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스 트'카르의 볼터가 그의 눈앞에서 허공을 날며, 스스로 분해되어 병기공의 설명서에 그려진 3차원 도표처럼 펼쳐졌다. 포시스 트'카르의 튜텔러리가 조종하는 총기 수입용 천과 윤활유 병이 저절로 분해된 부품들을 따라 움직였다. 우티파가 내뿜는 희미한 빛이 각 부품 주위로 아지랑이를 일으켜, 마치 투명한 테크마린이 총기를 점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 dc App
DAWI(ffttffgy)2024-11-17 13:10
답글
하토르 마아트의 옆쪽에 놓인 마아트의 무기도 꼭 방금 포장 상자의 멸균 포장을 뜯고 꺼낸 것처럼 광택을 내고 있었다. 하토르 마아트에 이르러서는 아예 총기를 분해할 필요도 없이 정신력만으로 총기의 구동부에 낀 기름때와 먼지, 그리고 이물질들을 분자 단위로 분해시키고 있었다.
반면 아흐리만은 널찍한 솔을 들고 볼터의 총열을 닦고 있었다. 병기를 손수 점검한다는 그 촉감을 즐기기 위함이었다. 아에트피오가 어깨 위에 둥둥 떠 있기는 했지만, 볼터 수입 같이 하찮은 일에 튜텔러리를 부리고 싶지는 않았다. 원정함대의 수많은 도서관들 안에 앉아 있거나, 소환실에서 홀로 명상을 하고 있노라면 잊어버리기 쉬운 마음가짐이었지만. - dc App
카욘이 하는거 보면 짬처리가 아닌 진짜 사이킥 정비도 되더라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20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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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스 트'카르의 볼터가 그의 눈앞에서 허공을 날며, 스스로 분해되어 병기공의 설명서에 그려진 3차원 도표처럼 펼쳐졌다. 포시스 트'카르의 튜텔러리가 조종하는 총기 수입용 천과 윤활유 병이 저절로 분해된 부품들을 따라 움직였다. 우티파가 내뿜는 희미한 빛이 각 부품 주위로 아지랑이를 일으켜, 마치 투명한 테크마린이 총기를 점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 dc App
하토르 마아트의 옆쪽에 놓인 마아트의 무기도 꼭 방금 포장 상자의 멸균 포장을 뜯고 꺼낸 것처럼 광택을 내고 있었다. 하토르 마아트에 이르러서는 아예 총기를 분해할 필요도 없이 정신력만으로 총기의 구동부에 낀 기름때와 먼지, 그리고 이물질들을 분자 단위로 분해시키고 있었다. 반면 아흐리만은 널찍한 솔을 들고 볼터의 총열을 닦고 있었다. 병기를 손수 점검한다는 그 촉감을 즐기기 위함이었다. 아에트피오가 어깨 위에 둥둥 떠 있기는 했지만, 볼터 수입 같이 하찮은 일에 튜텔러리를 부리고 싶지는 않았다. 원정함대의 수많은 도서관들 안에 앉아 있거나, 소환실에서 홀로 명상을 하고 있노라면 잊어버리기 쉬운 마음가짐이었지만. - dc App
오 둘 다 하는 거였구나 지식이 늘었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