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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들은 생체 무기들을 쏘아내기 위해 손을 들어올렸다.

무시무시한 죽음의 가시들이 폭풍처럼 공생체-무기들에서 쏟아내 나왔다.

적들은 단테가 그들의 무기관이 연동하는 움직임과 배출구의 수축, 그리고 노출된 근육 섬유들까지 볼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했다.


블러드 앤젤은 적들이 도약하면 닿을 지점까지 오자 그들의 무기를 완전 자동 사격(fully automatic)으로 변경하였다.

생귀나리 가드들은 그들의 손목을 낮추어 엔젤루스 건틀렛으로 적들에게 사격을 가하였다.

특수한 탄들이 건트들 사이로 폭발하며, 한 무더기의 플레셰트 탄환을 쏟아내었고 다가오는 건트 무리들을 핏덩이 안개로 만들어 버렸다.

마지막 라스캐논과 플라즈마 빔이 발사되어 뒤의 적들을 반으로 갈라버렸고, 이제 놈들은 너무 가까워졌다.


“생귀니우스를 위하여!” 단테가 우렁차게 외쳤다.

퍼디션 피스톨이 내뿜는 단 하나의 빛무리가 다가오는 터마건트를 분자단위로 쪼개버렸다.


부서진 방벽 위에 쌓인 시체들을 넘어, 건트들이 블러드 앤젤의 전사들에게 쇄도했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첫번째 무리들을 맞이하며, 분노의 함성을 토해내었다.

잠시나마 황제의 전사들은 더러운 뼈와 보라빛 내장들의 늪에 빠졌고, 각각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정신나간 질량의 외계 생체-무기들에 묻혀 버렸다.


살육이 시작되었다.

블러드 앤젤들은 컴뱃 블레이드와 체인 소드로 사지들을 절단해가며 자유롭게 싸웠다.

거대한 외계인 두개골을 정확한 볼트 피스톨로 날려버렸고, 무장한 건틀렛으로 목구멍을 날려버렸다.


벌레(canid-size)같은 공격 괴수들이 그의 시야와 발밑을 두드리며, 단테와 그의 아너 가드에게 천둥처럼 들이닥쳤다.

수세기간의 연습으로, 그는 그것들을 모두 제거해 버렸으며, 그 도끼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효율성의 정점이었다.

엑스 모탈리스의 역장이 반짝일 때마다, 머리와 사지들이 분해되는 분자(disintegrating molecules)들의 눈보라로 쏟아져 내렸다.

주위에서는 생귀노리 가드들이 그와 비견될 만큼의 능숙함으로 전투를 진행하고 있었다.

비록 좁은 곳에 뭉쳐서 싸워야 했지만, 부드러운 춤꾼처럼 능숙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들은 숙이고, 흔들며 서로의 무기를 지나쳐 갔다.

파워 글레이브와 도끼, 검들은 능숙한 움직임은 기대되었고, 블러드 앤젤의 회피동작은 단 한번도 스스로의 공격 리듬을 깨트리지 않았다.

앤젤루스 볼터는 날카로운 죽음을 부르짖고 있었다. 연기나는 터마건트의 몸체는 그들 주위로 고기 밑동처럼 쓰러지고 있었다.

쏟아지는 선혈과 예측 불가능한 절단된 사지의 움직임은 발걸음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단테는 그들이 방벽 만큼이나 높이 쌓여진 외계인 시체 위로 올라왔음을 깨달았다.

사령관의 퍼디션 피스톨이 한놈을 쓰러뜨렸고, 바로 다른 괴물을 익혀진 수증기 덩어리로 만들어버렸다.

다른 개체들은 그의 멜타 피스톨의 거대한 포효에 놀라 도망치기 마련이었지만, 타이라니드는 아니었다.


그가 아주 예전부터 생각하기에, 놈들은 절대로 생각없는 괴물이 아니었다.

절대로. 그들은 각각의 괴물들이 아니라, 한 거대한 짐승의 단일 세포였다.

치 사람들이 떨어진 피부의 세포들이 공포를 느낀다고 믿지 않은 것처럼.


“주군, 놈들이 저희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오래 버틸 순 없을 것입니다.” 캡틴 칼라엔의 깊은 목소리가 전투의 소음을 뚫고 들어왔다.


