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마든 스마든 일단 일반인 입장에선 반신이다. 완벽초인 할 때 그 초인이지. 신체 능력, 전투 기술, 초지성. 이런건 기본 옵션에 재료부터 탈인간급 서사시의 영웅들이다. 그런데 그런 초인들한테 입체적인 이야기랑 캐릭터를 부여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고민,좌절,역경. 현실의 우리가 겪을법한 나약하고 다양한 감정들. 그나마 평면적인 영웅 서사시는 어떻게든 승리라는 정해진 결론을 따라가지만, 워해머는 모두가 끔찍한 전쟁 속에 공멸해 가는 이야기. 저 대단한 반신급 천사들이 처절하고 설득력 있게 좌절하고 타락하고 실패하는 모습을 그려내야 한다.
근데 그럴려면 인간성을 치밀하게 구성해서 공감과 이입을 자아내야 하는데, 이때는 반대로 저 반신급의 카리스마가 훼손 당하지. 결국, 공감하기 쉬운 개성과 캐릭터성이 강조될 수록 신비감과 카리스마는 약화되고, 반대로 천상계급 존재로 띄워줄 수록 평면적이고 모범적인 스마 1이 되고 만다.
결국, 스크라이복 같은 재밌는 참피 캐릭을 만들 수록 스마의 반신급 위치 설정은 약해지고, 반대로 무명 챕터 A의 캡틴이 제노를 장렬하게 때려 잡으면 오히려 그 캐릭터성이 흐려지는 것.
최근 소설을 보면 프마나 30k군단 같은, 전에는 신화나 역사의 영역에 있던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이 모순을 어떻게 그려낼지 보는 것도 워해머 소설을 읽는 재미일듯.
고민,좌절,역경. 현실의 우리가 겪을법한 나약하고 다양한 감정들. 그나마 평면적인 영웅 서사시는 어떻게든 승리라는 정해진 결론을 따라가지만, 워해머는 모두가 끔찍한 전쟁 속에 공멸해 가는 이야기. 저 대단한 반신급 천사들이 처절하고 설득력 있게 좌절하고 타락하고 실패하는 모습을 그려내야 한다.
근데 그럴려면 인간성을 치밀하게 구성해서 공감과 이입을 자아내야 하는데, 이때는 반대로 저 반신급의 카리스마가 훼손 당하지. 결국, 공감하기 쉬운 개성과 캐릭터성이 강조될 수록 신비감과 카리스마는 약화되고, 반대로 천상계급 존재로 띄워줄 수록 평면적이고 모범적인 스마 1이 되고 만다.
결국, 스크라이복 같은 재밌는 참피 캐릭을 만들 수록 스마의 반신급 위치 설정은 약해지고, 반대로 무명 챕터 A의 캡틴이 제노를 장렬하게 때려 잡으면 오히려 그 캐릭터성이 흐려지는 것.
최근 소설을 보면 프마나 30k군단 같은, 전에는 신화나 역사의 영역에 있던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이 모순을 어떻게 그려낼지 보는 것도 워해머 소설을 읽는 재미일듯.
그런데 완벽초인은 뭐냐? 근육맨이냐?
받아라! 마그넷 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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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끝에도 자기 소신을 잃지 않은 자에겐 경외심이 끝내 꺾이거 굴복하는 자에겐 안타까움과 경멸심을 자아냄 초인이지만 동시에 인간이니깐
그럴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