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이브야~ 그래서 니 그 남자친구하고 그 결혼 언제쯤 하는거디?"
여유로운 아침식사 도중 스승인 비자크의 한마디로 이브레인 그녀는 컥컥 사례에 들렸다.
난데없이 뭔 소리냐고 답했지만
어째 씨익하고 빙글 빙글 웃는 스승의 얼굴이
거슬린다.
"아 거 니 사귀는 남자있지 않았나? 저번에 집에 데려와서 밥도 먹이구 나에게 소개했던
잘생긴 금발머리 총각 있지 않나?"
키도 휜칠하고 사내답고 몰고온 우주선하고 손목시계도 보니 어지간히 돈이 많은게 틀림없다고 말하는 노인네
분명히 그 총각은 잘사는 집안 도련님이 틀림없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이브레인은 붉은 홍조를 뛰우며
그냥 친구이지 그런거 아니다 라고 손사례쳐도
아 글쎄 이 영감탱이는
마음에도 없는 여자에게 이런 으리으리한 저택도 3채나 사주고
매달마다 우주선도 풀옵션 외제로 코모라 백화점에서 VVIP 전용으로만 뽑아주고
심지어 매일 명품 구두,핸드백,모피코트 등등을 선물해주는 사내놈이 이 세상 어디에 있냐고
껄껄껄 웃는게 아닌가?
벌써 까발려진듯 이브레인은 얼굴이 후끈후끈하다.
"그런 남자 흔치않으니 꼭 잡아라! 요즘 세상에선 몬카이고 뭐고 돈 많고 잘나가면 장땡이니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브레인의 기분은 썩 나쁘진 않다.
사실 오늘 새벽에도 이브레인이 지금 살고 있는 저택 경비실에 택배가 가득왔다.
이브레인의 애완 우주고양이 알로리니스를 위한
고양이 간식에서 시작해서
이브레인의 스승 비자크를 위한 엑조다이트 보양식 세트
그리고 평소 이브레인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이쁜 속옷이 없다고 푸념하는 것을 기억해준것인지
초유명 드루카리 장인이 맞춤 제작한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비단속옷과 브래지어가 금실로 수놓여왔다.
이미 이브레인의 선물창고는 3번을 증축했지만
벌써 적재용량이 간당간당해진다.
어느새 그를 생각하는건지
아침을 먹다말고 헤헤헤 웃는 이브레인....
밥달라고 칭얼대며 다가오는 우주고양이 알로리니스를 안는 비자크는
역시 젊은게 좋다며 우리는 자리를 비켜주자고 하며 거실로 피했다.
과연...... 이브레인이 망상으로 실실거리는
정체불명의 몬카이는 대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욱
코온이 아니라 슬라네쉬였냐
우주 고양이 추
브라에 엑스라지가 어디써어 ㅋㅋㅋㅋㄴ 95d 정도 되는거 같으니까 바꾸쟈
이브레인이??????
속옷 사이즈에서 좀 웃기긴함 ㅋㅋ
드루카리 장인이 맞춤 제작한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비단속옷
역시 깐다녀가 우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