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투라보가 취임하고 나서 아이언 워리어가 겉으로 보면 18개 군단중에서도 수위권을 다툴만큼 막강해지긴 함. 전 군단 최강의 포병 전력, 기갑 전력 역시 질적으로는 아이언 핸드에게 좀 밀려도 전반적인 전력 자체는 매우 강력했고. 


다양한 로봇 병기 및 공성병기와 더불어 특히 진 시드의 안정성이 모든 군단을 통틀어서도 울트라마린급으로 가장 안정적인 편에 듬.


그런데......


이걸 가지고 극한의 소모전만 줄창 벌여댐. 블랙 북의 표현으로는 "전 군단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손실률"을 보였다고 함. 다시 말해 닥치고 돌격만 하는 월드 이터보다도 손실이 더 컸음.


심지어 어떤 그랜드 바탈리온의 경우 60%대의 손실을 입고 임무를 완수했는데, "적극성이 부족하다" 는 이유로 지휘부가 질책 받음.


이런 짓거리만 줄창 벌여대니 일반인도 아닌 마린들이 전투 피로증, 멘탈 붕괴를 일으키는 지경까지 벌어짐.


마린도 저렇게 굴려대니 일반인 부대의 손실은 말할것도 없고, 아예 대놓고 적의 방어태세를 시험하려고 던지는 미끼, 총알받이임. 당시 마린들이 일반인들을 좀 깔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다지만 그래도 아군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보였던 반면, 무한한 지성님은 그런거 없다.


오죽하면 제국군 내에서 아워를 두고 "고기 분쇄기" 라고 부를 지경임.


결국 아군이라는 스마의 이런 만행으로 인한 제국군 전반의 사기 저하를 보다 못한 호루스가 아워에게 붙이는 일반인 부대는 정규 제국군 대신 범죄자나 노예 등으로 구성된 형벌부대로 대체하라는 명령까지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