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프마라는 것부터가 카오스신들한테 소스 받아서 만들어진 워프크리쳐인 데다가 사이커가 일반인에 비해 카오스에 타락할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걸 아는 양반들이 그딴 소리를 했다는 게 무리수지
카오스에 면역인 프마가 있다는 소리 하는 거 보면 그 면역이 자기들이 의도한 것이던 아니던 간에 프마가 카오스에 타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 황제랑 말카도르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던 사실이었을 거임
그게 아니면 굳이 한 명만 콕 집어서 카오스에 완전 면역이라고 할 이유가 없으니까
설령 마그누스가 카오스 타락에 면역인 프마였다고 해도 카오스신들이란 게 뭔 짓거리를 할 지 모르는 만큼 꽁꽁 싸매서 보호해야될 판에 충분히 타락할 가능성이 있는데도 방치해둔 걸 보면 황제는 4만년 동안 노가다를 한 번도 안 뛰어본 게 틀림없음
안전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 안전불감증에 걸리지 ㅉㅉ
마그누스가 워프 sns같은 병신짓을 할준 몰랐지 ㅋㅋ
워프 sns는 당연히 모를만한 일이지만 타락을 몰랐다는건 이상하자냐. 프마 중에서 타락하면 가장 위험한 놈이 그 외눈박이인데 전혀 감시나 의심을 안했다는게 참 요상함. 이쯤되면 황제랑 말카도르는 프마를 도구가 아니라 황자님들로 본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사실 황제나 말카가 마그누스랑 워프가 통할줄 몰랐다고 한건 좀 무리수같음
그냥 작가가 거기까지 캐치 못해서 신도 모독하는 최고의 천재가 일반인보다 생각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렇게 이해해야할듯
세계관에서 그렇다고 하니 신화의 메타포 같은거지 펄그림의 전례도 있고 애가 사이킥으로 황제랑 계속 대화도 주고받았기도 했고
설마 그런 일을 벌일거라고는 생각 못한거지 사실 이런저런 납득 안되는 장면들이 있긴 하지. 황궁에 워드 베어러가 공작벌이는 것을 말카도르가 못 잡아내기도 했으니... 사실 이미 벌어진 일에 끼워 맞춰야 하니 어느 부분에서 개연성 흐트러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봄.
애초에 커가들이 프마들을 적대적으로 의심했던 게 이런,이유에서였지
마그누스가 자기들처럼 타락 안할꺼라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막연한 기대를 한게 아닌이상 의심을 안했다는건 솔직히 무리수지. 윗 두댓글처럼 기존에 있던 장면이나 설정을 수정할 수 없다보니 억지스러운 전개를 만들어서 생긴 문제인듯
그런 이유로 마그누스를 의심할 거면 모든 프마를 다 의심해야할 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