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게 오만해서 지 능력믿고 주접떨고 말아먹고 건방지다는 의미에서만 쓰이는게 아니야.
전지적인 작품 밖에서야 보는 독자들이나 이러쿵저러쿵 떠들지, 작가들이 써낸 작품내의 인물들이 황제를 평가하는 말은 하나같이 오만하다임.
오죽하면 황제의 최측근 친위대에 충성심깊은 커가 라 엔디미온조차 황제더러 오만하다고 식겁하냐.
교만과 자부심의 차이점.
예를 들어 자기 자신이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교만이 아님.
근데 그걸 이용해서 타인을 찍어누르거나 꼴리는대로 하는게 오만이야.
그리고 그렇게 하다가 말아먹으면 오만과 교만으로 말아먹었다고 까이고, 역으로 성공하면 칭송받는거.
결과적으로 황제는 모든 작중 인물들에게 오만하다고 평가받을 수밖에 없음.
당장 인간성 top인 길리먼 데려다놓고 물어다봐도 황제가 오만하다고 생각할 걸.
이단자의 거짓된 신 같군. 주신께서는 전혀 오만하지 않으시다네.
????:어음 저기 들어가면 위험 해보이니까 야 너 들어가라 (나오니 머리 둘됨)
오만은 잘못된 거만이고 잘못되기전까진 그냥 잘난거라 생각함 대성전때는 황제보고 오만하다 하면 안되지만 40k때는 제대로 망했으니 옛날 황제는 오만했다 해도 될듯
우리가 작품 속 인물이 아닌데 부분적인 시점으로 제한 받는 등장인물들 이야기를 따를 이유는 무엇이며, 결과론적인 이야기로만 이야기 해야할 이유는 없죠. 작품속 캐릭터들 시점에서 그런 것은 동의하지만 서사적으로 볼 때 따져본다면 전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렇게 오만하다고 평가받고 독자들도 그렇게 느끼겠지만 그렇다고해서 황제가 계획을 실행하지 않을 수는 없고, 황제 이외에 인류를 구원할 사람이 없으니 그런 비판은 결론적으론 무의미하다는 거임. 평가할 수는 당연히 있지. 그게 의미가 없을 뿐
진짜 황제 이외에는 그 누구도 인류를 구원할 존재는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