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간다. 지금 네 구원이 내리고 있는 하늘을 보아라."

캡틴 카이반 쉬리아크가 커미사르 렌트에게,

블라인드호프 행성 강습전 직전


함마 영상화 되면 저 대사 들어갔음 좋겠음

대충 제노 침공에 맞서 부족한 병력으로 고군분투하던 아밀들이 몇 년째 오지 않는 지원군을 기다리다가 결국 궁지에 몰려 자기들을 완전히 포위하고 조여오는 제노들을 보며 절망하면서도 옥쇄할 각오를 다지고 있는 찰나에 커미사르의 무전기에서 저 대사가 흘러나오면서 강철의 비가 떨어지는 거지

그렇게 스마들의 도움으로 제노를 전멸하고 해피엔딩인가 싶었는데 스마들이 떠나고 아밀은 현 위치에서 대기하라는 지휘부의 명령에 따라 간만의 평화를 즐기고 있던 도중 제노오염을 이유로 익스터미나투스 당하는 행성과 함께 산화

알고보니 아밀은 다른 행성으로 지원 보내고 행성만 익스터미나투스하라는 명령이었는데 아스트로패스 메시지 전달 과정에서의 실수로 아밀까지 같이 지워져버렸고 지워진 아밀 연대들이 지원갔어야 될 행성에서는 오지 않는 지원군을 기다리며 PDF들이 장렬하게 산화함

이래야 워해머지

뽕과 그림다크가 동시에 차오른다


"기술과 과학의 힘은 잊어라. 그 대부분이 잊혀졌고 다시는 배울 수 없으리라.

진보와 이성에 대한 약속은 잊어라. 이 암울한 암흑에 휩싸인 머나먼 미래, 오직 전쟁만이 있을 뿐이니.

별들 너머로 평화는 없으며, 오직 영원한 폭력과 학살에 목마른 신들의 웃음만이 영원히 울려퍼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