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를 왕의 편에 서서 싸우면 여러 부와 권력 말고도 왕의 딸과 결혼하기로 했는데, 하필 저주받아서 평생동안 떠돌아다니는 운명을 맞이한 울프릭
울프릭은 왕의 딸 요르디스를 정말로 사랑해서 매일마다 여정이 끝나면 돌아와서 요르디스를 찾음
하지만 왕은 '어떻게 저주받은 너에게 내 딸을 넘겨준단 말이냐? 넌 평생동안 방랑할 예정이고, 그럼 우리 딸은 영원히, 남편도, 자식도 없는 삶을 보내야만한다'
울프릭은 뭐라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반박할 수 없었음
특히 왕이 '어째서 넌 내 딸을 너의 저주에 동참시키려한단 말이냐?'라고 묻자 어버버 거리면서 결국 물러남
울프릭 본인도 사랑하는 요르디스가 자기와 같은 저주를 맞이하는걸 원치 않았거든
하지만 동시에 요르디스가 다른 남자 품에 안기는 것도 도저히 견딜 수 없어함
그래서 울프릭은 '놔줘야 한다' 와 'ㅅㅂ 요르디스 건드리는 놈은 내가 쳐죽인다' 사이로 갈등 중임
소설 초반부 읽는데 울프릭 엄청 인간미 넘치는 양반임
물론 존나 잔혹한 캐릭터지만, 그렇다고 인간미가 전부 없는건 아님
아카온도 그렇고 카오스 순정남 캐릭터는 하나의 전통인가
물론 결말은 ㅎㅎ...
판타지 카오스는 인간미가 있지.
카붕이면서 양심이랑 욕심사이에서 갈등하는게 ㄹㅇ 재밌어보이네
판타지 카오스는 로망이 있었음
패드립 마스터 울프릭이지만 차마 반박할 수 없는 팩트...
하지만 결국에는 ~ 되는 것도 카오스 전통인가
지젤도 그렇고 카오스의 로맨스는 성공할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