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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의 워프에 대한 감각과, 모든 필멸자들에 대한 그 이차원의 끈질긴 손아귀는 거의 흔적기관 수준으로 약해진 상태였지만, 그림니르 요르디키 오르트도트는 아주 약간, 더 사이킥에 민감하도록 빚어졌다. 이 타고난 능력은 그녀의 스태프, 그리고 부적과 아뮬렛에 새겨진 엠피릭 룬들을 통해 보조, 증폭되었다.
현미경의 렌즈가 빛을 휘어 증폭하듯이, 룬은 그녀의 기초적인 연결을 증폭시켰고, 그 신비로운 기술을 통해 요르디키는 단순하지만 거대한 생체 함선의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해악'들은 갈수록 더 많은 수가 깨어나는 중이었다. 함선의 묵직한 존재감 뒤로 다른 의식들이 바늘 구멍처럼 비집고 나오는 듯 했다. 개인으로서의 각각은 이 거대한 함선 이상의 사이킥 존재감을 가지지 못했으나, 모든 정신은 더 신비롭고 강력한 전체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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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디키는 앞으로 나아가 탐광단의 지도자, 미르툰을 따라잡았다. 그녀는 동료들처럼 묵직한 심우주 장갑복을 입지 않았다. 그 무게와 재질이 룬들이 조작해야만 하는 미묘한 엠피릭 파동에 방해가 되었던 탓이었다.
대신 그녀는 평소에 입는 로브를 그대로 둘렀으니, 룬 기술이 출력하는 복잡한 결계의 망으로 보호받을 수 있었다. 심지어 대기가 부식성일 수도 있으며, 소화되다 만 곤죽 사이로 육벽과 육벽을 넘어 건너뛰어야 하는 생체 함선의 내장 속에서도, 결계는 그림니르를 완벽하게 보호했다.

요르디키외 동행하는 것은 두 대의 CORV였다 - 좀 더 멋들어진 E-COG처럼 생긴 기초적인 생각하는 기계로, 등에서 솟아난 사치스러운 벼슬이 엠피릭 공명 장치를 탑재한 매끈한 두부 위로 솟아올랐다.
로봇들은 그림니르를 보호하기 위해 볼터를 탑재하고 있었다. 총은 물질적인 위협을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사실 CORV의 진정한 보호 수단은 그들이 내장한 복잡한 엠피릭 회로였다. 그녀의 룬 부적과 공명하도록 주파수가 맞추어진 이 장치들은 일종의 사이킥 퓨즈로 기능했으니, 요르디키가 힘을 끌어오는 워프와 그녀 사이에 놓인 일종의 두꺼비집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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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와 마찬가지로 룬을 사용해 사이킥을 조작하며, 공격 계열도 있지만 기술 이름부터가 배리어 테크라 그런지 아군을 지키는 결계술이 그림니르의 장기인듯.
다만 보탄에겐 룬 역시 일종의 기술 영역으로 받아들여지고

그래서 그런가 소설에 등장하는 그림니르 요르디키는 그림니르치고는 굉장히 젊은 나이인데도, 워프의 그림자에 영향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워프의 그림자로부터 주변을 보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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