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리먼 시점 -


길리먼은 못마땅하다는 듯이 그 모든 것을 조사했다. 그의 창조자에 대한 숭배가 제국의 기초가 되어 있었다. 그것은 카오스가 시도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것이었다. 그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가 제국 전역에서 본 수백 개의 성당들과 같은 이 성당을 둘러보면서, 황제의 신성에 관한 자신의 신념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그는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신이지만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의 신성성을 부정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아니면,' 그는 계속해서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원래 신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신이 되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그는 분노를 느끼며 그 생각을 일축했다. 이러한 이론들은 그가 그것들에 대해 지겨워하기도 전부터 그의 생각을 너무나도 자주 침범해왔으나, 그의 생각은 그 자신의 신념에 대한 반론을 만들어내길 멈추지 않았다.


'이론: 황제는 언제나 신이었지만, 스스로 자각하지 못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아니야,' 그는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신이 되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그는 신이 아니야.' 그가 생각했다.


'이론:' 이제 길리먼은 그 자신의 배신적인 생각에 대해 분노를 돌리며 난폭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황제는 한 번도 신인 적이 없었고, 그 자신이 신임을 부정했으며, 그 힘을 신성성으로 착각한 자들에 의해 그릇된 숭배를 받게 된 것이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 아니다.'


"그는 신이 아니야."


길리먼이 크게 소리쳤다. 그는 그런 생각을 좋아할 수가 없었다. 그토록 차갑고 냉담한 자는 숭배받을 가치가 없었다.







- 길리먼 뒤를 따라가던 막심 시점 -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


'...아 저녁 치킨 먹고 싶다..'


"그는 신이 아니야.!"


"워매 쒸불 깜짝이야!"


...(눈치)...


"저...각하? 괜찮으십니까?"


'시벌 깜짝이야 갑자기 소리 지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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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잘 가다가 갑자기 길리먼이 버럭 소리 질러서 뒤 따르던 애들 깜놀하는 걸 상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