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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 올린 온갖 발췌문 번역글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4743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레딧에 올라온 원본 링크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aglnd6/book_excerptlords_of_silence_why_the_death_guard/


그는 그 사안에 대해 철학적인 태도를 보인다. 은하계는 오랜 전쟁(Long war)를 거치면서 더욱 곪아터진(angrier) 세상이 되었으나,  이 수 많은 이상 측면(Pathologies)에서 그는 많은 지분을 차지하진 않았다. 그는 군단이 '더스크 레이더즈'를 그만두고 '데스 가드'로 변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군단 휘하에서 싸워나가던 시기를 기억한다. 그러니까 창백한 뼈색이었던 그의 갑주가 오탁(filth)을 마치 영광의 휘장(badge)처럼 지니고 다녔던 그 때 말이다. 또한 그 이전, 그가 바르바루스의 소년으로서 싸우며 생존하던 시기도 기억한다. 그리고 그 때야 말로 진정한 악몽이었다. 그 어떤 경우라 할 지라도, 그 때 만큼 최악이지는 않을 것이다. 영혼을 짓뭉개고 신경을 갈기갈기 찢어내는, 행성 전체에 퍼진 독(poison) 속에서 생존을 위해 뒤적거리던 그런 시기였다. 


그 들은 모타리온 덕분에 그런 현실에서 해방되었다. 드라간(Dragan,)이나 다른 후발자(Latecomers)들은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보락스(Vorx, 소설에 등장하는 카오스 로드)는 맹목적인 광신도는 아니며, 프라이마크의 약점(Weaknesses) 또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유의 서막(first act of liberty)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지옥같은 행성의 악취나는 백색 토양 위에서 간신히 숨을 헐떡거리는 삶을 살기위해 몸부림쳐보지 않았다면, 산악의 군주들이 몸을 움츠리는 필멸자들에게 어떠한 제지도 받지 않고 온갖 짓거리를 저지를 수 있는 현실을 목격하지 않았더라면, 죽음의 군주(Deathlord)가 그 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 목격하지 않았다면, 진정으로 이를 이해할 수 없으리라. 이 것이야말로 반쯤 야생적인 (semi-feral) 타이퍼스와 수 많은 독자적인 워로드들, 그리고 해적-군주들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데스 가드가 분열하지 않은 이유이다. 군단의 창설자(Originators)들은 여전히 고마워한다. 그 들은 이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보락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바르바루스 출신 마린들은 여전히 모타리온을 해방자로 여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