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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모두 인정하지 않을 일이지만, 둘은 그렇게 다르지 않은 존재들이었다. 둘 다 이족보행을 하는 양측대칭형 지능체로, 유사한 신체 구조를 가진 존재에서 탄생했다. 둘 모두 존재가 의심스러운 신을 숭배했다. 둘 다 육체의 약함을 경멸하며 시작했고, 서로 다른 길을 향해 육체가 기계로 완전히 대체되는 운명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들이었다. 네크론들은 그 여정을 완수했고, 기계교성은 그 길에 깊이 빠져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혐오해도 닮은 꼴이라는 말


기계교의 사이버네틱스화에도 혹시나 크탄이 관여하고 있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