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 러스의 기함은 고요속에 있었다. 늑대왕은 옥좌에서 프로스페로를 압박하는 의식이 완성되었음을 보고받았다. 그의 야를들은 모든 통신에 침묵으로 답하며 주군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위대한 늑대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러스의 주술사들이 매그너스의 사이킥 접근을 알렸다. 러스는 고갯짓으로 허락했고 함교 중심에 나타난 진홍왕의 화신을 내려다보았다. 일천의 볼터가 그를 겨낭했지만 사우전드 선즈의 프라이마크는 러스만을 응시했다.
+리만 러스. 난 네가 니케아에서 한 연설을 기억하고 있건만 정작 당사자는 잊은 건가? 위선자.+
"매그너스. 난 논쟁하러 온게 아니다."
+아버지가 날 처벌하려 했다면 커즈가 왔을거야. 네가 여기 온 이유를 알겠군. 생귀니우스의 반역에 동참할 셈인가?+
질석적인 화법에 러스는 미소지었다. 그가 옥좌에서 내려오며 뽑은 서리검이 지옥의 냉기를 현실에 풀어놓았고 공간을 비틀며 매그너스의 경악을 이끌어냈다. 데몬 웨폰. 화신의 속삭임은 힘없었다.
"생귀니우스는 진실을 받아들였어. 다른 형제들도 그렇게 되거나...죽겠지. 자네처럼."
+미친 짓이다, 리만! 네가 워프를 몰라서 그런거야. 그건 파멸의 지름길일 뿐이다!+
러스의 웃음소리가 화신을 흔들었다.
"내가 눈이 하나뿐이지만 장님은 아니야. 난 진실을 안다. 워프, 파멸의 권세, 카오스의 만신전...그것들이 진리다, 매그너스, 임페리얼 트루스 따위가 아니라. 아버지의 장단에 맞추는 건 고역이었어."
러스가 다가서자 화신의 불길이 꺼지기 시작했다. 매그너스는 저항하듯 손을 뻗었지만 먈냐르가 그의 손을 베었다. 러스는 파고들며 그의 심장을 노렸고 칼날의 냉기가 화신을 얼어붙게 했다.
"내 행성의 신화에는 종말이 있다. 만물의 아버지와 신들이 황혼속으로 사라지고 새 시대가 열리지. 너와 네 자식들의 멸절은 라그나로크의 시작이 될거야."
아흐리만은 테라 혹은 인간이 살 수있는 대부분의 행성 태생이 그렇듯 어렸을 적 하늘을 검게 물든 폭풍을 두려워 했었다. 성장하고 군단의 일원으로, 그리고 사이커로 거듭난 이후 그는 폭풍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군단병으로 우주를 정복했고 사이커로서 이마테리움의 지혜를 추구하는 자가 된 이래로는. 그러나 지금 아흐리만은 매그너스의 고향성을 뒤덮은 폭풍에 두려움을 느꼈다.
필멸자의 눈에 그것은 자연현상이었다. 군단병의 눈에 그것은 리만 러스와 그의 늑대들이 침흘리며 기다리는 덤불과도 같았다. 그러나 사이커의 눈에 그것은 심연이었다. 그것은 미지였다. 그것은...공포였다. 아흐리만은 수정구에 손을 올려 형제들의 공명에 합류했고 그들이 자신 못지않게 혼란에 빠졌음을 감지했다.
매그너스가 의식을 치룸으로서 약해진 지금 그들과 앙숙인 군단의 방문이, 그것도 행성계의 방어체계를 워프 도약으로 무시하고 고속으로 접근하는 것이 우연일까? 리만 러스는 니케아에서 사이킥에 반대했었다. 그런 그가 증오심을 행동으로 옮기려 하는가? 그와 형제들은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늑대를 경계하라.
매그너스의 빈 자리는 보호막의 완성을 늦췄고 스페이스 울프가 그들의 함대를 배치하자 속도는 더욱 느려지더니 멈추고 말았다. 집결 명령은 프로스페로의 바깥으로 뻗어나가다 메아리처럼 사그라든 즉시 군단의 수뇌부는 깨달았다. 사우전드 선즈는 고립되었다. 워프 폭풍이 그들을 늑대와 가두었다.
+소용없군. 모든 통신을 거부하고 있어.+
+프라이마크께서는? 언제까지 놈들이 기다리고 있겠나! 어서 행동해야 해!+
+먼저 공격하세나. 우리가 초대한 적 없는, 문가를 침범한 날붙이 든 이방인을 환대할 수는 없네."
날선 어조에 동조하는 파동이 수정구를 통해 전해졌다.
