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지의 나이트 고블린들은 문클랜 그롯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는데, 최근 글룸스파이트 깃츠라는 이름으로 개정됨.

개정과 동시에 많은 종족 관련 설정이 풀렸는데 그 중 하나가 스퀴그의 기원과 왜 태양을 두려워 하기 시작했는가임.

머나먼 과거, 나가쉬가 지그마랑 맞담배 피던 시절 신화의 시대 모탈렐름 한 구석에서 갓비스트 보잉곱이 눈을 뜸.

보잉곱을 즐겁게 렐름을 뛰어다니며 산을 박살내고, 호수를 마셔버리고, 포자를 이곳저곳에 퍼트렸음.

하지만 어느날 뜨거운 햇볕이 눈을 아프게 만들자 보잉곱은 심기가 불편해짐.

화가 난 보잉곱은 근원을 제거하고자 저 하늘의 태양 히쉬를 집어삼키고자 했음.

보잉곱은 렐름을 가로지르는 역사에 기록될만한 큰 도약을 했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떨어질 기미가 없었음.

이후 엄청난 시간이 흐르자 하늘에 거대한 그림자가 지며 불타는 보잉곱의 해골이 떨어짐.

이후 그 해골에서 수많은 스퀴그들이 태어나며 온 모탈렐름에 퍼져나갔고, 보잉곱의 불탄 해골은 카오스의 시대동안 문클랜 고블린들의 성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함.

보잉곱의 해골은 지금도 실바네스의 영원 떡갈나무처럼 성지로 취급되고 있으며, 멋모르는 어린 그롯들에게 '이블선'의 두려움을 알리기 위한 사례로 언급됨.

특히 스케어몽거로 알려진 주술사들은 이블선 가면을 쓴 채 스퀴그 해골 위에 올라타는것으로 무의식속의 공포를 불러와 고블린들이 전속력으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