“포리안 분대, 게루스 분대, 지원하도록” 단테가 그의 예비 어썰트 마린 병력을 칼라엔의 위치로 지원 보내며 말했다.


“드로스트 장군, 얼마나 더 남아있지?”


“저를 포함한 180명이 남아 있습니다.” 드로스트가 대답했다.


단테는 헬멧의 또다른 오버레이를 열며, 그의 스톰레이븐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들은 복수의 검(기함) 가까이 있었다. 파일럿은 숙달된 자였다. 20분이면 그의 승객들을 내리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올 터였다.


“벽을 사수하라! 우리는 스톰레이븐이 돌아올 때 퇴각할 것이다. 생귀노리 가드들이여, 흩어져서 필요한 곳을 지원하라!”


그의 보디가드들은 흩어져 건트 무리 위로 날아올랐다.

그들이 착륙할 때마다 타이라니드들이 죽었고, 그들의 공격은 대체로 형제들이 궁지에 몰리지 않도록 조율되었다.

잠시동안 단테는 현장에 대한 명확한 시야를 확보했다.


칼라엔은 적들에 맞서 사례깊게 퇴각하고 있었다. 한 뒷걸음은 타이라니드들에게 공포스러운 살육의 대가를 치르게 만들었다.

블러드 앤젤들은 엄청난 살육을 가하고 있었다. 타이라니드가 방어선을 뚫을 때마다 라스건과 헤비 볼터 세례로 처벌받았다.

러만 러스 탱크가 칼라엔의 방어선에 포탄을 퍼부었고, 거대한 살덩어리의 파도를 만들어 냈다.

바알 프레데터 선혈의 폭풍(sanguine storm)은 프로메튬 화염으로 착륙지에 침투하는 건트 무리를 씻어내었다.


싸이킥 괴수들은 모두 죽었고, 바이오 타이탄들은 쓰러졌으며, 하늘은 비행 괴수들로부터 안전했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 많은 놈들이 남아 있었다. 제국의 병력이란 바다의 파도를 막아내는 모래 댐에 불과했다.


단테는 다시 공격받았고, 마지막 전투에서의 첫번째 사망 룬이 그의 디스플레이에 빨갛게 올라왔다.

'바로시안 분대의 아라메스 형제'. 그의 이름은 빨갛게 타올랐고, 서서히 사라졌다.


단테의 분노가 깊어졌다. 그는 싸우고 싸웠고,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것이 되었다.


그의 헬멧에 있는 시간 장치가 없었다면, 그는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리게 되었을 것이다.

액스 모탈리스는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의 금빛 갑주는 외-은하의 괴물들의 체액으로 물들어졌다.

거대한 생체-괴물의 비명소리가 끝없는 건트 무리 사이로 울려퍼쳤다. 그와 싸우던 괴물은 제국의 무기가 아니라 산성의 폭풍으로 인해 제거되었다.

이 안에 내장된 공격 유충들은 살(flesh)만을 알아보았기에, 성벽에서는 그저 무력하게 떨어져 내렸으나 이것을 추진하여 온 매개체는 단테의 적을 죽이기에 충분했다.


그는 항구 밖을 바라보았다. 이제 전사 개체들이 모여 열등한 무리들 사이로 움직이고 있었다.


“놈들이 우리를 끝내려 한다!” 그가 외쳤다. “우리의 승리가 가까워 진 것을 눈채챈 것이다!” 그는 부하들을 위해 열렬하게 외쳤지만, 그의 말은 씁쓸하게 입안에 감돌았다.


그는 어떤 진정한 승리도 볼 수 없었다.

의 주위엔 -한때 수십억의 사람들이 살았던, 가치있는 성계-부서진 세계밖에 없었고, 단 수일만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

단테는 이렇게 황무지로 변해버린 행성들을 너무도 많이 봐왔고, 제국의 힘이 한 성계가 무너질 때마다 부식되어 감을 느꼈다.


만약 인류가 한줌의 모래이고, 손가락 사이로 한 알씩 흘러내린다면, 결국에는 텅 비게 될 것이리라.


“싸워라! 놈들을 물리쳐라! 위대한 포식자를 위한 승리따위는 없음을 알려줘라! 놈이 아가리를 벌리면, 우리는 그 이빨을 부숴버릴 것이니!”


