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르 보크라는 수상한 네크론이 충성파 알파리전 워밴드를 이끄는 오캄을 찾아와서, 특정한 테서렉트 큐브를 가지고 도미나투스 경이라는 자를 만나러 가보라고 함.
"넌 이걸 모를지도 몰라, 살덩어리." 외계인은 말했다. '하지만 알파 리전은 공통의 목적을 위해 외계인들에게 관심을 가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난 용병이나 외계인 숭배자, 참칭자 떨거지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외계인 집단과 너의 군단의 지도자들 사이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지도자?' 오캄이 말했다. '프라이마크를 말하는건가?"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프라이마크"들"이다…'
보크의 시각 시스템을 주시하며 오캄은 기계 주위를 서성거리기 시작했다. 오캄은 알파 군단의 비밀스러운 대열에 합류하기 전부터 수도원, 도서관, 그리고 금지된 기록 보관소에서 그들의 승리와 방법, 역사를 연구하며 수년을 보냈다. 형제단의 아웃사이더로서, 그는 대부분의 자들보다 군단에 대해 더 잘 이해한다고 자부했다. 카오스 신들과 제국에 대한 목적없는 파괴에 매료된, 길을 잃은 뒤틀린 워로드들 사이에서 오캄은 진정한 군단 문화와 과거의 영광에 대한 전문가였다.
스트라이크 마스터는 군단의 가장 깊은 비밀에 대한 외계인의 지식의 깊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오캄의 연구 기간 동안 그는 알파 군단 내의 분열된 충성심에 대한 모순된 설명들을 뒤져 보았는데, 그것은 호루스 헤러시의 위대한 배신과, 심지어 그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그들과 목적을 공유하는 비밀스러운 외계인 단체들과 알파 군단이 연루되었다는 소문들마저 있었다.
오캄에게 보크와 그의 주인과 협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시킨 것은 쌍둥이 프라이마크에 대한 폭로였다. 두 명의 프라이마크. 두 개의 육체에 한 명의 영혼 . 둘 중 어느 누구도 수천 년 동안 목격되지 못했다. 두 사람의 목격은 그들의 죽음에 대한 일반적인 보고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전설로 여겨져 왔다. 군단의 아버지인 알파리우스가 로갈 돈과 로부테 길리먼 둘 모두에게 목숨을 잃었다는 것은 여러 번 보도되었었는데, 둘 중 어느 쪽이든 진실일 수는 없었다. Quetzel Carthach는 많은 군주들과 마찬가지로 프라이마크가 몰락한 날 그곳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그러한 것들은 사실 근거가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제국의 선전에서, 프라이마크와 모든 알파 리전 전체가 적어도 세 번은 파괴되었다고 테라의 하이로드들에 의해 잘못 선언되었다.
"혐오스러운 놈." 오캄이 천천히 말했다. '네가 말하는 도미나투스 경이 설마.. '
"살덩어리." 오미자르 보크가 말했다. '너는 군단의 일원이다. 내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보단 네가 더 잘 알고 있을거다. 테스트를 통과해라. 도미나투스 경에게 그가 원하는 것을 가져오면, 나는 그가 너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도미나투스는 오메곤이 아니라 디시버의 조각이었고 전투가 벌어짐.
그리고 소설의 엔딩.
피라미드의 스트라이크 마스터는 구부정한 실루엣이 오미자르 보크의 것임을 깨달았다. 기계 외계인은 금속 발톱으로 테서렉트를 집어들고 오캄에게 다가갔다.
"너는 내 예상을 능가했다, 스트라이크 마스터." 보크는 외계인의 만족을 담은 금속성의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나는 네가 당한 속임수와 동포들을 잃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오늘 우리가 여기서 이룬 모든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그 엔티티는 내 백성들을 위협하는 무기였다. 그것은 결국 너의 것과 같을 것이다. 그 거짓말이 우리 모두를 파멸시켰을 것이다.'
"그래도, 너는 내가 찾는 분에 대해 더 알고 있을테지." 오캄이 말했다.
'너의 은하계 왕자?' 오미자르 보크가 말했다. '음, 사실, 가장 효과적인 거짓말은 일부분의 진실을 섞는게 최고 아닌가?'
"그렇다." 오캄은 대답하고 볼트 피스톨 장전을 마쳤다. 그것을 들어올린 그는 차갑게 볼터 두 발을 외계인 테크노소서러의 금속 두개골에 집어넣었다.
그는 외계인 테서렉트를 들어올렸다. 그가 알고 있는 것은 손에 든 검은 정육면체와 그 안에 있는 가증스러운 엔티티가 해답을 가지고 있다는 것뿐이었다.
괴작 답게 허무하게 끝났지만, 알 수 있는게 몇가지 있다.
1. 네크론은 아마 카발과 알파리전의 접선을 알고 있다.
2. 네크론은 오메곤의 존재를 알고 있다.
3. 디시버는 오메곤의 행방일지, 말로일지, 그 정보를 알고 있는 듯하다.
4. 길리먼과 돈에게 죽은건, 알파 리전 내부에서도 알파리우스로 알려져있다. 둘 중 하나가 오메곤이 아니라.
5. 일단 이것만으로도 제국이나 심지어 프라이마크들보다도 알파 리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셈이다.
오메곤의 존재를 안다는 것부터가 이미 초대형 떡밥 아닌가.
이미 죽은 오메곤입니다 ㅠㅠ
음... 저게 정사고 오메곤이 살아 있다면 오메곤은 뭐하고 있으려나. - dc App
웬지 막시무스 테인의 삽질 때 몰래 숨어들었을고 같다. - dc App
알파리우스 죽은 것도 지랄이라는거보면 오캄의 행복회로일 수도 있지만, 혹시 아냐 ㅋㅋ
웬지 모 갤럼 추정대로 막시무스 테인의 삽질 때 몰래 제국으로 침투했을거 같단 필이 듬. - dc App
이거 어쩌면 카발과 알파리우스 오메곤의 연관이 생각보다 설득력있게 풀릴 수도 있겠네.
웬지 그거 풀려고 이래저래 쓰다가 괴작 된게 아닐까 싶은데. - dc App
이 소설이 알파리전 잠입능력을 그냥 둔갑술로 퉁쳐버린 그 소설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