+아니, 형제들. 늑대가 물어뜯을 빌미를 주지 마라.+
아흐리만이 그들의 논쟁에 끼어들었고 그들은 쉬이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가 불편한 진실을 지적할 때까지 말이다.
+장님이 된 거냐? 설령 눈이 멀었다한들 사이킥을 다룬다면 늑대를 감싸고 있는 워프를 봐라.+
그들은 그렇게 했다. 워프를 다루는데 능숙한 사이커로서 매그너스의 아들들은 폭풍 속에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목도했다. 마치 물속에 퍼지는 물고기 알처럼 크고작은 워프 크리처들이 웅크린 채 해방의 순간을 고대하고 있었다.
+아젝이 옳다.+
매그너스의 목소리는 쇠약했다. 아흐리만은 아버지가 그토록 힘겨운 의식을 끝마친 것에 대한 걱정과 프라이마크의 존재감이 채워주는 안도를 동시에 느꼈다. 그럼에도 폭풍의 눈은 악의로 가득찬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사우선드 선즈, 나의 아들들아. 너희가 보는 것이 이마테리움이다. 우리가 찾아헤맨 지식의 형상이다.+
매그너스의 고백에 아흐리만의 피가 차갑게 식었다. 수정구의 사이커들은 냉혹한 진실 앞에 동요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아버지의 말에 귀기울였다. 부디 그가 워프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을 되살리기를 갈구했다.
+내 너희에게 절제를 강요한 까닭이 여기 있다. 내가 젊고 미숙했던 시절의 실수는 프로스페로를 몰락시킬 뻔했다. 내 양부의 시신을 묻으며 다시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노라 맹세했지.+
매그너스는 처음으로 후회를 내비쳤다. 언제나 위풍당당하고 장엄하던 진홍왕이 처음으로 약해보였다. 아흐리만은 아버지의 슬픔에 눈을 감았고 그의 과거를 보았다. 사우전드 선즈의 아버지가 되기 전의 매그너스. 언제나 자신만만하던 청년. 오만함의 대가를 치룬 남자. 그리고 이제 아들들에게 진실을 밝히는 아버지. 리만러스의 선언이 그들의 뼈를 뒤흔들었다.
+고대 테라의 전설에는 미궁의 짐승을 참살한 영웅담이 있다. 그 자는 실을 풀며 미궁의 암흑속에서 길을 잃지 않았지. 너희에게 실을 끊으라 명하는 날 용서하지 마라. 너희를 암흑 속에 밀어넣는 날 용서하지 말거라.+
사우전드 선즈는 침묵했다. 사이킥의 합창은 감정으로 뒤섞였다. 분노와 두려움. 배신감과 절망. 그리고 용서. 모든 사우전드 선즈가 그들의 아버지를 이해했다. 기만의 까닭은 사랑이었고 그들이 목도하고 있는 잔혹한 진실에서 보호했다. 어느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지 않으랴.
+뭐, 상관없습니다. 어쨌든 저 야만인들을 때려눕히고 보죠.+
+아버지.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어색한 농담과 충성의 표현에 매그너스는 눈을 감았다.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구나.+
늑대의 강습은 치명적이었다. 그들은 대치하고 있던 함대를 무시하고 거의 모든 병력을 프로스페로에 쏟아부었다. 그리고 늑대를 풀어놓은 6군단의 함대가 15군단의 함대에게 돌진하며 전투의 시작을 알렸다.대공포를 비롯한 모든 대공수단이 강습대를 타격하고 공중에서 폭파시키거나 검은 연기를 뿜으며 추락시켰음에도 충분치 않았다. 스페이스 울프가 티즈카를 야만적인 울부짖음으로 가득 채웠고 사우전드 선즈의 사이킥을 견디며 교전을 개시했다.
보통의 상황이었다면 6군단처럼 치명적인 자들조차 패배할 것이었다. 그들이 홀로 왔다면 말이다. 워프가 뒤틀리고 이마테리움과 물질계의 경계가 찢어지며 네버본들이 티즈카의 발을 들였다. 굶주린 포식자들과 늑대들의 합공에 사우전드 선즈는 동요했으나 물러서지 않았다.
인류의 주인과 그의 제국이 시험대에 오른 지금, 사우전드 선즈는 꺼져가는 빛의 분노를 보여줄 것이었다.
혁명파 러스에서 이어짐.
내 창작에서 처형자는 커즈. 덕분에 프마 발견순서를 좀 바꿈.
매그너스 과거도 아몬이 죽은걸로. 덕분에 절제를 배운 매그너스와 니케아에서 사이킥 허가로 이어진다.
