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퇴하라!" 할렌이 복스에 대고 외쳤다. "두 번째 방어선으로 지금 후퇴하라!"
폭발이 그를 바닥에 쓰러뜨렸다.
잠시후 누군가 그를 일으켜세웠다.
"아니다. 형제여" 대천사가 할렌의 깨진 바이저 사이로 내려다보며 말하였다.
"그럴 필요가 없다. 아직은 말이다."
생귀니우스는 그를 놔주고 뭉개진 성벽으로 몸을 돌렸다. 그는 날개를 펼친 채 화염 속으로 뛰어내렸다.
"내가 지금 환상을 보고 있는건가?" 란이 할렌을 엄폐물로 옮기며 물었다.
"그가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할렌이 답하였다.
대천사는 혼자가 아니었다. 군단원들이 후방으로부터 달려왔다. 핏빛의 갑주를 입은 전사들이 앞으로 나아가며 7군단의 형제들을 손으로 일으켜 세우고 그들에게 잠시 뒤로 빠져 재정비할 수 있도록 대신 방어선을 채워나갔다. 블러드 엔젤의 볼터들이 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집중사격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 마린의 무기는 전쟁기계를 쓰러뜨릴 수 없었다.
하지만 바알의 대천사는 뭔가 다른 존재였다. 그는 부서진 성벽 밑부분과 임페리얼 피스트에 의해 쓰러진 적들의 시체 위를 날며 먼지 연기 그리고 화염의 안개 속으로 들어갔고 곧 힘찬 날개짓을 하였다.
그는 마치 사냥에 나선 독수리처럼 낮게 날며 그를 쫓는 터보 레이저 줄기 사이를 우아하게 빠져나갔으며 곧 제일 가까운 워하운드의 주둥이 부분을 향해 돌진하였다. 그는 자신의 창을 타이탄의 조종부 위로 찔러넣었다. 창은 비인간적인 장식물, 장갑부분, 전선 부분을 깊게 뚫고 들어갔고, 생귀니우스는 타이탄에 발을 내딪고 날개를 펼치며 균형을 잡았고 창의 손잡이를 비틀었다. 워하운드는 비틀거렸고 무기가 달린 팔로 공격자를 얼굴 부분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마치 어린아리가 벌들의 공격을 피하려는 것처럼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대천사는 창을 뽑고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그는 밑으로 뛰어내려 마치 미사일처럼 쏜살같이 날아갔다. 워하운드는 뒤로 물러서며 머리에 난 상처를 통해 스파크를 내뿜었다. 적 워로드 타이탄이 자신의 무기로 저공비행하는 생귀니우스를 조준한채 무기를 발사하였다. 가공할만한 화력이 땅, 진흙과 록크리트를 뒤흔들었다.
생귀니우스는 자신을 뒤쫓는 적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였다. 생귀니우스는 워로드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는 급선회하며 순식간에 위로 솟구쳤고, 한때 솔렘니스 벨루스라고 불렸던 워로드의 우측면으로 다가갔다.
그는 힘차게 상승하며 창으로 타이탄을 공격하였다. 그는 타이탄의 측면 장갑을 창으로 갈라버리며 엉덩이부분부터 가슴부분까지 흉측하고 길다란 상처를 내버렸다. 상처 사이로 불꽃과 검은 액체가 쏟아져나왔다.
생귀니우스는 지면으로부터 40미터 위, 워로드 타이탄 위를 잠시 날아다니다가 타이탄의 어깨부분에 착지하였다. 텔레스토의 창이 타이탄의 머리 뒤로 깊게 찔러넣어졌다.
기계의 전쟁나팔로부터 흉측하고 숨막히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거대한 워로드는 마구 흔들렸고, 두 눈이 폭발하였으며 눈 부분 사이로 유리 파편과 화염이 뿜어져나왔다.
생귀니우스는 창을 꽉 쥐었고, 기계의 머리에 깊게 박힌 창이 잠시 밝게 빛나며 솔렘니스 벨루스에 에너지를 쏟아넣었다. 곧 타이탄의 몸 이곳저곳이 폭발하였고, 생귀니우는 창을 빼내고 앞으로 달리며 그대로 날아가 기계로부터 벗어났다.
타이탄의 몸통을 뚫고 폭발음과 함께 화염이 쏟아졌으며 타이탄의 팔 한쪽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타이탄은 옆으로 쓰려졌고 지면을 강타하며 진흙, 대지 그리고 성벽을 흔들리게 만들었다. 할렌은 몸을 지탱하기 위해 엄페물을 꽉 잡았다. 타이탄의 머리 부분이 땅에 그대로 부딪힌채 뒤로 꺾여버렸고 죽은 하늘을 향한채 타이탄의 목은 부러져버렸다.
두 번째 폭발이 거대한 타이탄의 금속 잔해를 뒤틀어버렸다. 타이탄의 무기고가 폭발하며 화염과 녹은 철이 쏟아졌다. 진흙과 오염된 물, 잔해가 거대한 폭발에 의해 공중에 붕 뜬채 반 킬로미터 반경 이내로 쏟아져내렸다.
생귀니우스는 땅에 착지한채 쓰러진 타이탄을 바라보았다. 쓰러진 기계-신의 거대한 화염이 생귀니우스를 비추었고, 생귀니우스는 몸을 일으켜세우며 날개를 접은채 손에 창을 잡은채 워하운드 3대를 응시하였다. 그중 한 대는 방금전의 공격으로 스파크를 토해내며 구멍난 머리 구멍 사이로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 워하운드 3대는 움직임을 멈춘채 블러드 엔젤의 프라이마크를 향해 사용가능한 모든 표적 추적 시스템들을 겨냥한채 무기를 고정시켰다.
"해볼테면 해봐라." 생귀니우스가 그들을 향해 외쳤다.
"계속 하겠느냐?"
긴 침묵이 이어졌다. 그리고 워하운드들은 다같이 뒷걸음질을 치며 몸을 돌린채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훗날, 이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었을 때 누군가가 위대한 대천사이자 프라이마크더라도 타이탄 3대를 내려다볼 수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타이탄들의 어스펙스가 쉐도우소드나 슬레이어블레이드와 같은 대 타이탄 기갑장비들이 2분 거리 내에서 접근하고 있음을 감지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또 문제터짐
해결
저번에 올라왔던 거 풀번역 버전인가 보네.
미친
무쌍찍네. 나이트에게 죽을뻔한 호루스랑 뱀씨는...
역시 생귀는 너무 사기야
로가도 타이탄에 바싹구워져서 뒈질뻔했는데 로가 1패 추가 - dc App
진짜 날아다닐 수 있다는게 크네 - (8)
핏빛의 갑주를 입은 전사들이 앞으로 나아가며 7군단의 형제들을 손으로 일으켜 세우고 그들에게 잠시 뒤로 빠져 재정비할 수 있도록 대신 방어선을 채워나갔다. 이 부분도 뭔가 되게 제국뽕차네
나이트한테 주마등 본 호루스씨 1패 적립.
프마급 스펙에 지 혼자 날아다니니
엠페러 타이탄도 쓰러뜨리더니 워로드쯤은 그냥 씹어 먹는구나
미친 비둘기쉑
오전에 스크랩코드 글 재업임?
개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