그의 부하들이 더 격렬하게 싸웠다. 타격대(strike force)의 마지막 드레드노트가 착륙지에서 방어벽을 향해 전진했다.


울부짖는 소리가 그의 귀에 들렸다. 서전트 볼로이스가 흉갑과 견갑(pauldron) 사이의 취약한 관절에 호마건트의 낫같이 긴 발톱이 박힌채로 비틀거리고 있었다.

놈의 번들거리는 턱이 헬멧의 배기구를 향해 깨물려고 버둥거렸다.

단테가 주변의 건트들을 정리하며 전진했다. 데스스피터 탄환이 성벽의 플라크리트 부분으로 번지며, 그를 꿈틀대는 유충으로 뒤덮었다.

그들의 입 부위는 속절없이 세라마이트를 걁아 대었고, 그저 산성으로 인한 연기만을 만들었다.


그는 볼로이스를 겨누고 발사했다. 다른 이들이 보면 오해할 만한 장면이었다. 볼로이스와 호마건트가 뒤엉킨 그 난장판에, 그는 호마건트를 정확히 조준했다.

놈은 서전트의 갑옷에 박힌 발톱만을 남긴 채 폭발했다.


“볼로이스 분대, 물러날 준비를 하라. 바로시안 분대 역시 마찬가지다. 캡틴 칼라엔!, 상황을 보고하게!”


“저희는 바리케이드 뒤로 물러섰습니다 군주시여. 피에 맹세코, 우리는 어떤 놈 하나라도 들여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넓게 퍼져 사수하라. 벽 안에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니, 우리는 비행기들이 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해야 한다!”


“더 넓게 퍼지겠습니다.” 칼라엔이 대답했다.


“속도가 생명이다. 탱크들을 회수할 준비를 시작하라.

우리는 기갑들을 먼저 탈출시킬 것이니, 바알의 모루(Anvil of Baal)는 이 지점으로 전진하라”

신경링크로, 그는 갑옷 내의 코지테이터(cogitator: 컴퓨터 같은 것)에 장소를 지정한 후 타격대의 두번째 랜드 레이더에 전송했다.


단테는 그의 제트 팩을 점화한 후 타이라니드 공격 짐승들 위로 날아올랐다.

그는 퍼디션 피스톨로 한방에 한 놈씩 무작위로 적들을 쓸어담았다. 그가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적들은 제거되었다.

초고열 스팀만이 짐승이 한때 차지했던 자리를 알려주었다. 놈의 무리 형제들은 어떤 주의도 기울이지 않고, 달리고, 찌르고, 찢을 뿐이었다.

타이라니드는 마치 물처럼 벽으로 쏟아졌다. 멀리서는 느린 포격 짐승들이 느릿느릿 몸을 옮기고 있었다.


점점 더 거대한 짐승들이 항구로 몰려들고 있었다. 블러드 앤젤은 압도당할 위기에 쳐했다.

구원은 하늘로부터 전해졌다.

촘촘하게 무리지어 공격하는 무리에게 미사일과 배틀 캐논 탄환이 쏟아졌고, 제국군의 점령지 주위의 타이라니드 무리에게 거대한 크레이터를 남겼다.


한 쌍의 썬더호크들이 주위를 맴돌며 무기를 발사했다. 타격대에 유일하게 남은 썬더호크 수송기가 스톰레이븐과 스톰탈론의 지원을 받으며 뒤따라오고 있었다.


“주군이시여 붉은 파멸과(Red Doom)과 홍옥빛 영광(Carnelian Glory)이 탈출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제공권은 장악되었습니다. 캡틴 아샨테가 우리에게로 지원군을 파견할 것입니다. 명령만 내려주십시오”


“대지를 쓸어버리게” 탄테가 말했다. “모든 포탄을 쏟아버리도록!”


“알겠습니다 주군이시여”


스톰탈론들은 앞뒤로 움직으며 수백의 타이라니드를 쓸어버렸다. 미사일들은 목표 지휘 괴수들과 포격 괴수들을 향해 날아갔다.


벽으로 가하지는 압력이 조금 느슨해졌다.


“물러나라!” 단테가 명령했다. 그는 벽 안의 방어선으로 날아올랐다.


