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가스트 리퍼(Grimghast Reapers)
생전에 세심하면서도 치밀한 살인마들이었던 필멸자들은 사후에 그림가스트 리퍼가 됩니다. 계획과 음모를 꾸며대는 그 들은, 자신들이 저지르는 위법적인 행위에 대한 모든 양상을 고려하였습니다. 이 들 모두는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기위해 몹시 애를 썼습니다. 그리하여 거짓말을 속삭이거나, 독약을 쓰거나, 용병을 고용하는 식으로 살인을 저질렀답니다.
나가쉬는 그러한 영혼들이, '가능한 한 광적이면서도 확실한 방식으로 영원한 유혈 사태를 벌이는 방식'으로 처벌받는게 적당할 것이라 여겼습니다. 축성된 수의(Shroud) 조각으로 눈을 가린 그림가스트 리퍼는 앞을 볼 수 없으며, 다른 영혼들에겐 부여된 위치-사이트(Witch-sight)도 쓸 수 없습니다. 이는 그림가스트가 영원히 빡친 상태로 지내게 하기 위한 저주의 일부분입니다.
난도질(Slasher) 용 낫으로 무장한 그림가스트 리퍼는 마구잡이로 살육을 벌입니다. 이 들은 크게 휘두르는 공격을 절대로 멈추지 않으며, 이 무지비한 공격은 한번에 적 전열을 절단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들은 절대로 지치지도 않습니다. 마치 끔찍한 태옆 장치 피규어처럼, 그 들은 무시무시한 절단 공격을 끊임없이 가합니다. 재빠르게 움직이는 이 음울한 악령들은 허공을 맴돌며 공격을 가합니다. 이 부조화스러운 움직임은 생자들의 품위있는 움직임과는 크게 대비가 됩니다. 그 들은 움직이자마자 멈춘 것처럼 보이며, 마치 발작을 일으키며 갑자기 달려나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그림가스트는 매우 빠르답니다.
그림가스트 리퍼의 챔피언은 '샤이쉬를 극찬하는자(Extollers of Shyish)'라 알려져 있습니다. 생전에 종교(spiritual) 지도자였던 이 들은 나가쉬에게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표했고. 이제 이 들은 '죽음의 전조(harbingers)'가 되었습니다. 각각의 챔피언은 거대한 종, '죽음의 종소리(Knell)'을 지니고 다닙니다. 죽음의 최고존엄을 기리기 위한 음울한 종소리가 울려퍼지며, 특히 거대한 종으로 산자를 두들겨팰 때 종소리는 명확해집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공명음이 너무나 끔찍한 나머지, 필멸자들은 육체에서 영혼이 분리될 지경입니다(보겜에서도 얘가 종으로 적 모델을 쳐죽이면, 3인치 내에 있는 적 유닛에게 죽은 모델 수 만큼 1모탈 운드를 줌)
..... 손에 피묻히지 않고 상대방을 제거하는 필멸자들을, 사후에 대놓고 살육을 벌이는 악령으로 부려먹는 나가쉬 동무. 드레드사이드 해리던과 달리 얘내는 원래 나쁜놈들이라 그나마 좀 덜하긴 하지만, 나가쉬는 이런식으로 필멸자를 능욕하는 경우가 많더라.
출처는 나이트헌츠 배틀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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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일종의 나가쉬식 농담이 아닐까 싶음, 아이러니를 즐기는 거지
느그-쉬
느그쉬쉨
참 느그쉬라는 말이 입에 촥 감기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