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Leman Russ: The Great Wolf라고 합니다.
이전 이야기: 황궁 공성전이 끝난 이후, 전쟁의 끝자락에서 울린 종소리는 마침내 위대한 늑대를 붙잡았다.
리만 러스는 부러졌고, 비탄에 잠식되어, 수치, 그리고 절망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내버려둔 채 황제의 황궁 깊숙한 곳으로 도망쳤다.
얼마간 달리고 나서, 그는 어떤 방에서 급작스런 수면에 쓰러져 잠들었다.
......
그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의 펜리스에 돌아간 꿈을 꾸었다. 빛나는 태양 아래 반짝거리는 눈은 새롭게 계속 쌓이고 있었다.
더 팽The Fang, 아직 세워지지 않은 요새가 남쪽 수평선 위에 어깨를 떨며 솟아올라 있었다.
순백의 평야를 걸어가는 그의 가죽 신발은 눈 속으로 푹푹 들어갔고 그는 얼굴이 흐트리는 구름 속을 들이켰다.
산봉우리를 향해 놓여진 긴 여정 동안 그는 이제 영원토록 그의 것이라 부를 세상 곳곳을 둘러보았다.
회색 망토 속에 얼굴을 숨긴 방랑자는 그의 옆을 걷고 있었다. 그 얼굴은 항상 가려져 있었는데 당신은 그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었고, 본다 하더라도 부서지지 않는 눈의 눈부신 빛처럼 당신을 눈멀게 할 것이다.
러스는 얼마나 오래 그들이 함께 걷고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 아마도 순간, 아마도 평생 동안.
"때가 되었다 러스의 리만." 방랑자에게서 젋고 늙으며, 남성다우며 여성스러운, 거칠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또렷한 슬픔에 얼룩져 나왔다.
'어떤 때를 말하시는거죠?' 그가 멈춰서 물었다.
방랑자가 아사헤임의 고분지대를 뒤돌아보았다
아사헤임의 산봉우리는 크리스탈 빛 하늘 아래 영원함과 존엄함을 품고 행진하듯 늘어서 있었다
'네가 만들어진 이유를 행하기 위한 때이다. 아니면 너의 슬픔이 너 자신을 파멸시키도록 내버려 두거나. 너의 선택이다.'
러스는 이해하지 못했다. '전 당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니, 넌 언제나 그에 관해 잘 못 알고 있었다. 넌 내가 이룬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방랑자는 몸을 굽히고 강철소나무로 만든 지팡이에 의지해 다시 걷기 시작했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했다.
러스는 그가 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곳은 그가 따라갈 수 없는 곳이었다. 더 이상은.
대기가 그의 뼈를 얼어붙게 만들려 했고 그는 몸을 돌려 다시 그가 왔던 길을 터덜터덜 돌아갔다.
더 팽은 계속 남아 있었고, 그 요새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었다.
그리고 생겨날 것이었다. 해야할 일들이 그곳에 있었다. 그의 삶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
사실 이 부분이 미게갤에 번역이 있었는데, 원번역자분이 지우셨는지 보이지 않아서 새로 써봤습니다.
영어 못하니 유의하시고...
전 러스는 해야할 일을 해온 프마라고 생각하고, 더러운 일을 도맡아 처리하면서도 원망 한번 없이 대성전을 진행해온 것이 굉장히 강직하다 생각해서 사자와 늑대를 두번째로 좋아합니다.
첫번째는 당빠 페러스죠!
헤러시 이후에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인 이유가 있었구나
이러나 저러나 어쨋든 황제를 향한 충성심만큼은 진심이였던건가.
뭐 패러스? 목없는 귀신을 좋아한다고?
처형자의 임무를 계속하기 위해서 EOT로 떠났다고 보면 되는건가
처형자 임무를 질색했는데 다시 할려고 갈 확률은 좀 적을 것 같네요
아픈 뒤에 성숙한 법이라더니
황제의 댕댕이 굿
이 전후에 라이온 칼빵이었나
아마 미마갤이 아니라 햄봉산 어딘가에 묻혀있었을 거임. 없으면 지우신 거
뒤늦게 철 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