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오브 슈라우드(Knights of Shrouds)


비극(Tragedy)과 배반(Betrayal)에서 탄생한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는, 나가쉬가 몸소 불경한 권능으로 축복을 내려준 영체 지휘관들입니다. 그 들은 나이트헌츠 군대의 지휘관이며, 위대한 네크로맨서를 섬기는 공포의 행진에게 후방에서 지시를 내리는 지성(minds)들입니다.  이 타락한 장군들이 군세를 이끄는 곳마다 공포가 뒤따릅니다. 


생전의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는 군사 지휘관이었습니다. 인간들의 위대한 지휘관들이었던 이 들은, 자신들의 영혼을 댓가로 나가쉬와 협상을 벌였습니다. 그에 대한 보상으로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의 영혼들은 권능과 불멸성을 부여받았으며, 결국엔 나이트헌츠 행진을 지휘하는 장군이 되었습니다.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를 창조하는 과정은 무작위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느그쉬는 충동적으로 일을 행하지 않기 때문이죠. 신화시대 부터, 인류의 가장 위대한 챔피언들은 느그쉬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그 들이 난폭한 무리를 이끌든 아니면 엄격한 규율에 장엄함과 화려함을 지닌 군대를 지휘했든 간에, 이 들은 언데드 무리들과 직면해야만 했습니다. 몇몇 전사의 귀감(Warrior-exemplars)들은 전투 중에 숨을 거두었고, 다른 이 들은 앞으로 닥칠 재앙을 모면하기 위해 병력을 결집시켰습니다. 그러나 항상 망자 측이 숫자가 더 많았을 뿐더러 시간도 언데드 편이었습니다. 느그쉬와 그의 군단은 불멸하기 때문이었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지 않은 적 지휘관들이 쓰러져갑니다. 기꺼히 백성들을 배신하고 느그쉬에게 충성서약을 맹세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반역자들은 불멸성을 부여받아 영체 지휘관으로 변했습니다. 많은 이 들은 숨겨진 저승세계에서 오랫동안 갇혀 지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이르러서야 나가쉬는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들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그의 나이트헌츠 행진을 지휘하게 하기 위해서죠 


그러나 가장 냉혹한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라 할 지라도, 자신이 행한 배신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번민(Anguish)에 빠져듭니다. 과거를 잊기 위해서 그 들은 임무에 정면으로 뛰어들죠.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는 스스로에게 선택권은 없었으며, 어느 누구라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거라며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하지만 의심의 벌레가 영원히 영혼의 잔여물들을 갉아먹습니다. 결국 그 들은 영원히 악행을 짊어지고 다니며 산자들을 죽이고다니게 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나가쉬에게 생명을 몰수당한 댓가로,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는 도난당한 시간들의 검(A sword of stolen hours)을 수여받았습니다. 이 저주받은 칼날은 살해한 상대의 영혼 에너지를 흡수하며, 그 일부를 착용자에게 나누어줍니다. 생전에 그러했던 것 처럼, 몇몇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는 영체 군마를 타고 전장에 나섭니다만, 다른 이 들은 여전히 발을 대지에 디디며 싸우는 것을 선호합니다. 모든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는 무시무시한 검술가이며,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전투 경험으로 적들을 쓰러뜨립니다. 


그러나 그 들의 싸움 실력만이,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가 나이트헌츠의 지휘관으로 임명되는 이유는 아닙니다. 그 들은 병사들의 지휘관이자, 병법에 능통한 장군입니다. 이제 전장에서 울려퍼지는 그 들의 냉랭하면서도 육신없는 목소리는 군세에 명령을 내리며, 동시에 맹렬한 활력이 스며들게 합니다. 이는 데스래틀이나 데드워커의 언데드 무리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죠. 나이트헌츠는 자동적으로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의 명령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반면에 생자들은 저 끔찍한 존재를, 상상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최악의 형태의 반역자라고 여깁니다.  






... 보겜에서도 저 검으로 상대방 캐릭터(히어로)를 죽이면 모델이 1운드 회복함. 


출처는 나이트헌츠 배틀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