“적들이 회복하기 전에 벽 안으로 이동하라!”


뒤돌아 사격을 계속하며, 그의 전사들은 방벽 내부로 뛰어내렸다.

메피스톤과 마르셀로스는 공포스러운 챕터의 선혈 마법을 적들에게 쏟아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생귀너리 가드들은 날아올라 그들이 도울 수 있는 보병 형제들의 후퇴를 지원했다.

볼로이스 분대의 한 대원이 문 너머의 보도를 떠나기 전 생체-대포에 맞아 쓰러졌다. 다른 한 전사는 끓어대는 호마건트 무리에 묻혀버렸다.

적들은 볼트 사격과 불꽃에 쓸려나갔지만, 그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스톰 탈론들은 다시금 방어선 주위를 돌며 탄약이 고갈될 때까지 쏟아내었고, 다시금 하늘로 날아올랐다.

첫번째 썬더호크가 밀리타룸 군인들을 태운채로, 그들 뒤를 따랐다.


“천사들의 망치여! 물러나라!” 단테가 소리쳤다. “탈출을 준비하라!”


천사들의 망치의 궤도가 움직이며, 죽은 타이라니드 시신들을 피죽으로 뭉개버렸다.

이것은 댐의 꼭지와 같았다. 한번 제거되자, 수없는 적들이 쏟아졌다.

탱크의 총들이 수 백마리를 제거했지만, 여전히 짐승들은 빨랐고, 탱크를 지나쳐 내부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방어선을 향했다.

형제들은 그들의 위기를 알아차리고, 돌아서서 외계인들에게 탄환을 쏟아내었다.

단테는 그들 사이가 착지하였고, 생귀나리 가드들은 그에게 합류하였다.

두번째 스톰호크가 마지막 아스트라 밀리타룸 군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두개의 스톰레이븐들은 그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주위에는 챕터의 문양으로 장식된 검은 포대로 감싸진 시신들이 있었다.


“볼로이스 분대, 고대인 아스도나(드레드노트), 고대인 조라엘, 먼저 떠나게” 단테가 명령했다.


“에피톨라리 마르셀로스, 같이 가게. 죽은 자들의 시신을 돌보도록”


그는 용광로 같은 엔진과 배기구를 지나쳐 스톰레이븐의 입구를 향했다.

제국의 사관들은 굳건한 긍지를 지닌 채 탑승해 있었다.

드로스트가 먼저 나왔다. 그의 패배와 부상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얼굴은 얼굴은 침착했다. 그는 부하들이 뒤로 정렬함에 따라 한 쪽으로 섰다.


“장군, 떠나야만 하네” 단테가 말했다.


“내 형제들은 그대들이 간 뒤에 따로 뒤따를 것이네” 광기에 찬 볼터의 소음이 그의 말과 함께했다.


“명예와 함께 떠나게나”


드로스트는 램프(비행기 입구)의 절반정도 위를 올라가 황폐화된 항구를 굽어보았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습니다.” 그가 말했다.


“저는 여기 3백만의 전사들을 묻고 떠납니다.


이것으로 충분하기만을 바랍니다.”


그는 단테에게 경례하고 탑승했다.


“탱크 탑승자들의 하차를 서둘러라!” 탄테가 소리쳤다. 그의 전사들은 탱크 선체에 올라 밀리타룸 승무원들을 손수 끌어내었다.

하나씩 대포들이 조용해지며, 나중에는 물리적인 장벽의 역할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탄테는 복수의 검에 통신 채널을 열었다.


“아샨테, 우리는 벽 안으로 돌입했다. 벽 주위의 500야드 범위에 대한 포격을 시작하고 구원의 날개(Wings Of Deliverance)의 귀환을 서둘러라.


나는 그 수송선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그는 그의 명령이 어떤 의문도 없이 수행 돼리란 것을 믿고, 통신을 끊었다.


볼로이스가 남은 분대원들과 함께 절뚝거리며 썬더호크로 올랐다. 다른 이들은 채플린 오다마엘의 감시 아래서, 죽은 자들의 시신을 함께 옮겼다.

단테는 끓어오르는 타이라니드 무리에게 후회가득한 눈빛을 돌렸다. 모성에 데려갈 수 없게 된 시신들도 있을 것이다.


