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족의 다양성을 책임지는 유전 실타래는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특성을 부여하는데, 종종 패널티가 따르기도 함

미르툰의 경우 워프 항행을 아무리 오래 해도 부작용(악몽, 환각, 몽유병 같은 것들. 일족도 워프에 오래 있으면 종종 겪는다고 함)이 생기지 않아서 자기가 헤른킨이 될 운명을 점지받았다고 생각함

요르디키의 경우는 오드아이라 일족들이 그림니르로 점지받았다고 판단했던 걸 보면 사이킥 활성 실타래 중에는 신체적 특성도 있는 모양이고


다만 이렇게 패널티가 딱히 없거나 크게 부담되는 게 아니면 문제가 없는데
다양한 파장의 빛을 볼 수 있지만 대신 심한 근시가 있어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경우처럼 패널티가 꽤 구체적인 경우도 있고

이게 엄청 극단적으로 나타난 브로키르 레키 같은 경우에는 일족답지 않게 브루만 마셔도 배탈이 나고 만성 피부병을 앓는 굉장히 허약한 신체를 지녔지만 대신에 선천적으로 완전기억능력에 가까운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어 룬 제작 길드에서 초고속으로 승진했음

다만 이러다보니 외모가 좀...심하게 흉해서(수염이 듬성듬성 나고 얼굴에 물집 자국이 잡혀있음) 소설 내내 아싸에 빌런 취급당함. 성격이 옹졸하고 탐욕스러운 것도 한몫했지만
그래도 막판에 갱생해서 크게 활약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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