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로드(Vampire Lords)
모탈 렐름 전역에는 잔혹한 뱀파이어 로드가 지배하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왕국들과 남작령(Barony)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지역에선 살아있는 시민들은 그저 주군을 위한 가축(Cattle)으로 존재할 뿐입니다. 소수의 폭군들만이 자신의 끔찍한 식욕을 오랫동안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뱀파이어들은 지배할 새로운 땅과, 피를 남김없이 빨아먹을 신선한 먹잇감을 찾아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밤의 생명체들은 대단히 다양한 생김새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종종 자신들이 고향(Home)이라 칭하는 렐름들의 양상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죠. 많은 뱀파이어들은 화려하게 꾸민(Trappings) 귀족적인 모습을 수용합니다. 이 들은 퇴폐적인(Decadent) 사치 속에 살아가며, 필멸자들을 잡아먹습니다. 다른 이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천성을 숨길 이유가 없다고 여깁니다. 구르(Ghur 짐승의 렐름)의 야수와도 같은 부족장(Tribal Chieftains)들은 흉폭하면서도 수욕주의적입니다. 또한 그 들의 몸뚱아리는 거친 털들이 뒤덮고 있으며, 송곳니는 거대하면서도 삐죽합니다. 한 편, 아퀴시(Aqshy, 불의 렐름)의 불더위(parching) 황무지에 거주하는 '잿더미(Ash) 뱀파이어'들은 창백한 피부에, 육체는 골격만 남아있을 정도로 굉장히 말랐습니다. 이 들의 눈알은 움푹 들어간 검은 구덩이 같으며, 발톱은 단검만합니다.
뱀파이어 로드는 군대를 구성하는데 있어, 살아있는 병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소울블라이트 저주에 시달리는 이는 본능적으로 죽음의 마법에 익숙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뱀파이어는 거대한 망자의 군대를 소집하기 위해 이러한 권능을 사용합니다. 이 살아있지 않은 병사들은 효과적인 1회용 보병일 뿐만 아니라, 뱀파이어를 기운 나게 하는 적들에게 인간 본래의(Atavistic) 공포를 심어주는 역할도 맡습니다.
발톱을 긁어대는 언데드들이 적들을 포위한다면, 뱀파이어 로드는 살육과 아수라장을 벌이고 싶은 자신의 욕망(Passion)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삶 덕분에, 이 생명체들은 격투기술의 달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들은 렐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검술가들 중 하나입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으로 나아간 이 들은, 광분상태에 빠진채 적들을 조각내버립니다. 갑주 전반에는 진홍색 비가 흩뿌려집니다.
뱀파이어 로드는 가장 끔찍한 부상도 인내할 정도로 저항력이 높습니다. 심지어 지독한 부상을 입었다 한들, 불운한 필멸자의 혈관 속에서 피를 들이킨다면, 바로 찢어진 상처는 봉합되고 지독한 활력은 회복될 것입니다. 어떤 놈들은 불경한 피의 성배를 지닌채 전쟁에 나섭니다. 이 보석박힌 컵에는 강력한 생명수(Vitae)가 담겨있는데, 이는 특히나 독실하거나 고결한 희생양으로부터 뽑아낸 액체입니다.
많은 뱀파이어 로드들은 자신들의 고귀한 혈통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악마같은 군마에 올라타고, 게걸스러운 동족들로 이루어진 가문의 경비병들을 동행한 뱀파이어들은 전장으로 나섭니다. 이 무시무시한 기사들은 군마들이 철제 편자로 상대를 짓밟고, 살해당하는 희생양들이 구원의 비명소리를 내지를 때 느끼는 육체적 감각을 즐깁니다.
