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내 취미가 만화책 수집,책 수집,프라모델,워해머 네개인데 이 중 의외로 제일 돈 안쓰는게 워해머라

만화책 수집은 내가 씹따악이니 그런것인데 만화책 한권 한권은 비싸봐야 만원이지만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 나와서 항목이 늘거나 그래픽 노블 중 꽂히는게 나오거나 하면 기본적으로 그 달 책사는 돈은 한 10만원 좀 넘게 나오고 기다리던것이 정발되면 더 늘어남.근 15만원인데 만화책은 월마다 나오니 항상 그정도 지출되는것
거기에 중고나라나 알라딘에서 절판되서 웃돈주고 사는 예전 책들까지 생기면 갑절로 늘때도 있고.

책은 사는건 없는데 비율상 돈은 제일 클지도 모름.알라딘같은데서 사면 당연히 싸게 살수있지만 원하는 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란 또 책값이 비싼편이니까.
종의 기원이나 대멸종시대 이런 책에 스티븐 킹 소설같은거 하나만 더 얹으면 거의 10만원 가까이 나오는거임.
이것도 거의 월마다 나가는거.

프라모델은 예전엔 밀프라같은걸 자주 했는데 요즘은 건담이나 코토부키야를 하는데 짤로만 봐도

이건 이제 답이 없단걸 알수있음.
여기에 도료나 콤프같은걸 합하면 한 20정도 더 쓴것같은데.

워해머는 이런거보다 훨씬 쌋던것 같음.
처음 입문하겠다고 모델 산거에서 10년쯤 지난것 같은데 아직 가진거라고 해봐야
임나×3
드넛×6
터미×20
랜레×1
라이노×1
칼스 스마들
이정도니까.만화책이나 책,프라모델은 한지 5,6년 지난것밖에 안되니 그에 비하면 그닥 비싼것도 아님.
특히 워해머 모델은 임나같은 큰 모델 아니라면 크기가 작고 디테일이 오밀조밀한 편이란 콤프가 있으면 좋지만 꼭 필요한것도 아니니 도료들에 붓 정도만 있어도 되고.
도료도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난 꼭 시타델이나 바예호 도료같은게 아니라 타미야나 아카데미 도료를 써도 상관없단 식이라서 꼭 필요하지 않다면 도료도 싸게는 2만원 안에서 구할수 있지않은가 싶음.

오히려 워해머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 하면 비용보다는 언어장벽인것 같음.
워해머는 아직 국내 공식 번역물이 없으니 코덱스나 룰북은 직접 번역해 읽어야 하고 게이밍 팬들 외에 국내 팬들의 주요 접근물도 개인의 번역물들이니까.
그때문에 두번 세번 건너건너 알게되면 확대해석되거나 오역되는 경우도 많고 소설이나 캠페인북의 전체 번역같은것은 거의 없는편임.

솔직히 비용을 따진다면 어느 취미든지 초반에 20만원정도는 드는것 아닌가 싶음.
컴퓨터 게임도 제대로 시작하면 부품값만 3,40만원정도 들테고 악기들도 시작하려고 악기를 사면 비쌀테고.
나는 저번에 닌텐도 스위치를 산적이 있는데 게임기랑 게임 하나만 사도 거의 30만 그정도는 나온것 같음.

때문에 취미생활을 시작하려면 초기 비용을 잘 계산해서 이 취미를 장기적으로,초기에 산 물건으로 오래 즐길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금방 질리지 않을지 그걸 생각하며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만약 시작하고 즐겨서 오래 그 초기비용으로 산 물건을 사용한다면 2,30만원이 그렇게 부담가진 않으리라 생각하니까.
물론 용돈이나 월급에서 갑자기 그렇게 쑹덩쑹덩 잘라서 내면 좀 많이 부담가지만 꼭 취미생활같은걸 급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모으면 되지 않을까 한다




추신:돈 안드는 취미는

똥개를 기르는거다
한달 밥값 2만원임

미월이는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