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시간에 쫓기는 듯한 인상을 받음


초인을 양성해서 대성전에 나선 것도 일단 대의적인 목표는 인정하지만 이래저래 일정 빡빡하게 압축시켜서 진행한 느낌이 크고, 외계인들에 대한 태도도 '저놈들이 살릴 가치가 있는가 여부를 따지고, 살렸을 경우 초래되는 혼돈의 감수' vs '안그래도 시간 없으니 인류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명제 하에서 후자를 택한 느낌. 대성전 완료하고 아직 혼돈이 채 다 가시지도 않았는데 웹웨이 설계를 위해 테라에 은둔하는 것도 그렇고. 굉장히 일정 빡빡하게 잡아서 계획에 틈이 생겼다는 느낌이 들어.


혹시 시간을 들이면 카오스 신이 농간을 부리기라도 했던 걸까? 실제로 대성전 당시에도 카오스 신에게 오염된 외계 부족 등이 있었으니까 괜시리 시간 들이면 파멸밖에 안 남았을려나. 초인적인 지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의외의 틈을 많이 만든게 의아해서 생각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