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피림 본성을 색출하여 드디어 그들을 멸종시킨 직후 자신들을 추적해오는 원정대가 있음
어디까지 추적해오나 보자고 추격전을 벌여서 추격자를 따돌리자 이번엔 물질계가 아니라 영적 세계에서 접촉을 시도하는 추격자..
상대가 이젠 꿈에서 현몽해서 칸의 알현을 청한다자 끝내 상대를 만나기로 결정한 자가타이 앞에 블러드 엔젤이 출현하고
그리고 블러드 엔젤은 스타 헌터가 화이트 스카가 된 이후로 최초로 만난 타군단이자 프라이마크 대 프라이마크로서도 그것은 다르지 않은데...
자가타이는 잠시도 어딘가에 붙어있지 않으려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었고, 그에게 관심이 생긴 여러 프라이마크들이 그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자 했으나 그 때마다 번번히 그를 놓침. 그리고 최초로 자가타이를 만나는 영예는 생귀니우스에게 주어짐.
생귀니우스는 양 손에 컵을 든 채 형제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하나를 칸에게 건넸다. "형제애를 위해." 그는 자신의 컵을 들어올리며 말했다. 와인은 매우 향이 강하고 번지르르했으며, 매우 값진 것이라는 건 분명했다. "자네는 내 사과를 받아야만 해." 천사가 마호가니로 만들어졌으며 상아로 장식된 두 개의 거대한 옥좌를 가리키며 말했다. "내 전령이 처음에 실수를 했네 - 그들은 스타 헌터라는 이름이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고 하더군."
"사과할 필요 없어." 칸이 맞은편에 어색하게 앉으며 답했다. 그는 천사의 등에서 펄럭이는 깃털들에게 눈길을 안 줄 수가 없었다. "그 칭호는 우리에게 아무 것도 아니니까."
"화이트 스카," 생귀니우스가 악의없이 놀리듯 말했다. "테라에서 울트라마까지 오는 동안 나눈 대화에서 이 두 단어만 계속 들었지. 자네가 어떤 취미의 원흉이 되었다는 걸 알면 기분이 좀 좋아지겠나, 형제? 우리 형제들이 자네에 대해 더 강한 흥미를 보인데다 심지어 누가 처음으로 자네를 만나는가를 두고 서로 간에 경쟁을 벌였다는 걸?"
"그닥 기분이 좋아지진 않는걸."
"기분 나쁘게 할 생각은 없었어." 생귀니우스가 말했다. "우리끼리만 있으니 말하는 거지만... 자네도 알다시피, 난 진짜 천사가 아니야."
칸은 껄껄 웃으며 대답했다. "천사 같은 생물은 존재하지 않아. 최소한 내 아버지께서는 내게 그리 말씀하셨다."
요약:군단 인수인계 받은 이후로 타프마들 안만나고 혼자 싸돌아다니던 자가타이한테 생귀가 끈질기게 쫒아와서 별수없이 만나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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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귀 같은 성격은 현실에서도 진짜 사랑 많이 받을거임
씹아싸도 극에 달하니까 인싸들의 명물이 되는구나. '야, 쟤가 걔라며?' - (8)
생귀가 황제 됐어야 함
참... 저렇게 메리 수적이어도 비극적인 최후가 기다리고 있고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이 거부감이 들게 하긴커녕 오히려 보기만 해도 안타깝게 만든다...눙물 난다 진짜
저런 인물이 죽었으니 참.. - dc App
진짜 황제 유전자에서 나온놈 맞나 싶을 정도로 인격자야 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