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무력, 용맹함과 지략, 어미의 따스함을 동시에 지닌 자.


후보가 생귀 뿐임.


처음에 만났을 때 프마가 여자라는 사실에 속으로 기열성별 취급하는 블엔 군단원도 있었음.


하지만 생귀가 모두의 이름을 다 기억하고 고개 숙여 군단원과 함께 할 것을 청하니, 그 넓은 마음에 생귀를 여자라고 얕잡아봤던 군단원 몇몇이 기열은 자신이었다며 반성함.



생귀니우스가 그냥 생귀니우스로 불러달라 했음에도 어느새 모든 군단원이 어머니를 감히 이름으로 부를 수 없다며 거절함.


생귀는 어머니라는 호칭이 늙은 느낌이라 그만해달라 했지만, 군단원들이 부담감을 덜 느낄만한 칭호가 어머니 뿐이니 결국 허락할 것.


심지어 시종마저 생귀를 어머니라 부름.


그 뒤, 생귀니우스가 선두에서 군단원을 이끌고 독려할 때마다 묘하게 어린 자식이 된 기분을 떨칠 수 없었음.


피에 대한 갈망은 어느새 모성애를 향한 갈망이 되고, 한 번이라도 어머니의 쓰담을 받기 위해 열렬히 공적을 쌓는 블엔 군단원.



다른 군단원끼리 다른 군단의 프마를 욕하면 설전이 오가지만?


다른 군단의 철 없는 신삥이 생귀니우스를 '군단원에게 대준 창녀냐? ㅋ'라고 모독하면?


블엔도 아니고 같은 군단 선배들에게 진실의 방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호루스가 생귀를 죽인 그 순간, 블러드 엔젤의 모든 기함이 복귀명령을 씹고 벤지풀 스피릿으로 돌격함.


"저 새끼가 어머니를 죽였다!"


"애미도 없는 빡빡이 호로새끼!"


"머리털 한 가닥도 자란 적 없는 천연빡빡이새끼!"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몰려드는 블러드 엔젤.

이게 스마인지 빨간 옼스인지 구분도 안 간다.


호루스는 쏟아지는 볼터와 플라즈마 덩어리들을 막아내기도 급급했고 쉴 틈 없이 밀고 들어오는 체인소드와 파워소드에 점점 상처를 입다가 끝내 사망.


코른이 픽업을 잘못 골랐다며 한탄하는 사이에 카오스 신들은 뭐 저런 새끼들이 있냐며 방 나감.


지상에 남은 반역파들은 블엔을 피해 아이 오브 테러로 역돌격.

특히 선오호는 마망충 광전사 새끼들 마주치기 싫다며 워프 안에서 영원히 살기로 결심함.



황제는 회복 후 본인의 예지능력을 의심하다가 고민 끝에 말카도르가 옳았다며 황금변기에 앉아 유일한 딸내미를 그리워함.


훗날 자렉과 마주친 길리먼이 자렉의 온 몸을 뒤덮은 생귀니우스 굿즈에 경악하거나


본래 피로 목욕할 예정이었던 엔젤스 버밀리온 챕터가 모유로 목욕을 하는 등....


....,? 뭐?


그림다크와 뽕이 넘치는 워해머답지 않다고?


팩트는 생귀가 여자였으면 황제가 건강하게 살았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