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한테 치욕을 주고 대못 박아서 병신 만든 누세리아에 헤러시 전까지 아무 행동도 안한건 이해가 어려움
군단까지 얻었으면 그동안 받은 치욕들 전부 복수하려고 자기 군단 이끌어서 누세리아 뒤집어 엎은 다음에
윗대가리 놈들 전부 잡아서 역으로 검투장에 집어넣어서 지들끼리 죽이게 하면서 온갖 복수랑 복수는 충분히 다 할 수 있었을텐데
"봐봐 내가 지들이 항복한 황제 아들이래, 그 황제 아들인 나한테 대못 박고 노예취급하고 어? 시발 좆같은 새끼들 다 뒤졌다 반역죄로 고통받을 준비나 해라 씹새끼들, 이건 양아버지몫! 이건 내 검투사 형제들몫!"
이지랄하면서 충분히 복수할 수 있고
주위에서 뭐라고 한다? 대못 보여주면서 나 이렇게 병신만든 새끼들 죽이겠다는데 왜 지랄이냐고
지들도 대못 박히면 병신될거면서 나한테 뭐라 할 거면 나처럼 대못 박고나서 지랄해라 시전하면 그만이지
이미 구출되고 나서부터 막 나갔는데, 행성 고위층 싸그리 뒤집어 엎는 것 가지고 뭐라 하는 것도 뭐 엄청 큰 일도 아니고
근데 막상 그 성격 더럽게 날뛰는 앙그론이 그때까지 누세리아 냅둔 거는 뭔가 트라우마던지 밧줄로 묶은 코끼리 이야기 같은 거라고 해도
프라이마크에다가 누세리아 따위 바로 조질 수 있는 군단까지 가져놓고는 외면한건 조금 그럼
납득이 되지 않아. 누가 앙그론한테 넌 아직도 어린애다, 라고 말한게 맞는 말인 것 같아
누세리아 놈들 그냥 다 죽여야 했는데
그래서 앙그론이 욕먹는것도 있지. 군단을 쥐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거
먼저 죽은 자기 형제들 볼 자격 없다던가 자기도 검투사 형제들 처럼 싸우다 죽어야한다던가 였을걸 뭐더라
그건 그냥 앙그론 정신승리지. 복수를 해도 안해도 죽은 형제들은 돌아오지 못하지만, 복수를 하면 누세리아 고위층 고통받게 할 수는 있으니까
자유를 위해 검투사 형제들과 함께 싸우다 죽을려고 했는데 황제 때문에 못죽어서 레알 누세리아는 앙그론 한테는 ptsd지 자기만 더럽게 살아남았다고 속으로 자책하고 있을걸
정작 누세리아는 그 이후로도 잘먹고 살았는데, 자기 형제들 죽인 놈들이 잘 사는 꼬라지 알텐데도 외면하면서 자책만 하면 뭐함. 누세리아 냅둔건 솔직히 온전한 앙그론 선택이고 잘못임
아니지 앙그론 충분히 개막장으로 막살았잖어 적어도 누세리아에서 검투사 노예 들과 싸우다 죽기를 각오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다른 모습임 그냥 나혼자 더럽게 살아 남았다로 자채개한게 맞음 그리고 이미 누세리아 귀족들 다 죽인다고 죽은 검투사 노예들이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말이지
복수를 하든 안하든 죽은 형제들은 살아돌아오지 않으니까, 복수를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제국에 써렌치면 안조지고 빠르게 넘어가는게 국룰이었는데 그걸 조져버리면 곤란하니 누가 막겠지
대놓고 신앙을 냅둬달라던 로가나 생귀의 요청도 들어줬을 정도로 황제는 은근히 기회를 준 적이 많음 만약 앙그론이 '나 데려가도 좋은데 누세리아 저놈들만 좀 조져'라고 제안했으면 황제는 콜 했을거임 - dc App
앙그론은 더 잃을 것도 없는데 어떻게 막아 월드이터 전원 숙청당한다 해도 폭군이 준 도구새끼들이라고 신경 안썼을텐데
늦게본거긴한데 커즈는 빠른 서렌쳐도 본보기로 행성 몇개 조지기도했음 ㅋㅋㅋㅋ
앙그론 서사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문제인데 결국 앙그론은 평생 누세리아 검투사 시절의 그림자에서 절대 벗어나려 하질 않았음 누세리아 반란도 결국 '죽더라도 검투사 동료들이랑 같이 누세리안 귀족층에게 엿맥이기'가 핵심이였는데 황제에 의해서 같이 죽는다는 계획이 저지당해버리니 검투사 동료들에 집착했던 앙그론은 그대로 생각을 그만둬버림 그만큼 앙그론이 검투사 동료들을 아꼈다는 증거가 되니 비극성을 강화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수많은 기회가 있었어도 앙그론은 과거의 그림자에만 집착할 뿐 기회고 나발이고 다 걷어차버리고 황제 노예나 자처하는 행동을 하니 바보 같아보이는 해석도 가능하지 - dc App
근데 솔직히 앙그론의 망령밖에 없다 해도 황제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이걸로 완전히 자신을 놔버린 거 같어. 안타까워 진짜 막내아들 하는거 10분에1만 해줬어도 호루스헤러시 판도가 바꼈을 수도 있는데 말야
근데 누세리아가 길리먼 땅이라서 함부로 못한것도 있지 않을까?
