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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울 전문 작가 크리스 라이트가 쓴 아마겟돈 단편
워 포 아마겟돈 옴니버스에 수록돼서 읽음

분대원이 모두 죽은 론 울프 “여덟 중 마지막” 스베인이 등장하는데, 주로 스베인을 관찰하는 시점에서 진행됨. 스베인 대사는 한두 줄뿐이고 아밀 지휘관 버지온과 커미사르 나그로가 대사는 더 많다.

복수심에 불타는 스베인은 다수의 오크를 유인해 몸이 부서져가며 홀로 오크 대군을 상대하고, 스베인이 붙잡고 있는 동안 아밀 기갑병력이 오크를 소탕한다. 원래는 승리했다고 기뻐해야 하겠지만 버지온과 나그로도 스베인의 사연을 알기 때문에 절제된 묘사가 인상적. 맨날 볼터포르노만 보는 나한텐 슴슴하지만 이것도 나름 볼만하다


론 울프가 룰짤린지도 한참되고 소설에도 잘 나오지 않는 설정이지만 올월 슬레이어 생각도 나고, 호헤 데스스원 생각도 나고 나름 매력적인 소재라 생각함.
제대로 론울프 주인공 시점으로 나오는 소설 있어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