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킹이 되기위해

아슈리안의 불꽃에 익숙해지려는 목적으로

말레키스가 기사식당을 찾아 돼지불백을 먹은 날의 일이다.


식사를 마치고 자판기 커피를 들고 세라폰을 찾아 주차장에 가니,

마침 씨팽을 주차하고서 황태구이 먹을 생각에 싱글벙글하던

방랑자 울프릭과 마주쳐버린 것이다.


일단 같은 악세력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카오스 때문에 데면데면한 두 사람이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못 본 척 지나가려던 그 때,

그만 울프릭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버렸다.


울프릭은 창피함으로 인해 돌부리를 모욕했다.

"이 씨발 애미뒤진 돌덩어리 같으니! 아직 애미 살아있으면 당장 뒤져버리길 기원하마!"




말레키스는 갑자기 울프릭과 친해지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