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칸이 일침 날리고 펄그림이 ㅂㄷㅂㄷ한게 다가 아닌거 같음


뭔가 네명 간에 숨겨진 내막이 있다고 봄


먼저 모사장 보면 "내가 크토니아로 갔으면 워마스터 내 자리였음 ㅇㅇ" 하면서 찌질거리는 거 말고


호루스 역시 대성전의 실행자일 뿐이지 계획자가 아니란 투로 말함


이거는 모타리온은 대성전 자체가 황제가 직접 계획하고 지휘한 일인데


그에 비하면 일개 프마에 불과한 호루스가 자신들과 인류 제국의 모든 병력을 황제 대리로 이끌 수 있냐는 질문 아니었을까 함


즉 황제가 호루스한테 대성전을 100% 다 맡겼을거라 보긴 힘드니

우리들 중 누구 한 명이 대신 워마스터가 되도 어색할 거 없지 않냐가 요지였던거 같음



이를 두고 자가타이도 한마디 거드는데


자가타이는 워마스터 직책 자체에 불만이 있기 보단 울라노르 승전식 이후 황제의 행보에 불만이 있던 거 같음


실상은 테라에 가서 웹웨이 연구에 착수하기 위해 간 거지만


프마들 입장에선 일언반구도 없이 테라에 칩거한 거임


칸은 자기가 무너뜨린 팔라틴 황제들처럼 위정자가 왕좌에 오르고 손 하나 까딱 않고 왕위만 지키고 있는걸 매우 고깝게 봤는데


황제가 딱 저꼴인거임 펄그림이 끼어들지 않았으면 황제 디스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음



펄그림 생귀는 앞의 아싸 두 명과는 다르게 제국 내에서 인망이 높은 프마들이었음


황제를 신뢰하고 그 황제가 호루스를 워마스터에 낙점한 걸 어느 정도 납득한 상태였고


그런데 18명 형제들 중 유독 아싸인 모사장하고 칸이 호루스의 워마스터 즉위에 불만을 가진다?


펄그림 입장에서는 모지리 같은 형제들을 훈계하는 마음이었을 거라고 봄


그래서 조금 우쭐하는 마음에 제딴엔 일침이라고 가한건데 칸한테 생각지도 못한 팩폭을 당해서 순간 표정관리가 안 된거고



생귀야 생귀 답게 호루스가 워마스터 자리에 올랐는데 다들 축하해주지 못할 망정 우리끼리 갑론을박 하면 어떡하니

우리 싸우지 말자 이런 주의였고


세줄요약)

1. 모사장 그렇게 못난이 아니다

2. 칸 모타리온 둘 다 아싸면서도 생각이 다르다

3. 타락 전 펄그림 그렇게 인성 ㅆ창은 아니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