진 시드와 무구들의 손실이 그의 가슴에 무겁에 내려앉았다.


마르셀로스는 뒤돌아보지 않고 램프로 올랐고, 그의 창백한 얼굴은 싸이킥 전투로 회색빛이 되었다.”


고대인 아스도나와 조라엘은 스톰레이븐의 운반 발톱에 고정되었다.


“비행기들을 이륙시켜라! 복귀 후에 즉각 귀환할 수 있도록!” 단테가 말했다.


랜스 빔과 마크로캐논 포탄들이 대기를 뚫고 굉음을 내었다. 충격파가 빛의 기둥 주위로 폭발하였다.

귀가 먹을듯한 폭음이 무너져가는 도시 주위로 울려퍼졌다. 탑들이 울렸고, 수 일 이상 이어진 전투로 약해진 더 많은 빌딩이 무너졌다.


대지에는 90명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남아 있었다. 만약 단테가 모든 그의 기갑병력을 회수한다면, 두번의 반복이 필요했다.

3대의 썬더호크가 스톰레이븐과 스톰탈론의 호위를 받으며 날아오르자, 단테는 전투로 다시 뛰어들었다.


썬더호크 수송선은 1시간 반 후에 다시 돌아왔고, 호위선들은 다시금 끝없는 무리를 깎아내었다. 많은 배들이 궤도 전투에서 이탈하였다.

3대의 스톰호크들이 머리 위로 불을 뿜었고, 탄약의 불명확한 굉음들이 도시 깊숙한 곳에서 터져나왔다.

2중대와 1중대는 탱크 주위로 어깨를 맡대고 있었으며, 너무 가까운 나머지 어떤 것도 지나갈 수 없을 정도였다.

단테는 스톰레이븐들에게 벽 너머의 거대 짐승들을 물리치라고 명령했다. 구원의 날개들은 천사들의 날개 위를 낮게 지나갔다.

짐승들이 덤벼들며 뛰어오르자, 비행기는 다시 날아올랐고, 괴물들은 다시 돌아서서 울부짖었다.


“탱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버텨야 한다!” 단테가 타이라니드 전사 개체를 쪼개며 말했다.

여러 대의 라이노가 항구에 있었으나, 그는 그것들을 포기해야만 했다. 하지만 프레데터들을 버릴 순 없었다.


저지선은 줄어들어 지휘 본부 입구까지 물러나게 되었다.

두명의 전사들이 추가적으로 사망했고, 구원의 날개들(wings of deliverance)는 선체에 증기를 내뿜으며 도착했다.

선혈의 폭풍과 이 자매기는 사막의 분노가 수송기에게 착륙할 여유를 주기위해 적들에게 돌진했고,

보병들은 일시적으로 건물 입구에서 나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격을 가했다.

선체가 고도를 높였고, 기체 표면의 외계 물질들을 털어내기 위해 기울이며 날았다.


“모든 주요 기갑 자산들이 회수되었습니다.” 칼라엔이 무전했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 단테가 대답했다. “모든 병력들은 지휘본부 지붕으로 후퇴하라!”


분대 단위로 후퇴하며, 블러드 앤젤은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칼라엔이 꿰뚫을 수 없는 팔랑크스를 후미에 형성했고;

스톰레이븐들은 건물 주위로 빈 트라이앵글을 형성해 적들에게 포탄을 쏟아내었다.


그렇게 보호받는 동안, 블러드 앤젤은 문을 봉쇄하고, 계단 위를 올라갔다. 적들이 문들을 두들기며, 계단 위로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들은 한 숨 쉴 정도의 여유만을 얻게 되었다. 단테는 문 옆에 서서 그의 전사들이 열린 지휘본부 옥상으로 들어서는 것을 지켜보았다.


첫번째 스톰레이븐이 나타나, 지붕의 난간 위에서 고도를 유지했다.

공격 램프가 열리며 건물의 끄트머리를 강타했고, 비행기가 거친 바람에 흔들리며 록크리트를 하얗게 긁어내었다.

2개의 불완전(below-strength) 분대가 천둥처럼 탑승했고, 이는 하늘로 이륙하였다.

썬더호크들은 문들이 열리기 전 나머지 대다수의 병력을 수송하기 위해 돌아왔다.