러스의 주술사들이 매그너스의 사이킥 접근을 알렸다. 러스는 고갯짓으로 허락했고 함교 중심에 나타난 진홍왕의 화신을 내려다보았다. 일천의 볼터가 그를 겨낭했지만 사우전드 선즈의 프라이마크는 러스만을 응시했다.
+리만 러스. 난 네가 니케아에서 한 연설을 기억하고 있건만 정작 당사자는 잊은 건가? 위선자.+
"매그너스. 난 논쟁하러 온게 아니다."
+아버지가 날 처벌하려 했다면 커즈가 왔을거야. 네가 여기 온 이유를 알겠군. 생귀니우스의 반역에 동참할 셈인가?+
질석적인 화법에 러스는 미소지었다. 그가 옥좌에서 내려오며 뽑은 서리검이 지옥의 냉기를 현실에 풀어놓았고 공간을 비틀며 매그너스의 경악을 이끌어냈다. 데몬 웨폰. 화신의 속삭임은 힘없었다.
"생귀니우스는 진실을 받아들였어. 다른 형제들도 그렇게 되거나...죽겠지. 자네처럼."
+미친 짓이다, 리만! 네가 워프를 몰라서 그런거야. 그건 파멸의 지름길일 뿐이다!+
러스의 웃음소리가 화신을 흔들었다.
"내가 눈이 하나뿐이지만 장님은 아니야. 난 진실을 안다. 워프, 파멸의 권세, 카오스의 만신전...그것들이 진리다, 매그너스, 임페리얼 트루스 따위가 아니라. 아버지의 장단에 맞추는 건 고역이었어."
러스가 다가서자 화신의 불길이 꺼지기 시작했다. 매그너스는 저항하듯 손을 뻗었지만 먈냐르가 그의 손을 베었다. 러스는 파고들며 그의 심장을 노렸고 칼날의 냉기가 화신을 얼어붙게 했다.
"내 행성의 신화에는 종말이 있다. 만물의 아버지와 신들이 황혼속으로 사라지고 새 시대가 열리지. 너와 네 자식들의 멸절은 라그나로크의 시작이 될거야."
아흐리만은 테라 혹은 인간이 살 수있는 대부분의 행성 태생이 그렇듯 어렸을 적 하늘을 검게 물든 폭풍을 두려워 했었다. 성장하고 군단의 일원으로, 그리고 사이커로 거듭난 이후 그는 폭풍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군단병으로 우주를 정복했고 사이커로서 이마테리움의 지혜를 추구하는 자가 된 이래로는. 그러나 지금 아흐리만은 매그너스의 고향성을 뒤덮은 폭풍에 두려움을 느꼈다.
필멸자의 눈에 그것은 자연현상이었다. 군단병의 눈에 그것은 리만 러스와 그의 늑대들이 침흘리며 기다리는 덤불과도 같았다. 그러나 사이커의 눈에 그것은 심연이었다. 그것은 미지였다. 그것은...공포였다. 아흐리만은 수정구에 손을 올려 형제들의 공명에 합류했고 그들이 자신 못지않게 혼란에 빠졌음을 감지했다.
매그너스가 의식을 치룸으로서 약해진 지금 그들과 앙숙인 군단의 방문이, 그것도 행성계의 방어체계를 워프 도약으로 무시하고 고속으로 접근하는 것이 우연일까? 리만 러스는 니케아에서 사이킥에 반대했었다. 그런 그가 증오심을 행동으로 옮기려 하는가? 그와 형제들은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늑대를 경계하라.
매그너스의 빈 자리는 보호막의 완성을 늦췄고 스페이스 울프가 그들의 함대를 배치하자 속도는 더욱 느려지더니 멈추고 말았다. 집결 명령은 프로스페로의 바깥으로 뻗어나가다 메아리처럼 사그라든 즉시 군단의 수뇌부는 깨달았다. 사우전드 선즈는 고립되었다. 워프 폭풍이 그들을 늑대와 가두었다.
+소용없군. 모든 통신을 거부하고 있어.+
+프라이마크께서는? 언제까지 놈들이 기다리고 있겠나! 어서 행동해야 해!+
+먼저 공격하세나. 우리가 초대한 적 없는, 문가를 침범한 날붙이 든 이방인을 환대할 수는 없네."
날선 어조에 동조하는 파동이 수정구를 통해 전해졌다.
+아니, 형제들. 늑대가 물어뜯을 빌미를 주지 마라.+
아흐리만이 그들의 논쟁에 끼어들었고 그들은 쉬이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가 불편한 진실을 지적할 때까지 말이다.
