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첨탑 알파의 전투는 완전히 혼돈으로 물들었다. 황제의 불굴의 전사들, 그레이 나이트들은 슬라네쉬의 그레이터 데몬에 맞서 흔들리고 있었다. 부정한 아름다움으로 치장한 괴물은 녹은 은으로 만들어진 채찍과 발톱을 무서운 정확도로 휘둘렀다. 악마의 공격은 사이킥 잔상을 만들어 냈고, 그레이 나이트들의 의지와 갑옷을 산산조각냈다.
브라더-캡틴 알라릭은 대학살 한가운데 서서 사이킥으로 불타오르는 포스 소드를 휘둘렀다. 그의 목소리는 긴장되었지만, 단호했다. "형제들아! 버텨라! 황제께서 오늘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
하지만 그의 외침도 흐름을 막을 순 없었다. 기사들은 쓰러졌고, 그들의 축성받은 무기와 갑옷들도 악마의 지옥 같은 힘을 막아내지 못했다. 첨탑 전체가 악마의 악의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울트라마린 소규모 타격대를 이끌고 캡틴 루터 케인이 전장에 도착했다. 그의 형제들은 그를 따라 첨탑 깊은 곳으로 들어갔고, 그들의 푸른 갑옷은 부패한 벽과 대비되어 선명하게 빛났다. 루터는 무너지고 있는 그레이 나이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들의 신성한 임무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직감했다.
루터는 파워소드를 높이 들어 올리며 형제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황제 폐하의 검이다. 우리는 두려움을 모른다. 전진하라, 형제들이여!"
울트라마린이 볼터와 체인소드를 휘두르며 전열에 합류했다. 스페이스 마린들의 질서 정연한 진격은 몰려든 레서 데몬들을 밀어냈고, 그레이 나이트들은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투구의 금이 간 틈새로 피가 스며 나오고 있는 울라릭은 고개를 돌려 루터를 바라보았다. "늦었군, 울트라마린."
루터는 비장하고 짧게 답했다. "우리가 이제 왔다, 끝내도록 하지."
그레이터 데몬은 잔인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부자연스러운 눈빛으로 루터를 바라보았다. "아, 신성한 영혼. 정말 즐겁구나."
울트라마린과 그레이 나이트는 나란히 싸웠고, 그들은 힘을 합쳐 혼돈의 파도를 막아내는 보루가 되었다. 라이브러리안 이지스는 사이킥을 발휘해 악마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막을 형성했다. 서전트 카엘리온과 그의 리버들은 그림자 속에서 컴벳 나이프를 레서 데몬들의 목에 꽂아 넣었다.
하지만 그레이터 데몬은 거칠게 공격을 했고, 채찍에 맞은 울트라마린 여럿이 날아갔다. 악마는 강인한 마음도 차갑게 식힐 소리를 내며 웃었다.
"너희는 내 앞에서 개미일 뿐이다!" 악마가 포효했다. "네놈들의 황제는 너희를 구원할 수 없다."
루서는 악마에게 돌진했다. "황제 폐하의 뜻은 영원하다, 악마야!"
믿음과 분노를 담은 루터의 일격이 악마의 발톱과 채찍에 맞섰다. 매 합이 오갈때마다 첨탐은 점점 흔들렸다. 하지만 악마의 힘은 압도적이었고, 손등으로 루터를 산산이 부서진 기둥으로 날려보냈다.
악마가 루터에게 다가와 치명타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천둥 같은 포효가 전장을 뒤흔들었다. 울트라마린의 베러너블 드레드노트, 탈락스가 파워 피스트를 휘두르며 돌진했다.
"물러서라, 흉물아!" 탈락스가 소리치며 악마를 내리쳤다. 드레드노트는 악마와 몸싸움을 벌였고, 헤비 플레이머의 불꽃이 악마의 살에 불을 붙였다. 악마는 비명을 지르며 고대 전쟁 기계의 손아귀에서 몸부림쳤다.
루터는 피를 흘리며, 절뚝거렸다. "탈락스, 안 돼! 당신 혼자서는 이길 수 없어!"
탈락스의 목소리가 혼돈을 뚫고 울려 퍼졌다. "캡틴, 황제 폐하의 빛이 내 안에서 타오르고 있다! 내가 이것을 붙잡고 있겠다!"
악마는 분노에 찬 비명을 지르며 발톱으로 탈락스의 동체를 긁어댔다. "넌 껍데기, 고물에 불과해! 넌 날 잡아둘 수 없어!"
하지만 탈락스는 서보에 더욱 힘을 주며 악마를 꽉 움켜쥐었다. "넌 도망갈 수 없다, 어둠의 도구야. 네 어리석음은 여기서 끝이다."
탈락스는 루터에게 결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캡틴, 엔진 코어." 오버로드 시켜라."
루터의 심장이 얼어붙었다. "탈락스... 안 돼, 당신은 수 세기동안 봉사해왔는데.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
"난 이것을 영원히 붙잡고 있을 수 없다, 형제여!" 탈락스의 목소리는 절박함과 불굴의 의지로 울려 퍼진다. "만약 자네가 망설이면 모두 죽게 된다!"
루타는 떨리는 손으로 벨트에서 멜타 폭탄을 꺼냈다. 주변 울트라마린과 그레이 나이트들의 외침은 먼 메아리처럼 들려왔다. 그는 목소리가 꺾인 채 앞으로 나아갔다. "용서해주십시오, 탈락스. 황제 폐하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탈락스의 목소리는 부드러워졌다. "살아서 그랬던 것처럼 죽어서도 그분을 섬기로 간다. 이제 가라! 가!"
루터는 남은 병력들을 향해 외쳤다. "모두 퇴각한다, 당장! 이 전투는 끝났다!"
울트라마린과 그레이 나이트는 첨탑을 빠져나오면서 서로를 엄호하며 후퇴하기 시작했다. 루터는 마지막으로 남아 멜타 폭탄을 작동시켜 탈락스의 발밑에 온 힘을 다해 던졌다.
악마는 미친듯이 몸부림을 쳤고, 탈락스는 절대 놓아주지 않았다. "넌 도망칠 수 없다, 워프의 흉물아. 황제 폐하의 빛이 너를 심판할 것이다."
악마의 분노에 찬 비명 소리가 첨탑을 가득 채웠다. "감히 내게 반항하다니? 넌 조각난 껍데기에 불과해!"
탈락스의 목소리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가득 찬 채 마지막으로 울려 퍼졌다. "황제 폐화와 그분의 제국을 위해!"
멜타 폭탄이 폭발했다. 찬란하고 강렬한 빛이 첨탑을 집어삼키며, 폭발과 함께 악마와 탈락스는 사라졌다. 대지가 흔들렸고, 현실에 대한 악마의 지배력이 무너지면서 워프의 영향력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하이브 첨탐 밖에서 살아남은 병력들은 다시 모였다. 루터는 흙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 기도를 속삭였다. 그의 주변엔 형제들과 그레이 나이트들이 굳걷한 마음으로 침묵을 지키고 서 있었다.
알라릭의 루터의 어깨에 손을 얻었다. "자네들의 드레드노트가 희생해서 우리 모두를 구했소, 황제 폐하의 빛이 자네의 챕터 안에서 진정으로 타오르고 있었다."
루터는 슬픔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일어섰다. "탈락스의 이름은 영웅들의 전당에 새겨질 것이다. 길리먼의 모든 자손들이 그러하듯 그 또한 모든 것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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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써달라고 했고, 그 결과물을 대충 번역했음. 걍 지금까지 번역해왔던 공식 블라 소설들이랑 거의 완전 비슷함
리버들도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