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문제는 작가들에게 있음.
어떤 이야기든 그 이야기를 읽는 독자는 현실세계의 사람들임. 그 이야기의 세계관 내에서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 행동이라 하더라도, 독자가 현실세계의 사람인 이상 그 설명이 자연스럽게 다가오지 않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그걸 당위성 있는 서사로 납득시키는게 작가의 역량인데 저기선 커가 말 몇마디 외에는 딱히 설명이 없잖아.
이를테면 대화 외의 지문에서 커가는 이러이러한 사태를 겪으며 (혹은 본디 이러이러한 스탠스로써) 모 챕터가 반역을 일으킨 이런 상황에서는 동일한 진시드를 가진 스마들에 대해 이러이러한 행동을 취하며, 그것은 이러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 라는 설명을 해야 했음.
근데 그거 싹 날려버리고 행동만 묘사한 꼴이잖아. 독자들에게 핍진성이 제대로 어필되지 않은 거임. 왜 저리 했나 심리묘사 이전에 배경상황 설명이 누락되어 있는 꼴임. 작가진이 대체 뭔 메세지를 보내려고 했는지조차 애매한 꼴이니 이건 작가 필력부족이 맞다
다른 소설들을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는 상태여야 납득가능하다는 점은 한계가 맞긴 함. 워해머 커뮤니티에 공짜로 올리는 단편에 뭘 바라겠냐만.
ㄹㅇ 납득시키려는 시도조차 안보임ㅋㅋㅋ
ㅇ.ㅇ 다른 작품이나 설정을 접해야 이해할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 실격... 진짜 서사가 형편없네. 괜히 커가들만 인성쓰레기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