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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스턴 ITC 토너 우승을 땡보병 아밀, 그것도 템페스투스 전용 디태치가 했다길래 쭉 살펴봤는데

30 카스르킨에 60 가드맨 도배야 늘 보던 토너 아밀의 뻔하디 뻔한 구성이라 제끼고 넘어가고

특이하게도 템페스투스 55마리 도배에 아예 전용 디태치까지 들고오는 초강수를 둔 구성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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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그롯마스 디태치로 나온 템페 전용 디태치, 즉 'Bridgehead strike' 디태치의 특징은

고기동 고화력으로 치고 빠지는 히트 앤 런 컨셉이라 엘다나 할리퀸 아미와 특히 유사함.

템페스투스 한정 딥스나 차량 하차한 턴에 투운드+1에 일반 아밀 보병들은 투힛 1리롤로 무난한 디태치 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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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전에 인덱스 아밀이 쓰던 'Combined Regiment' 디태치가 갖고 있던

리썰힛 디태치 룰(Born soldiers)을 빼앗겨 기갑들의 성능이 떨어지고

가장 핵심적인 리필 스젬(Reinforcement)를 빼앗겨서 죽은 가드맨이나 센티넬 부활시키면서 버티는 전선 유지력이 크게 떨어져 버렸음.

그래서 대회에서도 템페 디태치도 잘 안 쓰일거로 예상되었음.

그런데 이번 땡보병 아밀 우승자는 리필 스젬에 리썰힛까지 다 버려가면서

템페스투스 전용 디태치에다가 템페만 55마리를 데려온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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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 너무나도 간단한 콤보에서 나옴

5인 커맨드 스쿼드에 발리건 플건 달린 템페 10명 붙이기 끝.

문제는 이게 템페 전용 디태치랑 시너지가 미쳐버린거지


자 보자, 템페의 가장 큰 특징이 뭐냐?

ap 달린 탄을 수십발 쳐박는데 cp 하나 소모없이 콤보를 유닛 자체적으로 다섯개쯤 떡칠한다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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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템페스투스 사이온 자체 어빌은 기본적으로 투힛 1리롤, 상대가 옵젝 위에 있을시 전체리롤

2. 커맨드 스쿼드 자체 어빌은 투힛 6에 추가타(서스탠드힛)

3. 아미룰 체인 오브 커맨드, 즉 오더로 Rapid 웨폰 발사수 1회씩 추가

4. 커맨드 스쿼드 왕고인 템페스터 프라임의 워기어 어빌로 오더 1회 추가로 중첩 부여, 보통은 투힛+1이나 세이브+1 오더를 부여하는 편임.

5. 템페 전용 디태치 룰로 딥스한 턴에 투운드+1

하나하나는 별거 없어보이는데 이 5개가 중첩되면 화력 평균값이 미친듯이 상승해서

가드맨/건트: 37.6마리

스마: 15마리

커가/터미: 5.7마리

를 한큐에 잡아낼 수 있음.

문제는 이게 핫샷 ap증가커버 무시 스젬은 하나도 적용안하고 대충 쏜 기본 화력이란거고...

물론 이렇게 강력한 템페스투스는 기존 아밀에서 쓰던 Combined Regiment 디태치에서도 잘만 쓸 수 있음

투운드+1 디태치 룰이 대신 리썰힛을 주면 평균값은 또이또이하니까.

그럼 왜 굳이 전용 템페 디태치까지 끌어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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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Bridgehead Stike 디태치의 인핸스먼트와 스트라타젬 때문임.

위의 로스터를 유심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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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스먼트로 'Shroud Projector'를 달고 나온게 보일건데,

이게 첫번째 히든 카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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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이걸 장착한 유닛에 대한 오버워치 무시.

즉, 이걸 장착하고 딥스 강하하면 상대방이 뭘 들고있건 오버워치 기회를 박탈하고

안전하게 프리딜을 박을 수 있단 점임.

템페스투스는 결국 T3 럭키가드맨이라 오버워치에 너무나도 취약한 애들이걸랑

즉 이렇게 오버워치 무시 달고 내려와서 오버워치 각잡고 있던 상대방 오버워치 전문 유닛을 일방적으로 면 됨.

아까 나온 화력을 견딜 수 있는 보병 유닛은 이 겜에 거의 없음.

그렇게 딥스 방어라인을 갈아버리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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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템페도 우르르 내려와서

플건 멜타 다 때려박아 버리면 주요 유닛 죄다 삭제됨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템페의 맷집은 허약한 편이라

살아남은 나머지 상대 병력이 달려들어 처리하려 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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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템페스투스의 숨겨진 능력이 발동됨.

아까 본 템페의 5가지 버프 있었잖음?

투힛+1 말고는 나머지 4개 다 오버워치에도 적용되는 버프임

즉, 오버워치를 투힛 1리롤, 6에 추가타, 투운드+1, 발수 증가 상대 턴에 다 때려박을 수 있단 뜻이라

그 정도 화력이면 멋 모르고 뛰어오던 마린 한 분대 정도는 가볍게 지워버릴 수 있음.

하지만 오버워치 좀 잘 쏜다고 해서

상대방이 템페스투스 작정하고 잡아내려 하는건 결국엔 막아낼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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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두번째 히든 카드, 'Aerial Extraction'가 남았음.

이 1cp 스젬은 상대턴 파이트 페이즈 끝에 템페 유닛 하나를 지정해서 다시 리저브로 빼고

다시 내 턴 무브 페이즈에 딥스로 떨구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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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상대방 입장에선 가증스러운 템페놈들 잡으려고 오버워치 두들겨 맞으면서 겨우 달려왔더니

템페는 다 도망가버리고 다시 내 본진으로 내려와 플라즈마 때려박는 끔찍한 경험을 겪게 되는거임

아까 본 오버워치 무시 인핸스까지 달고 있으면 또 프리딜에 딥스한 턴 투운드+1까지 받고 쏨;;

아 여담으로 템페스투스 사이온은 복스캐스터 워기어 효과로 사용한 cp 4+ 수가 가능해서 cp 걱정도 없이 이 짓거리 5턴 내내 무한반복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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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투스 얘네 설정상 엘다들이랑 자주 치고박는다더니

룰도 존나 엘다스러운거 받아왔음;;

저거 막는 방법은 음...

근접 몬크/워커로 템페 오버워치 흡수해 주면서 달라붙고 스젬으로 못 도망가게 막는게 최선 같은데

문제는 저 우승자 양반 로스터에 30 카스르킨 폭탄마들이 잔뜩 있어서 6d3 모탈뎀 멜타마인 쳐맞고 이미 뒤져있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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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필자도 의문이 드는 부분 하나가

이러한 땡보병 구성은 결국 S9 멜타가 발목을 잡아서

모든 모델이 T10 이상 워커인 임나/카나 아미를 공략하기 어렵단 점인데,

이건 크리그 가드맨 수십마리로 어케 잘 비비면서 계속 멜타 까넣은게 아닐까 추측해봄... 그게 먹히나...?

한줄요약: 템페 원래도 쎘는데 전용 태치에서는 오버워치 무시랑 매턴 재배치까지 가능해져서 더 쎄짐

보겜 알못도 알 수 있는 요약: 템페가 엘다 축지 능력 긴빠이 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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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페 디태치 혼자 승률 70% 찍으면서 날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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