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렉 데몬클로
제국 출신이였던 아렉은 썩어빠진 제국을 버리고 카오스 황무지로 떠남
거기서 아렉은 전사로써 큰 두각을 나타내고 어느새 거대한 카오스 무리의 군주가 되는데 성공함
거기다 젠취로부터 호의를 받고, 젠취에게 선택받았다던 2명의 쌍둥이 마법사 조언가까지 그의 휘하에 두게됨
아렉은 에버초즌 아사바르 쿨이 달성하지 못한 일을 해내고야 말겠다며 키슬레프를 침공함
아렉은 겨울이 시작될쯤에 키슬레프를 침공했는데, 왜냐하면 남부 인간들은 겨울에 적들이 올거라고 예상하지 못할게 분명했기 때문임
그리고 실제로도 아렉의 갑작스러운 침공은 키슬레프를 혼란에 빠뜨림
아렉은 과거 아사바르 쿨이 패배했던 프라그를 함락시키고, 승리를 발판삼아 카오스 황무지에 있는 모든 카오스 추종자들을 통합시키려고 했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아렉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왠 드워프가 도끼를 휘둘러 자기 목을 베어버리는 꿈이였음
살면서 단한번도 패배를 경험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경험할 생각이 없었던 아렉에게 이런 꿈은 정말 생소한 것이였음
그리고 프라그 성벽 위 무언가가 아렉의 시선을 빼앗음
그건 바로 개노답 2인조
아렉은 드워프들의 비행선과 카락 둠에서 무슨일이 벌어졌는지를 알고 있었고, 특히 저 고트렉이라는 드워프가 휘두르는 도끼는 그의 갑옷마저 쪼개버릴거란 점을 알고 있었음
아렉은 1:1 결투가 딱히 두렵지 않았으나, 꿈에서 벌어진 내용이 현실에서도 벌어질지도 모르기에, 아렉은 프라그 내부에 있는 첩자들에게 고트렉과 펠릭스를 죽이라고 명함
그리고 실패함
엌
공성이 시작되고 오랫동안 고트렉과 펠릭스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질 않자, 아렉은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함
사실 고트렉과 펠릭스 말고도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별로 좋지 못했음
일단 키슬레프의 군대가 멀리서 결집하고 있고, 원래대로라면 차가운 겨울이 덮치기도 전에 프라그가 함락되어야만 했음
거기다 마침 그의 조언자인 쌍둥이 마법사 형제들도 반란을 모의하고 있다는 정황이 들려오기 시작했음
아렉은 하는수없이 악마의 힘을 품은 공성탑들을 사용해 프라그로 최후의 공격을 펼침
사실 카오스 군세가 프라그 수비병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서 아렉은 금방 끝날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아렉의 예상과 달리 프라그의 병사들은 생각보다 분전했고, 카오스 병력은 큰 피해를 입게됨
거기다 고트렉이 휘두르는 도끼는 악마와 상극의 힘을 가지고 있었고, 고트렉이 도끼를 휘두를 때마다 공성탑이 무너져 내렸음
하지만 아렉은 여전히 승리를 자신했는데, 카오스 병력들이 프라그 성벽을 점령하고, 키슬레프 병사들은 내성으로 후퇴했기 때문이였음
거기다 다른 키슬레프인들과는 달리 고&펠 일행은 성벽에 남았는데, 고트렉이 카오스측에서 쏘아보낸 투석기에 맞고 쓰러진거임
아렉은 이제야 안심하며 승리를 확신함
하지만 아렉의 계획은 얼마안가 난장판이 되는데
1. 코른 측 병사들을 이끄는 코른 투사가 주변에 스케이븐들이 움직인다는 소식에 공성을 내팽게치고 지멋대로 병력을 끌고 이탈해버렸다
2. 프라그 내부에서 카오스 병력들은 약탈에 한눈이 팔린채 전부 흩어져버림
3. 내성에 후퇴하지 못한 잔존 병사들은 죽음을 기다리는 대신 저항하기 시작했고, 특히 펠릭스가 잔존 병사들을 이끌며 눈에 띄는 카오스 병력들 대갈통을 깨고 다니기 시작했음
4. 온갖 무기를 잔뜩 챙기고 온 말라카이 마카이슨의 비행선이 등장하며 순식간에 카오스 병력들을 개박살내고 있었음
5. 비행선을 폭파시킬만한 마법이 있었던 쌍둥이 마법사들이 아렉을 배신함
그리고 아렉의 눈앞에서 분명 죽었을거라 생각했던 고트렉이 등장함
고트렉은 투석기에 맞은 직후 샬리야 신전의 여사제에게 치료를 받았고, 곧바로 회복했던거임
아렉은 갑자기 자신의 모든 계획이 우르르 무너져내리고 있는걸 깨달음
그는 재빨리 흩어진 카오스 병력들을 다시 모으려고 노력하지만, 펠릭스, 슬레이어들, 키슬레프 병사들이 그를 가로막고 있었음
그리고 고트렉의 모습에서, 아렉은 무언가 생전 처음느끼는 감정을 느끼게 됨. 무언가 불편한...
그건 바로 두려움이였음
곧 아렉과 카오스 워리어들 VS 고트렉&펠릭스 키슬레프 병사들의 전투가 벌어짐
아렉과 고트렉은 1:1 결투를 펼치기 시작함
확실히 아렉은 보통 카오스 로드가 아니였음
아렉은 무자비한 실력으로 고트렉을 불타는 건물에 밀어붙이는데 성공함
아렉은 고트렉을 죽이면 아직 충분히 승산있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칼질을 이어갔음
하지만 그때, 고트렉을 따라온 슬레이어 2명이 온몸을 던져 그의 등을 강타함. 각각 고트렉의 친구 슬레이어 스노리 노즈비터와, 야스슬레이어 비요르니 비요르손이였음
아렉은 재빨리 칼을 휘둘러 2명의 슬레이어를 몰아냄. 그 중에서 비요르니 비요르손은 아렉의 검에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함
하지만 아렉이 이 2슬레이어에게 잠깐 한눈이 팔린 사이, 고트렉은 이미 기회를 잡은 뒤였음
아렉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그의 머리로 내려오는 고트렉의 도끼였음
뒈짖
그리고 아렉이 참 불쌍한게, 조언가라던 2 쌍둥이 마법사들은 사실 아렉을 따르는 척 하면서 그를 장깃말처럼 사용하고 있었음
쌍둥이 마법사들은 적당히 말 잘듣는 장깃말이 필요했고, 최근엔 너무 자기멋대로 하는 아렉을 보고 손절각을 재고 있었던 것
보면 제2차 카오스 대전쟁이라고 불릴정도로 많은 카오스 무리를 끌고온 강력한 카오스 로드였지만, 하필 만난게 개노답 2인조여서 망했다
키슬레프 컷
참고로 이때쯤 아카온은 지배의 왕관 찾기까지 10~20년정도 남았음
카오스가 카오스했네 뭐
모든 카오스 종자들에겐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개노답 듀오를 만나기 전까진. - dc App
존버 쳤어도 아카온한테 깝치다가 썰릴게 눈에 보인다 - dc App
결국 각하온 미만잡
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야스 슬레이어 죽었네...
야스드워프는 여기서 죽었네
야스슬레이어가 죽다니 파티의 꽃이거늘
꿈에서 드워프가 대가리 땃다는 말보고 또 그새끼인가 했더니 역시나 그 새끼들이었네
야스드워프좌...
과연 고트렉 ㄷㄷ
모든 카오스는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통수 치기 전까지는.
하필 만난게 개노답 2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