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어차피 그레이쉴드는 원 챕터랑 큰 접점도 없을텐데 왜 원 챕터 몰아내는데 동원되지 않았는지 물어봄
대충 답변 요약하면
1. 제국에선 비상식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무관용과 불신이 가득함
2. 커가와 마린들간의 유서 깊은 불신
이 두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썼단 얘기.
그리고 이번 소설 관해서 나오는 토론들 재밌게 보고 있다네
대충 답변 요약하면
1. 제국에선 비상식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무관용과 불신이 가득함
2. 커가와 마린들간의 유서 깊은 불신
이 두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썼단 얘기.
그리고 이번 소설 관해서 나오는 토론들 재밌게 보고 있다네
황제가 추구하던 이성과 논리는 다 팔아먹은 황제의 수작품
원래 따까리들은 두목 행동을 따라하지 두목 혼자만 아는 조낸 원대한 빅픽챠(실패함)을 따르지 않는단 말입니다.
암만 저래도 이성과 합리를 추구하던 황제의 근위대 커가가 저렇게 행동한다는 점에서 개연성이 확 떨어짐
저 개연성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배경들도 너무 많고 그걸 다 안다고 해서 커가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님. 미친놈들 가득한 제국이라 저래용ㅎㅎ 이라는 식으로 설명한다고 해서 개연성이 쉽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결국엔 불천절한 행위임.
제국 자체가 호루스 헤러시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PTSD 환자라는 점을 잘 드러냈다고 생각함.
그럼 저 아래에 나온 추측이 맞았네. 커가와 마린들간의 불신이 티바르의 판결에 영향을 끼쳤다는거네요.
또 스마들은 커가를 신용 못하니 무장해제에 불복하고...
근데 나같아도 불신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아스타르테스라는 것들은 절반이 역적질해서 자기 주군의 일생일대의 프로젝트 망치고, 심지어 아예 반신불수로 만들어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나같아도 경멸할 듯.
그렇게보면 발레리안 같이 온화한 커가들이 진짜 인격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