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선의 미소가 사그라졌다. 그녀의 안에서 무언가 아려오기 시작했다. 분명 마지막의 그 문장을 잘못 들은 것이리라 확신하며, 그녀는 고개를 기울였다.
아운\'바의 표정은 여전히 엄숙했다. 그의 기다란 입은 아래로 축 쳐져 있었다. \'그렇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오\'샤세라, 다른 두 작전에서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단다; 너의 자매들이 작전 중 전사하며, 대의를 위한 궁극의 희생을 택했다고 한다. \'
\'샤스\'엘 타이\'레스는 제국 국경 너머에 있는 굉장히 중요한 어스 카스트 연구에서 경호를 담당하기 위해 선발되었었다. 기밀상의 이유로 정확한 위치는 어딘지 밝힐 수 없지만 네가 이해해줄 거라 믿는다. 우리가 최대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다른 종족 몇몇을 포함한 대규모 분쟁이 발생했고, 작전은 취소되어야 했어. 다른 이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더구나.\'
\'샤스\'엘 오루\'미는 타쉬\'바르 행성에서 다크 엘다 해적들에게 살해당했다. 모든 보고에 따르면 거기 거주하는 이써리얼들이 생포당하는 걸 막으려고 싸웠었다는구나.
그녀 혼자서 52명의 적을 죽였지만, 진지가 돌파당했고, 부상당해 미카즈 시에 있는 의료 시설로 옮겨졌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저 저주받을 것들이 사용한 독이 너무 강했어. 3일을 버텼지만 결국 죽었다.\'
\'두 명의 유해가 타\'우까지 수습될 수 있도록 우리가 친히 책임지고 감독했었다. 이미 두 사람을 위한 장례식이 치러졌지만, 너의 생존 소식이 들려왔으니 마지막 맹세는 연기해도 될 것 같구나.\'
쉐도우선의 낯빛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타우 공역의 경계를 돌아다니며 2년하고도 반 동안 자매들을 보지 못했다. 그녀는 짧고, 히스테릭한 웃음을 내뱉었고, 플렉스-스크린을 천천히 사부로에게 되넘겼다. 그는 마치 날카로운 칼이라도 드는 것처럼 그것을 조심스레 받아들였고, 재생되는 영상으로부터 시선을 피했다.
\'네 아버지는 위대한 남자였다: 뛰어난 전사이자 대의의 빛나는 상징이었지. 그래서 그가 군대를 떠나 가족을 만들 허락을 맡았고, 너에게도 그 권리가 있는 거란다. 그의 죽음에 제국 전체가 슬퍼했었지. 그럼에도, 그의 딸들을 통해 그 유산이 이어져 나갈 것이라는 사실에 위안을 받았었단다. 이제, 또 한 번 제국이 애도하게 되었고, 이제는 오\'샤세라, 너밖에 남지 않았구나. 네가 키류의 마지막 후예다.\'
쉐도우선은 소파 중 하나에 반쯤은 떨어지듯이 앉았다. 손이 차가웠다. 머리는 쿵쿵대며 울리는 것 같았다. 갑자기 그녀의 자매들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당연히,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물음에 관해서 논의해야겠지. 그러니, 네가 전투함대로 복귀하는 게 최우선 사항이 되었구나.\' 아운\'바가 마무리 지었다. \'한동안 점령 임무는 다른 이들에게 맡겨두거라.\' 이써리얼은 한숨을 내쉬었고, 어쩌면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였는지, 녹화를 종료했다.
코우\'토는 갈등하고 있었다. 쉐도우선에게 뭔가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고 싶었지만, 그러는 것은 프로토콜을 위반하는 일이었다. 무엇을 해야 할지 결단하지 못한 채, 그는 단순히 그녀 옆에 서서 그녀가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다.
쉐도우선은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개를 저었고, 오직 그녀에게만 들릴 정도의 부정하는 말을 속삭였다. 그녀는 깊고, 힘든 한숨을 토해냈고, 그녀의 손을 바라보았다.
국내에서는 비호감 이미지가 강하지만 여느 40K 인물 못지않게 사연 많은 처자. 이래서인지는 몰라도 나중에 인퀴지터가 타로점 쳐본 거에 의하면 지휘관인데도 매우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저런 사연이...ㅠㅠ 그래도 비호감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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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인걸 숨기려고 오히려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는건가
착한타우는 죽은타우, 자매들이 착해젔네 - dc App
아운바 저거는 진짜로 유감을 느끼긴 했을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