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황제가 유일하게 이름을 붙여 준 프마가 커즈임
일반적으로 이름을 붙여 준다는 건 인격과 정체성을 확립, 존중해준다는 의미고.
옆집 모사장 보면 제노 아버지가 붙여 준 이름이 심지어 자신도 그럴 줄은 몰랐지만
모타리온에게 큰 의미를 가져서 데프마랑 시너지 효과로 결국 심장싸인 받게 해 줬잖아
커즈가 자칭하던 대로 그냥 나이트 하운터라고 해도 황제가 다른 프마들 대하듯 했으면
그래 안녕 나이트하운터 하고 말고도 남았을 위인임
생각해 보면 라이온 엘 존슨도 칼리번 말로는 그냥 숲의 아들 사자인데 숲사자나 밤유령이나
황제가 유일하게 단순히 쓰다 버릴 워프크리쳐들이 아니라 그래도 카오스 면역인 워프크리쳐였기에
커즈에게 이름 붙여주고 나름 의미를 가진 게 아닐까 싶음
커즈는 다른 형제들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망가지고 또 망가졌어도 기어이 카오스에 빠지긴 커녕
다른 형제들처럼 4대신 러브콜도 안 받지 않았나?
그러면 커즈 죽을 때 황제가 슬퍼한 것도 나름 이해가 가지
시발 내가 이 지랄 한 게 인류랑 카오스를 떼어놓으려 한 건데
카오스 면역이라도 애가 저 지랄 나서 망가지면 대체 내 행동이 무슨 의미누..?
생각 충분히 가능하다
황제가 커즈 이름 지어준거 별 이유없고 걍 이름이 없어서였다. 그 부분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 그런거 아니여
그럴듯하네
그리고 추측글 쓸땐 말머리 추측과 토론 안하면 뇌피셜 말한다고 썅욕 먹을 수 있으니 변경 ㄱㄱ 그거 일종의 면책권 생기는거라 해두면 너에게 유리함.
그래서 바꿔드렸습니다 - (8)
추측과 토론으로.
그러고보니까 귀즈맨 진명은 노스트라모 사람들이 부른 밤의 유령일까, 황제가 붙여준 콘라드 커즈일까 - (8)
그럴듯하긴하네 - dc App
그러면 더 아끼고 곁에 뒀어야지. 그런 고오급 수제품을 뭔 똥개산책하듯 헐겁게 다뤘으니 fail'
카오스 면역이라 더 똥같이 굴렸을 수도 있지 펄그림 이나 호루스는 좋은건만 받았는데 타락했잖음
어차피 않타락하는데 막굴리고 죽이는게 더 나을수도 있지
글쎄다. 카오스 면역이라는것도 난 말카도르 뇌피셜인거 같음. 애초에 워프=카오스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일그러진 세계인데 프마의 근원은 워프크리쳐잖아.
생각해보니 커즈네 동네 워프직빵으로 열린동네네
위선적인 생각을 가지만 이해못하겠지만 황제와 가장 닮은것은 콘라드와 호루스입니다. 대의와 도덕성을 심하게 따르는 타우 4차 원정대가 인간의 악함과 어리석음을 겪고서 같은 타우에 속한 인간조차 보이는대로 다 죽였던것처럼 인간이 아닌 도덕성을 가진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모두 엄청 혐오스러운 존재입니다. 황제 입장에서는 선을 넘지만 않으면 혐오스러운 존재들까지도 그냥 올바른 길로 인도할려고 했는데 이 사상을 가장 잘 따르던게 호루스와 콘라드였기 때문에 이 둘에게만 이름을 지어준거죠. 콘라드가 아무리 잔인한짓을 벌여도 그 짓을 벌이는 이유는 올바름 때문인데 콘라드가 재능이 다른면이 많기만 했어도 콘라드의 인생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아에 다르게 흘러갔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