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하이 칼의 맹세
· 하이 칼의 맹세)요약 - 프롤로그, 1장, 2장 · 하이 칼의 맹세)프롤로그
· 하이 칼의 맹세)위기를 기회로
· 하이 칼의 맹세)보탄은 어째서 니드를 해악이라 이름붙였는가
· 하이 칼의 맹세)닭살커플
· 하이 칼의 맹세)커뮤니티 발췌문 번역
· 하이 칼의 맹세)그림니르가 사이킥을 다루는 법
· 하이 칼의 맹세)연맹의 생사관과 운명론
· 하이 칼의 맹세)???: 아이고 음식이 손님 괴롭히네
· 하이 칼의 맹세)하이브 타이런트 등장-1
· 하이 칼의 맹세)하이브 타이런트 등장-2
· 하이 칼의 맹세)"주딱해라"
· 하이 칼의 맹세)URSR의 특징
· 하이 칼의 맹세)4달라로 합시다
· 하이 칼의 맹세)보탄 연맹의 니드 사용법
· 하이 칼의 맹세)페인 작동시키는 법
· 하이 칼의 맹세)아이언킨과 술
· 하이 칼의 맹세)살아남은 이의 무게
· 하이 칼의 맹세)하이페리아 동맹의 인생 철학
-인류제국 함선과의 사소한 찐빠를 마무리하고 '고향'인 요새 함선, 불요불굴의 거인으로 돌아온 미르툰 일행
-함선에서는 새로운 하이 칼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성대한 개선식과 퍼레이드가 열림
-비록 일생의 대부분을 별들 사이를 유랑하며 보낸 미르툰이지만 고향에 돌아와 수많은 동족의 환영을 받으니 감격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음
-공식적인 행사가 마무리되고 이제 지루하고 현학적인 인수인계 시간
-보탄 연맹의 일족 정치는 하이 칼과 하스페이크(Hearthspake)라는 의회에 의해 이루어짐
-의회에는 일족 내부의 중요한 원로격 인물들과 함께 크토니아 광업 길드같은 외부 길드 인사들이 참석하고, 하이 칼에게 다양한 사안을 조언하는 역할을 맡음
-미르툰은 하스페이크와 별개로 탐광단의 일원들 역시 당분간 개인적인 조언가로 거느리기로 했는데, 각 대표가 개인 조언가들을 대동시키는 게 비교적 당연하게 여겨지는 하스페이크라 이 결정에는 이견이 없었음
-의회에서 미르툰이 눈여겨본 인물은 하이 칼의 시종장(비서실장)인 구르타, 최연소 멤버이자 크토니아 광업 길드의 대표인 피에크 란사, 브로키르 포지마스터인 수르니 웰드라이트, 대 그림니르인 불탄 보스코
-대부분은 명성으로 들어 아는 인물이었지만, 미르툰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도 하나 있었음: 키르 스타바운드
-일족 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살아온 존재인 키르는 아이언킨 항해사로 시작해 선장, 탐광단의 지도자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요새 함선을 운영하는 선단장의 역할을 맡고 있었음
-미르툰이 정치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다면, 실무에서는 키르가 최고 권위를 지니는 셈
-여하간 대략적인 인물 소개가 끝나고 미르툰이 처리한 첫 번째 업무는 전임자던 오르퇴나르가 갑자기 사라지기 전 계획했던 일정, 즉 일족 선단을 빌스키르눈 해류로 이동시켜 그곳에서 새로 발견된 블랙홀에서 중력 준설을 하는 것에 대한 인가를 내는 것이었다
-일족이 이동을 준비하던 중 보스코가 연맹의 보탄으로부터 직접 메세지를 받았고, 그 메세지가 자신에게 온 것이라고 받아들인 오르퇴나르는 개인 함선인 스톰블레이즈를 이끌고 소수의 하스가드만 대동한 채 이르두의 우물이란 곳으로 원정을 떠남
-우물에 진입하자마자 모든 교신이 끊겼고, 한참 나중에 단 하나의 하스가드 생존자, 도리 아이언헬름만이 살아돌아온다
-도리는 다음 하이 칼에게 직접 전해야 하는 전언이 있다면서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있었고 오늘 미르툰에게 청원하게 될 예정이었음
-그 말을 듣자마자 미르툰은 그럼 여기서 뭐 하는 거냐면서 바로 들어봐야 하는 이야기 아니냐고 하지만, 의회 멤버들에게 제지당함
-미르툰은 탐광단장으로서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바로바로 일을 처리하는 것에 익숙했지만, 하이 칼에겐 지켜야 할 법도와 규칙이 있었다
-결국 마지못해 중력 준설에 대한 인가를 먼저 내고 공식적인 첫 번째 청원을 시작하는 미르툰
-일족의 알현실은 과하게 사치스럽진 않아도 일족이 생존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을, 이 가혹한 은하계에서 번영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아름답게 꾸며진 장엄한 공간
-미르툰은 옥좌로 걸어가며 자신이 처음 이곳에 왔던 나날들을 회상함, 그때의 미르툰은 젊었으며, 상처입었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었음
-미르툰은 선대 하이 칼들을 회상하며 자신이 그들만큼 일족 전체를 이끌 수 있는 지도자 자리에 걸맞은지 고민함
-알현실은 사람으로 가득했는데, 하나하나가 전설적인 위업을 이룬 인물인 하이 칼의 첫 번째 알현을 지켜보고 나이들었을때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노라 경험한 것을 증언하기 위해서였음
-그 모습에 미르툰은 자신이 더 이상 미르툰이라는 개인이 아니라 일족 전체를 이끄는 공인이 되었음을 절실히 느낌. 그리고 자신이 죽어서 보탄에게 환원되었을 때, 수많은 사람의 기억들이 미르툰이라는 '개인'의 기억을 덮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조금은 두려워함
-지금은 더 고민할 시간이 없었고, 옥좌에 앉은 미르툰은 돌아오면서 수십번은 연습했던 것처럼 최대한 당당한 태도와 목소리로 첫 번째 알현을 선언한다
너 주딱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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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래서 군만두가 좋음 물만두가 좋음? 구속구랑 지하실은 준비해뒀음
@맛있는스팀팩 살려주는데샥 - dc App
일일연재를 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