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이긴 한데


뭐 사실 알고 좋아하는 것이니 상관은 없고


네임드들 좋아한다면 크게 문제는 안 되는 사항임


네크론 VS 인류나 카오스 VS 인류, 니드 VS 인류


등등 보고 느끼는 건 


워해머 자체가 매우 거대한 WWE라는 것임


일단 인류는 사실 망할 일이 거의 없음


프마가 복귀해서? 커가가 있어서? 암흑기 시절 기술이 아직 남아 있어서?


아니면 황제가 신이 되어 모든 걸 해결하는 전개?


뭐 그런 것도 중요하긴 한데, 기초적으로 물량이 핵심임


수가 엄청 많아서 아무리 죽여도 계속 나옴 


카오스는 죽여도 워프로 사출되는 게 전부라


데프마, 네임드 대악마 모두 사출시켜도 언젠가 돌아옴


이들이 충성파 네임드와 멋지게 1대1로 싸우는 게 일종의 팬서비스 이벤트인데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사출당하고 언젠가 돌아옴


WWE 그 자체가 따로 없음


니드도 뭐 큰 피해 입었다 싶으면 '본대가 온다', '하이브 마인드가 새로운 개체 만들었음'


수준으로 나오니 사실상 뭐 망하는 게 불가능함


네크론이 좀 애매하긴 함...이놈들은 부활이 없고 물량이 엄청나다고 보기에도 어려움


그런데 이런 네크론조차도 자렉 같은 인기 캐릭터의 파급력이 건재하고 무엇보다 기술력이 엄청남


본격적으로 기술 쓰고 자렉이랑 여러 군주들이 전면에 나서면 망할 수가 없음 


엘프는 망한다 망한다 하지만 그 소리 들은지 오래고, 사실 그런 쇠락의 면모가 종족 특성이니 


작품 내적이 아닌 외적으로 보면 망할 이유가 없음



워해머 = 거대한 WWE 


WWE 자체가 '짜고 친다' 혹은 '정해진 규칙 안에서 움직인다' = 때문에 누구 하나가 완전 망하진 않음 


이 구조인데, 워해머가 미니어처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거대한 WWE 그 자체거나 WWE 요소가 가미된 건 팩트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