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지 슬라네쉬 배틀톰 중:
"(중략)....슬라네쉬는 감정과 욕망의 본질이 아닌 그 강도에 따라 형태와 힘을 얻습니다. 지나친 과잉은 그 무엇이든 슬라네쉬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40k 9판 코어북 설정 중:
"(중략)....오만, 정욕, 탐욕, 가학, 욕망, 야망 등의 감정들이 어둠의 왕자의 힘을 키우는 데 기여하지만, 사랑의 과잉이나 관대함, 의지, 자부심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단히 말해, 필멸자의 노력이 집착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순간 그들은 의도치 않았더라도 슬라네쉬에게 힘을 줍니다..."
왜냐하면 슬라네쉬 관장 영역이 단순히 '과잉'만이 아니라 '집착'까지 포함하니까임.
그냥 대놓고 너무 강한 '의지'도 집착의 단계로 넘어가면 슬라네쉬한테 힘준다고 명시돼있음
어떤거에 대한 강한 의지나 노력도 원래의 목적이나 의미를 잃고 그냥 그 행위 자체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무조건 슬라네쉬가 힘을 얻는 개사기 관장영역을 준거
크래프트월드들이 전사의 길을 걷는 것도 최대한 한가지의 기술에 대해 실력을 갈고 닦는 그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둬서 안전한거에 가깝지 '절제하고 있으니 슬라네쉬 차단 끝'이 아님
정말 간단하게 비유하면 도파민 중독 같은거임
내가 헬창이 돼서 순수하게 내 몸을 가꿔나가고 꾸준히 건강한 생활을 하는거에 의미를 두는건 괜찮지만, 존나 커진 내 몸을 보며 희열을 느끼고 남들보다 강해진 내 모습에 대한 칭찬 듣는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간 바로 슬라네쉬 숭배 급행열차 타는거
몇번을 다시 되새기고 다시 확인해도 무지개반사무적설정이군
그것이 카오스의 본질이니까.. - dc App
슬라네쉬는 그 정도가 좀 심해
그런 의미에서 슬라네쉬 탄생시킨 엘다 개객끼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네
설정추! - dc App
진짜 걍 아무데나 빨대꽂기좋네
블갤러들의 이해하고자 하는 의지또한 슬라네쉬는 사랑한다.
엘다쉑들 도당체 얼마나 뇌절을 해댔길래 저딴게 만들어졌을까
그래서 설정상 시간 지나면 제일 강한게 슬라내쉬라지. 뭐든 일단 빨대꼽고 가져갈수 있기에
좆같은 god of excess.
추상적인 개념을 영역으로 주는 바람에 개사기 된거 같은데... 대량학살은 과잉 전염병이 대량창궐도 과잉 마법쓰다가 돌연변이가 심해져? 이것도 과잉이죠 기술진보에 노력해? 과몰입했으니 내꺼임 황제에 대한 광신? 곧 나에 대한 숭배로 간주한다 100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내는 편이 1명의 이단을 놓치는 것보다 낫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추상성은 다른 3신도 어느정도 있음 젠취의 변화는 물론이고, 코른의 폭력과 투쟁, 너글의 순환과 필연성은 빨대꽂고자 하면 서로 할수는 있음 슬라네쉬가 리워크된 과정에서 최신본에서 좀더 강조된거지 - dc App
그래서 미래의 최강자잖아
엘다 이 미친새끼들
중요한건 그 행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명확한 목적이 있으면 된다 같은데
목적에 대한 집착 - dc App
사파이어킹 사건이 이거랑 같은거 아닌가?
무결한 완벽에 대한 극도의 집착.
진짜 슬라네쉬는 카오스 신들 중에서 나름 막내라서 그렇지 첫째였으면 진짜 압도적이었을듯
햄탈3 공개 트레일러에서도 슬라네쉬를 나타내는게 집착; Obsession 이었지
카오스가 답없는 이유 중 하나가 슬라네쉬가 모든 것에 대한 과잉과 집착을 담당해서 질서나 규율 도덕 금욕 같은 카오스 몰아내기 좋을 것 같은 요소들도 선 넘으면 순식간에 슬라네쉬 키워준다는 거지.... 사일에스케만 봐도 정석적인 역경을 극복하고 영원히 맺어진 해피엔딩 로맨스인데 순애의 과잉이 되니까 축복받은 케이스라
진찌 이쯤되면 잠재력 자체는 슬라네쉬가 진짜 개쩌네..
과잉이라고 하면 이해가 쉽지 않지만 "뇌절" 이라고 하면 이해가 존나 쉽다 - dc App
반대로 황제를 위한 순교는 그런 모든 과잉의 끝인 죽음으로 이뤄지니까. 황제를 향한 믿음은 과잉적인 맹신보다는 무엇을 해도 응~ 황제를 위해 순교하면 그만이야~ 라는 마인드라서 안 통하나보네. 그러면은 목적도 명확하고 그 과정도 명확하고 종착역도 명확하니. 과잉이 있을 수가 없겠네.
이거 설정에서의 황제가 신이 된다 보다는 뭔가 황제가 황금 옥좌에서 카오스 같은 신보다도 더하면서도 황제 자신이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과 동질의 상위격 무언가를 찾고있고 또한 그러한 존재가 원하면은 드나들 수 있는 채널 즉 통로로서 잠에 들고 있는 거 같은데.
만약에 황제가 그러한 채널이자 또한 화신 격이 된다면은 사실상 황제가 카오스 같은 신보다도 상위격이 무언가가 현현하는 것일테니. 그것도 적어도 황제이긴 하겠네, 더 정확하게는 황제 mk.2 상위격 그런 거 같은 느낌으로. 그러면은 황제는 여전히 인간을 생각하는 황제이자 황제가 아닌 더 상위격인 무언가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