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나이트로드의 세바타르와 섕.
세바타르의 풀 네임은 Jago Sevatarion이다. 여기서 Jago는 성경의 제이콥, 즉 야고보의 콘월 버전 이름이다.
성경이 중요히 다루는 야고보가 하나가 아닌데, 나는 예수 12사도 중 가장 성격이 불 같았다는 그 야고보가 가장 큰 모티브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마침 세바타르도 그 성격 지랄맞은 커즈맨에게 빠락빠락 덤빌만큼 대가 센 스마이기도 했고.
Jago는 영어로 제이고라고 읽는데, 굳이 슬라브식인 야고로 부르는 이유는 척박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기 위함인 듯 하다.
아주 영미권적인 선입견이긴한데, 지땁이 애초에 영국회사니 뭐.
세바타리온Sevatarion은 딱히 어원을 찾아보기 힘든데, 이 이름이 주는 고풍스러운 느낌이 야고라는 딱딱하고 거친 퍼스트네임과 흑과 백 같은 대조를 이룬다.
ADB가 좋아하는 복잡한 악당상에 걸맞는 이름이 아닐까 싶다.
섕Shang은 좀 더 간단한 이유로 보이는데, 영어로 '배때지를 담구다'라는 뜻도 있는 Shank에서 따온 게 아닐까 싶다.
갑옷 입은 도살자들인 나이트로드의 일원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다.
다들 알만한 닼던에 등장하는 이 친구가 쓰는 기술 이름이기도 하다.
꿈보다 해몽인건가?
내 해석이 맞건 틀리건, 지땁 네이밍 센스 참 마음에 든다.
양판소 작가들이 이거 반만 따라해도 카르세아린이니 아르티어스이니 호모 방뎅이 같은 이름은 나오지 않으련만
그럼 Gendor Skraivok은 어때? - dc App
딱 들어봐도 쪼다새끼 같은 이름이다.
똑똑한데?
ㅋㅋㅋ - dc App
내가 이미 겐도르 참피 스토리를 알고 있으니 선입견이 생겨버려서 쪼다처럼 들리는 걸 수도 있는데, 일단 악당냄새 나는 이름은 맞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
겐도르까지는 그렇다쳐도 스크라이복은 빼박 참피 악당같은 느낌임
오디오 드라마 발음은 제이고
그러네? 난 야고가 더 좋지만
그럴듯한듯
카르세아린 아르티어스는 뭔가 그리스나 로마같은 느낌이긴 하지. 좀... 문화적으로 멋들어진 투박함이 희미한
나이트 로드 이름들이 그냥 들어도 존나 멋지긴 해
챕터별 이름들: 울마: 그레코-로만, 블엔:중세 이탈리아, 닼엔: 켈트, 외경 및 이슬람 오컬트, 임피, 블템: 중세 독일 및 게르만, 스울: 바이킹 등등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