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를 울프릭의 영광이여,
그가 이룬 훌륭한 업적들로
강대한 전사의 명성과 위대함은 노스칸 부족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었으니
셀수없이 많은 투사들은 그의 강력한 검 휘두름에 목이 굴러떨어졌으며
그들의 머리는 그의 갑옷 장식이 되어버렸으니,
전장에서 그에게 도전하는 어리석은 이들에게 보내는 경고였노라!
위대한 사냥개,전사들의 신의 울음소리가 북부에 울려퍼졌으니,
아이슬링 부족이 사를에게 전쟁을 선포하였고,
사를의 머라우더들은 이에 응답하였으니,
그들에겐 이전에도 전쟁의 호의가 함께했었으며,
그들의 왕 비그룬다,,독수리의 선택받은 이는,
매우 교활한 지도자였다네.
아아,사를의 숫자는 적지 않았으나,
그들의 오랜 적수들보다 훨씬 숫자가 딸렸다네,
북쪽의 아이슬링과 그들의 왕 토르갈드는,
수많은 부족들의 끔찍한 재앙과도 같았으며,
뒤틀린 카오스 군주,연회장을 파괴하는자들,
그들이 적들과 함께 싸웠다네,
무자비한 전쟁을 위해 먼 곳에서 몰려오는 부족들의 공포였다네.
사를의 왕 비그룬다는 실용적인 전쟁군주로,
그의 홀 안에 가만히 앉아있었으니,
아이슬링 적수들과 그들의 우월한 숫자와 싸운다는 것은,
사를 부족의 멸망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이라네,
그리하여 사를의 가장 위대한 전사가 옥좌 앞으로 소환되어 환영받았고,
그의 용기는 이미 입증되었고,그의 영광 또한 지켜졌으니,
울프릭은 그의 왕으로부터 넉넉한 전리품을 약속받았기 때문이다.
올드 월드를 걷는 전사중에서 그보다 강한 전사는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비그룬다는 울프릭에게 사를 전쟁-동력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네,
그리고 왕은 애원하는 목소리로,
'만약 끔찍한 카오스 군주,토르갈드 왕이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그는 바로 이 홀 안에서 사를의 피를 포식할 것이네,
허나,울프릭,자네가 전장에서 사를 전사들의 군주이자 지도자가 되어준다면,
굳건한 전사들은 분명히 자네와 함께 진형에 함께할 것이며,
우리를 종말에서부터 구해줄 수 있을거라네'
울프릭의 가지게 될 전리품들이 차려졌으니,
재물,지위,그리고 왕의 특권,
그리고 그 중에서도 거부할 수 없을정도로 가장 훌륭한 포상은 바로 비그룬다의 딸,요르디스 공주였다네.
족장의 어느것도 울프릭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으니,
과거 걸출한 인물의 비참한 그림자에 불과했음이라,
허나 사를의 공주를 그의 것으로 가진다면,
아름답고 훌륭한 여인은 거부할 수 없는 것이였으며,
울프릭은 그의 사랑과 욕망을 위해 아이슬링의 카오스 군주와 맞설것이니,
요르디스야말로 가장 훌륭한 전리품이였으며,
전투에 지친 어느 사를에게도 위안을 줄 수 있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적수관계의 부족들이 죽음의 전장에서 만났으니,
끔찍한 내장과 피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신들께선 즐거움으로 끔찍한 현장을 지켜보셨노라,
이 세상 것이 아닌 웃음소리가 귓속에서 울려퍼졌고,
신실한 머라우더들은 학살 속에 죽어갔노라,
적수 사이에서 전투의 물결이 지나갔으니,
눈은 부족민들의 피로 붉게 물들여졌다.
그리하여 '천 개의 해골 전투'가 일어난 영광스러운 날,
토르갈드 왕은 죽음의 전장에서 등장하였으니,
사를 진형 사이로 파괴가 일어났고,
왕은 악마같은 미소를 띄우며 도살된 시체들을 만들어냈으니,
그의 어둠의 주인들께 바치는 공물이였노라,
시체-만드는 이는 그의 거대한 검으로 죽음을 퍼트렸노라.
