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25733
Eye of Ezekiel)아기를 보고 당황하는 아포세카리영원 같은 시간이 흐른 뒤에, 착각할 수 없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매뉴팩토룸의 윗층에서 울려퍼졌다. 가드맨들은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드미트리와 그리고리는 수통으로 건배한 뒤 내용물을 들이켰다. 에제키엘은 굉장gall.dcinside.com위 링크랑 위 짤 보고 한가지 상황이 떠올라서 끄적임
대충 어느 행성으로 파병나가 피난민 캠프에 머물러서 대기하게 된 아포세카리
무전으로 작전사항이 전달될 때만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캠프 어딘가에서 소란이 들려오길래 달려가봄
가봤더니 만삭인 임산부가 진통에 비명을 지르고 있던거임
아기가 나오기 직전인 상태인데 난민 캠프다 보니 마땅한 의사도 없고 병원도 없어서 난리인 상태였음
임산부의 남편은 아포세카리에게 '천사님은 의사 아니십니까 제발 좀 도와주십시오 ㅠㅠ'하면서 간청함
당연히 끄뉵끄뉵한 사내새끼들 목숨 붙여놓는법만 알고
임산부한테서 아기 받아본적이 없는 아포세카리는 당황하면서도, 일단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임산부를 도와주기로 함
일단 임산부를 아무도 없는 텐트로 데려가서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로 한 아포세카리
'이렇게 하는 거 맞나?' '어 시발 이거 아닌가?' 'ㅅㅂ 뭐지 이건?' 속으로 내내 이러면서도 어떻게든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임산부의 배를 갈라서는,
마침내 수술을 무사히 마무리짓고 건강한 사내아이를 들었...는데...
아포세카리 본인이 보기에도 매우 큰 문제가 있었으니,
아기가 금발에 파란 눈이었음.
텐트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남편은 누가봐도 검은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의 완전 다른 인종이었고.
뇌정지가 온 아포세카리는 동공지진하면서 오만생각이 다 들었음.
ㅅㅂ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아스타르테스의 초인적인 지성으로도 이성적인 판단이 제대로 되질 않았음.
그래도 일단 어떻게든 잘 끝냈다고 남편에게 말해야하기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나감.
남편은 아포세카리한테 다가와서 어떻게 되었냐고 물음
남편의 얼굴을 본 아포세카리는 그 어떤 적과 마주하면서도 느낀적이 없던 공포와 당혹감이 머릿속에서 폭풍처럼 휘몰아침.
"어...그... 그것이... 음...."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하나 속으로 ㅅㅂㅅㅂ거리며 힘겹게 입술을 떼려던 찰나,
남편의 뒤로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어느 백인 여자가 다가오는 거임
그러자 남편 왈, '어머니!'
알고보니 남편은 혼혈이었던거고, 아버지를 닮아 혼혈 티가 전혀 안나는 외모였고 손자가 할머니를 쏙 빼다박은 경우였던 거임.
그제서야 모든 것이 이해된 아포세카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남편에게 아기를 안겨줌.
챕터로 돌아온 아포세카리는 그 때만큼 그 어떤 전쟁에서도 이렇게 십년, 아니 백년감수했던 적은 없었다며 형제들에게 이 썰을 푸는 걸로 엔딩...
이런 개그 스토리 보고싶네 ㅋㅋ
개꿀잼이네ㅋㅋㅋㅋ
'바람핀거 아니면 부계나 모계쪽에 금발벽안인 인종 섞인건데 ㅅㅂ 어느 쪽이지 어떻게 말해야하지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
격세유전 ㅋㅋㅋ - dc App
그걸들은 심술마린 : ...고민할것 없이 부모는 서비터로 만들고 아이는 채럿으로 만들면 되는것 아닌가?
사라진 2번 11번 프마 둘중 하나는 어쩌면 황제와 전혀 닮지 않고 에르다 닮은 외모였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
여긴 인류제국입니다. 어떤 인종이 어느 혈통에 섞여있어도 이상할게 없죠. 이 아이가 돌연변이나 카오스 오염이 없다는 사실에 안심합시다. 라고 아포세카리가 스윗하게 설명해준다면?
캬 스윗하구만 샐맨출신인가 - dc App
아이는 황제폐하가 점지해 주신 거라 치고 마린 후보로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