나버림.
러스가 더는 싫다고 말하는 부분, 망령의 본체는 수십 광년 떨어진 행성에 있다는 묘사를 보면 황제가 러스의 앞에 환영으로 나타나서 어떤 임무를 맡겼고 대성전~헤러시 내내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에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러스가 질색한 걸로 보임. 물론 결국에는 체념하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떠난 것으로 보이고, 발도르도 동시에 러스와 같은 임무를 받아서 떠난 걸로 보임.
이 부분 때문에 해외에서는 오히려 러스가 돌아올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고 평가함. 러스와 발도르가 같이 엮이면서 러스가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발도르의 귀환도 이루어질 거고, 또 황제가 맡긴 비밀 임무라는 점 때문에 떡밥이 너무 커져서 게임즈 워크샵 주식이 반으로 뚝 떨어지지 않는 이상 이런 최중요 떡밥을 쉽게 풀진 않을 거라고 보는 듯.
빨리 와서 젠취의 데몬 펫도그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인류의 희망과 지땁의 주가는 반비례,,,...
카오스가 홀리 테라 앞에 도달하지 않는이상 러스가 돌아올 가능성은 매우 낮음
아 그놈의 늑대의 시간이 뭔데요
임무 : 니가 개새끼들 좀 계속 돌봐야겠다 늑대의 시간 : 펜리스 개새끼들 늑대처럼 점잖해질때
어차피 러스는 인기있는 프마라 2번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았음
이 카드는 진짜 지땁 입장에서 결정적일때 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