+장님이 된 거냐? 설령 눈이 멀었다한들 사이킥을 다룬다면 늑대를 감싸고 있는 워프를 봐라.+
그들은 그렇게 했다. 워프를 다루는데 능숙한 사이커로서 매그너스의 아들들은 폭풍 속에 꿈틀거리는 무언가를 목도했다. 마치 물속에 퍼지는 물고기 알처럼 크고작은 워프 크리처들이 웅크린 채 해방의 순간을 고대하고 있었다.
+아젝이 옳다.+
매그너스의 목소리는 쇠약했다. 아흐리만은 아버지가 그토록 힘겨운 의식을 끝마친 것에 대한 걱정과 프라이마크의 존재감이 채워주는 안도를 동시에 느꼈다. 그럼에도 폭풍의 눈은 악의로 가득찬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사우선드 선즈, 나의 아들들아. 너희가 보는 것이 이마테리움이다. 우리가 찾아헤맨 지식의 형상이다.+
매그너스의 고백에 아흐리만의 피가 차갑게 식었다. 수정구의 사이커들은 냉혹한 진실 앞에 동요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아버지의 말에 귀기울였다. 부디 그가 워프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을 되살리기를 갈구했다.
+내 너희에게 절제를 강요한 까닭이 여기 있다. 내가 젊고 미숙했던 시절의 실수는 프로스페로를 몰락시킬 뻔했다. 내 양부의 시신을 묻으며 다시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노라 맹세했지.+
매그너스는 처음으로 후회를 내비쳤다. 언제나 위풍당당하고 장엄하던 진홍왕이 처음으로 약해보였다. 아흐리만은 아버지의 슬픔에 눈을 감았고 그의 과거를 보았다. 사우전드 선즈의 아버지가 되기 전의 매그너스. 언제나 자신만만하던 청년. 오만함의 대가를 치룬 남자. 그리고 이제 아들들에게 진실을 밝히는 아버지. 리만러스의 선언이 그들의 뼈를 뒤흔들었다.
+고대 테라의 전설에는 미궁의 짐승을 참살한 영웅담이 있다. 그 자는 실을 풀며 미궁의 암흑속에서 길을 잃지 않았지. 너희에게 실을 끊으라 명하는 날 용서하지 마라. 너희를 암흑 속에 밀어넣는 날 용서하지 말거라.+
사우전드 선즈는 침묵했다. 사이킥의 합창은 감정으로 뒤섞였다. 분노와 두려움. 배신감과 절망. 그리고 용서. 모든 사우전드 선즈가 그들의 아버지를 이해했다. 기만의 까닭은 사랑이었고 그들이 목도하고 있는 잔혹한 진실에서 보호했다. 어느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지 않으랴.
+뭐, 상관없습니다. 어쨌든 저 야만인들을 때려눕히고 보죠.+
+아버지.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어색한 농담과 충성의 표현에 매그너스는 눈을 감았다.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구나.+
늑대의 강습은 치명적이었다. 그들은 대치하고 있던 함대를 무시하고 거의 모든 병력을 프로스페로에 쏟아부었다. 그리고 늑대를 풀어놓은 6군단의 함대가 15군단의 함대에게 돌진하며 전투의 시작을 알렸다.대공포를 비롯한 모든 대공수단이 강습대를 타격하고 공중에서 폭파시키거나 검은 연기를 뿜으며 추락시켰음에도 충분치 않았다. 스페이스 울프가 티즈카를 야만적인 울부짖음으로 가득 채웠고 사우전드 선즈의 사이킥을 견디며 교전을 개시했다.
보통의 상황이었다면 6군단처럼 치명적인 자들조차 패배할 것이었다. 그들이 홀로 왔다면 말이다. 워프가 뒤틀리고 이마테리움과 물질계의 경계가 찢어지며 네버본들이 티즈카의 발을 들였다. 굶주린 포식자들과 늑대들의 합공에 사우전드 선즈는 동요했으나 물러서지 않았다.
인류의 주인과 그의 제국이 시험대에 오른 지금, 사우전드 선즈는 꺼져가는 빛의 분노를 보여줄 것이었다.
혁명파 러스에서 이어짐.
내 창작에서 처형자는 커즈. 덕분에 프마 발견순서를 좀 바꿈.
매그너스 과거도 아몬이 죽은걸로. 덕분에 절제를 배운 매그너스와 니케아에서 사이킥 허가로 이어진다.
간지추
이 세계관에선 앙그론이랑 커즈가 접점이 많겠는데. 훌륭한 양아버지, 구제불능으로 보였으나 결국 구원된 모성, 화풀이와 쾌락이 아닌 대의를 위해 사용하는 사나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