500세계 침공 시점에서야 누세리아에서 깽판친거잖아
앙그론 성격상 나중에 길리먼한테 당하더라도 누세리아는 갈아버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자기가 거기서 울마함대한테 죽어도 앙그론 입장에서는 폭군한테 엿먹이고 형제들 곁으로 간거니 호상이고 자기 사후 월드이터야 알빠노 할테니
앙그론 부분이 서사가 제일 허술함. 앙그론 뒤지기 일보 직전에 꺼내왔다 하더라도, 군단 인수해야한다 하더라도 앙그론 상태를 봐줄 순 있는데 그냥 나몰라라 하고 떠나감. 불칸이나 러스 코락스 이런 새끼들이랑 푸닥거리 할 시간은 있고, 앙그론같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상처받아서 고통받는 애들은 버려둔다는게 노이해임
앙그론 캐릭 자체가 서사가 좀 이상함 자포자기인 새끼가 지 군단 조지기에는 그 누구보다도 심혈을 기울임 그런 삐돌이 앙그론을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들들이 불쌍할 지경임
짤 존나 웃기네 대체 뭐임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느그가 따먹지도 못한 행성을 왜 네 멋대로 하려 하느냐 그건 네게 아니라 내거다 지랄말고 전장으로 나가거라 12호 - dc App
자기 역린이고 온갖 상처랑 트라우마랑 전부 집약되어있는 곳인데 그냥 쳐다도 안봤다는게 그렇게 납득 안될 정도는 아닌거 같음 - dc App
프라이마크들은 그냥 다 평범한 영국 중학교 1학년들 납치해서 반신으로 만든것같음
앙그론이야말로 헤러시소설나올때 크게 뜯어고쳤어야했는데
14시간이엇니 13시간이엇나 그 안에 정복 못하면 고대로 돌아가야 햇음 ㅋㅋ 지는 해보지도 않은 놈이 페투마냥 군단 갉아먹기나 하고
그냥 앙그론은 누세리아의 고위층이 어떻게 되는지는 관심이 없었고 그저 검투사 동료들과 최후까지 함께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걸 이룰 수 없게 된 이후로는 그냥 누세리아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닐까
이건 그냥 서사가 허술했다고 보는게 맞음 이 회사 설정이나 스토리 일단 막 질렀다가 나중에 고치고 채워 넣는게 한두번이 아니여 ㅋㅋ
앙그론 설정 보면 길리먼 500세계고 황제고 뒷일 생각 안하고 월이 대동하고 누세리아부터 갈아버리는게 맞는데
ㄹㅇ 나같아도 누세리아 윗머가리들 다 잡아다가 앰흑기술 처바르고 내가 낀거보다 더쎈 대못 처박아다가 반불사 영고검투괴물 만들어서 정복할 행성 윗머가리들 찢어죽이는데 소모재로 갖다 썼을건데 그걸 안함, - dc App
애가 원래 싸움 싫어하는 회피적인 애였으니까
짤방 머냐 ㅋㅋㅋ 저거 웃겨서 글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온닼ㅋㅋㅋ ㅋ. 아무튼 앙그론 판단력 문제의 그 대부분은 도살자 발톱으로 뇌고장 난게 원인이라고 뭉개고 퉁챠버리면 공식설정이 될 추가/정정이 없기 전에는 답이 안나올 문제라고 봄. 오죽하면 황제가 그 바쁜 시간 쪼개서 직접 고쳐보려고 시도까지 해봤는데 GG친거니까 ㅈㄴ 노답이었던게 아닐까
그래서 커가도 유일하게 지 행성도 접수 못한 무능한 새끼라면서 차라리 죽게 두는 거였는데 하고 티배깅하잖슴 - dc App
귀족 수장들은 눈꺼풀 제거 하고 자식들은 서비터로 만든 다음 서비터 옷에 귀족 문양 새겨주고 지 자식들이 자아도 없이 군단 시종드는 모습 강제로 보게 하고 걔네 친척들은 검투사로 만들어서 서로 죽이게 하면 되는 걸 앙그론은 맨날 나 화나쪄어어어 하면서 누세리아 그냥 둔거 진짜 이해안감 - dc App
짤개웃기네 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