울프릭이 군중들 사이에서 등장하더니,
죽음의 전장을 살피며 아이슬링의 왕을 찾았고,
포악한 무리들 사이에서 그의 사냥감을 찾았노라,
마치 죽음처럼 움직이며,
그의 말 주변에 다가오는 적들의 사지를 갈라버렸으니,
참수하고,배를 가르고,절단하였다.
마침내,울프릭과 토르갈드는 도륙의 현장에서 서로의 증오어린 시선과 만났고,
피가 끓고,심장은 쿵쾅거리니,
피할 수 없는 폭력의 불타오르는 광란이였다,
그들의 결투는 점점 더 분명해졌으니,
신과도 같은 속도로 서로에게 달려갔고,
두 부족의 운명은 투사들의 결투에 달려있었노라.
머라우더들의 시선은 두 거인들의 결투에 고정되었으니,
두 전쟁 군주들의 소름끼치는 무예가 펼쳐짐을 목격하였다,
무기와 방패가 부딪히며 폭발하는듯한 소리를 내었고,
물러난 전사들은 멈춰선채 경외감으로 침묵했으니,
사방에서 눈멀듯한 빛들이 번쩍였고,
엄청난 힘으로 강철과 강철이 부딪히고,또 부딪혔다.
가장 먼저 치명적인 실수를 한 건 토르갈드였으니,
단 한번의 부주의한 동작으로,
검을 드는 팔은 울프릭의 솜씨좋은 암록(armlock)에 붙잡혔고,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하였다,
손아귀는 토르갈드가 여지껏 만난 어느 누구보다도 강력했으니,
토르갈드는 검을 떨어뜨릴수 밖에 없었다,
비무장상태에 붙잡힌채로,토르갈드의 몸 안에 있는 모든 뼈들은 부들부들 떨려왔으니,
그는 필연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울프릭은 검을 들어올렸다,
그의 검은 결투의 무시무시한 충격으로부터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가 그의 사냥감의 얼굴을 바라보자 눈에선 검은 힘이 터져나왔으니,
토르갈드의 복부에 검을 쑤셔넣었고,
그가 찌른 모든 부위에 검을 비틀었다.
상처에서 피가 솟구치며,
토르갈드의 피범벅인 입에선 끔찍한 고통의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토르갈드 왕은 강인한 투사였기에,
그의 상처는 그를 단번에 죽이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는 울프릭이 의도대로였으니,
토르갈드의 검을 주인으로부터 빼앗은 뒤,
왕의 검을 크게 휘둘렀고,
단호한 일격은 토르갈드의 목뼈를 관통해 머리를 완전히 참수하였노라,
카오스 군주의 분노와 무력함으로 가득한 얼굴은 그대로인채,
굴러떨어지는 그의 참수된 머리에 얼어붙은 채로 남아있었다
사를 부족민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왔고,
어둠의 신에 대한 찬송가가 전장에서 울려퍼졌다,
그리고 울프릭은 트로피를 들어올린뒤,
죽은 카오스 군주의 머리를 자신의 갑옷에 달려있는 대못에 박아넣었으니,
아이슬링 무리들은 패배의 충격으로부터 달아나고 있었고,
그들의 왕 토르갈드는 죽음을 맞이하며,
아이슬링 뱀의 머리는 잘려나갔기에,
전쟁은 끝났음이라.
기쁨과 승리감에 찬 채로,울프릭은 고대의 토르갈드의 검을 쥐었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솜씨로,피로달구어진 강철 검을 바라보며,
사를 머라우더들이 볼 수 있게끔 높이 들어올리니,
울프릭은 함성을 내질렀노라.
'피의 신께 피를!'
어느정도로 이뻤길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