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세계 보다는 위력이 훨씬 약했으나 무자비한 오토캐논의 포격은 정말 무시무시했다.

 

리츠가 이대로 주말 농장을 가는 것(고딕어로 죽는 것을 뜻함)이 아닐까 걱정되었다.

 

 

사실 이 엘리아스에는 죽음이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마치 무언가가 현실을 조작하여 죽음을 막는 것 같았다.

 

여기 처음 왔을 때 4명의 위대한 신이 없다는 것에 고통스러워 가지고 있던 볼터 피스톨로 머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으나 격발되지 않았다.

 

 

끄윽. 젠장 아프잖아!!”

 

 

폭발의 연기가 걷히자 온몸이 상처 투성이고 갑옷이 크게 손상된 체 한쪽 무릎을 꿇은 리츠가 보였다.

 

 

어떻게 살아있는 거지?!!”

 

 

멀리서 공격하지 말고 가까이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워!!”

 

 

 

엘리아스에 죽음이 없다는 것을 알고만 있었던 아이젠이지만 수많은 필멸자를 학살할 수 있는 포격을 맨몸으로 버티는 장면을 보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리츠는 빠른속도로 접근하고 있었기에 당황해 있을 시간이 없었다.

 

 

아이젠은 다시 리퍼 오토캐논을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하지만 엘리아스의 법칙 때문이지 아니면 탄이 다 떨어진 것인지 발사되지 않았다.

 

 

그 사이 접근한 리츠가 휘두른 검에 리퍼 오토캐논의 총신이 잘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

 

아이젠은 당황해했지만 다시 파워 피스트를 휘둘러 반격했다.

 

그러나 전투 초반처럼 냉정하지 않고 당황함이 묻어있는 움직임이였기에 파워 미스트는 맞지 않았다.

 

 

카타프락티 아머를 입은 아이젠은 느렸고 지금 그녀의 마음은 당황하고 흔들리기 시작했기에 리츠에게 속수 무책으로 당하기 시작했다.

 

 

왜 그러지? 그 무기가 없으니 무너진 것인!!”

 

아니야!! 나는 무너지지 않았어!!”

 

 

대성전 때 아이언 워리어들은 냉정했지만 조금이라도 계획이 흐트러지면 초조해했다.

 

그 무지한성 놈이 실패할 때마다 행한 101형 때문일 것이다.

 

 

그 놈이나 앙그론에 비해면 내 아버지(로가)는 좋은 분이지.’

 

 

겉은 부서졌을 지언정 안에는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진 강철의 용과

 

강철의 갑옷으로 무장했지만 내면의 강철은 휘고 녹슨 강철의 엘프

 

 

 

과연 싸움의 승자는 누구일까?’

 

 

그러나 싸움은 얼마가지 않아 끝났다.

 

재빠른 리츠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던 아이젠은 땅에 파워 피스트로 내리쳤다.

 

그 충격으로 리츠는 공중으로 뛰워졌으나 그건 오히려 그녀에게 잘된 일이였고 리츠는 아이젠을 향해 검을 내리쳤다.

 

 

강하다면 버텨내 봐라!”

 

 

리츠의 검은 아이젠의 카타프락티 아머를 관통하여 정가운데를 깊게 베었다.

 

하지만 아이젠도 당하고 있는 것도 아니였고 아머가 베였을 때 파워 피스트를 내질렀다.

 

 

강철의 갑옷과 강철의 정신으로!!”

 

 

서로 치명적인 일격을 명중시킨 둘은 더 이상 공격을 이어가지 않았다.

 

결착이 난 것이다.

 

 

처음으로 쓰러지기 시작한 것은 리츠였고 그다음으로 아이젠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거운 아머 때문에 아이젠이 쓰러지는 속도가 빨랐고 결국 아이젠이 땅에 먼저 닿았다.

 

 

-!!

 

 

묵직한 아머가 땅에 닿자 울려퍼진 엄청난 소리와 충격에 리츠는 정신을 차리고 검으로 땅을 짚어 쓰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