왠만한 지름신도 바로 퇴치할 정도로 괴한 가격을 자랑하는 블러드 나이트. 심지어 플라스틱도 아닌 그지같은 파인캐스트임
블러드 나이트(Blood Knights)
블러드 나이트는 뱀파이어 로드의 엘리트 기병대입니다. 소울블라이트 저주를 받은 전사들은 화려하게 장식된 검과 갑주를 착용한채, 타락한 군마에 오릅니다. 주군의 총애받는 자들인 이 블러드 나이트는 무시무시하면서도 강력한 전사들입니다. 돌격의 충격만으로도 적의 전열을 깨부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각각의 기사들은 수 세기간 기병술을 연마해왔습니다. 이 들의 악몽같은 군마들은 두려움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가장 밀집된 방진도 깨부수며 전진할 수 있습니다. 군마들이 유혈사태를 즐기는 동안, 기사들은 능숙하게 희생양들을 도륙냅니다.
종종 블러드 나이트들은 가문(Household)의 정예 경비병으로 근무합니다만, 수 많은 언데드 기사단 무리(Questing band)들이 영광과 명예를 찾아서 모탈 렐름을 방랑합니다. 이 들은 전사적인 관례(Code)를 엄격하게 준수합니다. 내재된 유혈충동을 다스리는 것만이, 무술에 통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으면서 말이죠. 물론 희생양의 입장에선 그 들의 명예관념은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불멸의 챔피언이 이끄는 방랑자 무리가 거주지의 위협(날뛰는 괴물들)을 해결할 것이라 맹세하며, 그 댓가로 오직 순수한 시민들을 십일조로 요구했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집니다.
플이터의 크립트 플레이어랑 똑같은 모델을 씀.
바르게이스트(Vargheists)
바르게이스트는 소울블라이트 뱀파이어에 내재된 어둠이 현실화된 존재입니다. 살육을 벌이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풀려난 내부의 짐승이죠. 이 박쥐 비슷하게 생긴 흉물은 좀더 문명화된 동족들보다도 거대합니다. 이 거대한 떡대는 힘줄이 불거진 근육이 가득하며, 성인 남성을 반으로 찢을 수 있을정도로 근력이 무지막지합니다. 그리고 아가리에는 거대하면서도 누런 송곳니들이 가득합니다. 희생양의 냄새를 맡은 바르게이스트는 외곬수의 흉폭함만 지닌채 적들을 추적합니다. 공포에 질린 희생양 위로 바르게이스트가 급강하하여 그 들을 찢어발깁니다. 그리고 조각난 시신으로부터 피를 실컷 들이키죠.
너무 오랫동안 피맛을 보지 못한 뱀파이어는 바르게이스트로 변해버립니다. 무자비한 동족들은 종종 이를 고문방법으로 이용하죠. 일단 바르게이스트로 변한다면, 다시는 뱀파이어로 되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뱀파이어 사이에서 피 굶주림은 일반적인 처벌방식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있어, 내재된 괴물에게 정신을 내어준다는 관념은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몇몇 놈들은 이러한 변이를 성스러운 승천이라 여깁니다. 짐승의 영역 구르(Ghur)의 Sascathran 모래언덕 지대에 거주하는 소울블라이트 왕조인 어벤고리(Avengorri)는 mas'ranga을 통해 챔피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 의식에서 뱀파이어 개개인 기꺼히 두꺼운 쇠사슬에 묶이며, 피가 끓는 웅덩이 위에서 거꾸로 매달립니다. 자진해서 받는 고문을 통해, 뱀파이어 내부에 있는 짐승은 광분상태에 빠집니다. 이런식으로 변이과정이 가속화되죠. 오직 변형이 완료된 이후에나 그 들은 족쇄를 끊어낼 수 있을정도의 근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사슬을 풀고 부글거리는 생명수(Vitae)에 빠져든 바르게이스트는 이를 실컷들이켜서 엄청난 갈증을 해소합니다.
햄타지 바르게이스트는 워프스톤 변이체였는데, 여기선 피맛을 보지못한 뱀파이어가 퇴화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뀜.
출처는 리전 오브 나가쉬 배틀톰
뭔가 과거의 고고함은 설정에서 많이 사라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