하나는 지휘 본부의 탑에 걸터앉았으며, 나머지는 건물 주위를 원형으로 돌았고, 둘 모두 바다처럼 끝없는 적들에게 공격을 쏟아 내었다.


단테는 칼라엔과 지친 아크엔젤(1중대 터미네이터)들이 탑 위의 썬더호크에 달려감에 따라, 썬더호크들에게 지붕 입구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단테와 그의 아너 가드가 쉭쉭거리는 괴물들을 처단할 때면, 다른 한 놈이 쓰러진 자리를 대체했다. 뽀족한 무기-형체가 세라마이트를 때렸다.

그 순전한 외계인들의 수가 그들을 뒤로 물러서게 했다. 마지막 쌍의 스톰레이븐들이 방어 위치를 버리고 건물 위로 날아올랐다.


“군주시여, 우리 저희들만 남았습니다.” 메피스톤이 말했다. “떠나야만 합니다.”


단테는 그의 앞에 선 괴물들의 압력을 바라보았다.

그의 부하들이 엔젤루스 볼터로 하나를 처리할 때마다, 10마리도 넘는 괴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단테는 그것들을 증오했다.; 그는 그들의 끝없는 갈증을 혐오했다.

그들은 말 그대로 외계인이었고, 모든 생명에 유해했다. 그의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의 입술 사이로 긴 어금니가 드러나며, 그 비틀리고 야만적인 외견이 마스크의 완벽한 분노와 대조를 이루었다.

피에 대한 욕구가 마치 노래처럼 으스스하게 속삭였다.


스톰레이븐의 엔진 소리가 대기를 찢었다.


“지금입니다 주군이시여!” 그는 챕터 마스터를 손으로 잡아 뒤로 끌어 내었다.


라이브러리안은 눈에서 빛을 내뿜으며 계단을 차지한 괴물들에게 힘의 장벽을 내질렀고, 놈들을 뒤로 물러서게 했다.


“떠나야 한다! 당장!” 단테가 그의 분노를 떨쳐내며 말했다.


메피스톤의 등으로부터 한쌍의 진홍빛 날개가 솟아났다. 생귀너리 가드들은 그들의 점프 팩을 점화 했다.

그들의 발꿈치를 긁어대는 외계인들을 무시하고, 아스포덱스의 마지막 블러드 앤젤들이 수송기의 열린 입구로 날아올랐다.

톰레이븐으로부터의 볼트 사격이 스페이스 마린들을 붙잡기 위해 뛰어오른 멍청한 괴물들을 200피트 아래(대략 60m)의 차가운 록크리트 바닥으로 떨궈내었다.


커맨더 단테는 스톰레이븐 램프의 끝자락에 섰다. 선체는 거센 바람과 도시를 파괴하는 마그마 캐논 탄환의 거대한 충격으로 인해 더욱 떨리고 있었다.


그는 잃어버린 세계를 굽어보았다.

그의 아래에는 16개의 고대 기갑들과 한 벌의(a suit of) 대체될 수 없는 터미네이터 갑주, 그리고 여섯 형제들의 시신과 진 시드가 남겨져 있었다.


완벽한 마스크 아래로, 그의 입술은 표현조차 불가능한 분노로 뒤틀려 있었다.


“아샨테, 우리는 행성을 벗어났다.


타이라니드에게 마지막 선물을 보내주도록-포디아를 평탄화시켜 버려라.


모든 포대를 열어, 탄약고가 비도록 포격을 쏟아내라.


나는 포식자가 불타버린 동족의 살 말고는 다른 어떤 것도 즐기도록 놔두지 않겠다.”


스톰레이븐은 도시가 불꽃의 대격변으로부터 폭발함에 따라 솟아 올랐다.


어썰트 램프가 닫히기 전까지 불꽃 무리가 생귀니우스의 얼굴에 비추어져 뛰놀았고, 스톰레이븐은 천상을 향해 뱃머리를 돌렸다.










300명 정도 왔을텐데 버리고 간 기갑만 16대라니 ㄷㄷ


퍼스트 파운딩은 다 부자인가 봅니다.


그리고 퍼디션 피스톨은 멜타 피스톨이었네요, 예전에 일러스트 보고 착각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