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47838





또 술 들어가서 뻘글쓴다




-----------------------------------------------


불칸은 녹턴으로 돌아와 자신의 챕터와 회포를 풀지

그 와중에 현 제국의 상태를 보고받고, 연회가 끝난뒤 샐러맨더 본부를 나와


그날 밤 녹턴 한구석 작은 대장간에서는

쇠 두들기는 소리가 밤새도록 울려퍼지는데,

그게 고함소리인지, 울음소리인지, 쇳소리인지는 불칸 본인만이 알겠지





리만 러스는 늑대의 시간은 아직이나,

친우이자 형제의 시신을 워프에 놔두는 순간

스페이스 울프 이전에 인간일 수가 없다면서

자신이 돌아온 이유를 설명해




현 제국의 상태를 들은 러스는 속으로는 들끓지만 밖으로는 평소처럼 대하지

연회가 끝나고 모두가 술에 뻗어 잠든 그 시각에,

홀로 마지막 한잔을 더 마시고, 그 술잔을 악력으로 부숴.



자가타이는 아콘의 머리를 베고 돌아온 것도 잠시,

테라 근처 웹웨이에서 나온 덕분에 제국의 현 상황을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에게 듣지

화이트 스카 몇은 같이 들었다가 미쳐버릴 뻔하지만 잘 추스리고,


자가타이는 그래도 우리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고,

제국의 신민들을 지키겠다고 하지




코르부스는 레이븐 가드에서 조용히 자신의 귀환을 알려

요즘 레이븐가드의 전술은 어떤지, 또 어떤 훈련을 해야하는지 간단하게 훈련교범을 코치하고,

조용히 챕터를 떠나.

그는 굳이 현 제국상태를 들을 필요는 없었지.

워프에서 족친 배신자와 악마들을 싸이킥 고문해서 이미 많이 알고 있었으니까




자신의 챕터와 만난 프라이마크들은, 테라에서 모두 만나.

임페리얼 피스트와 함께 로갈 돈의 장례식을 치르고,

잠깐 회의를 갖지.

로부트 길리먼은 애초에 구상했던 마크라지의 원탁 중 5명만이 자리한 것을 씁쓸하게 생각하고,

첫번째 자리를 잠깐 봐.



해러시에서 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짜맞추고,

실종되었던 형제들의 워프에 무용담을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라이온 이야기가 나오지

여기서 갑자기 코르부스가 자기가 라이온의 소재를 안다는 거야.

어딘지도 알고 있고, 깨울 수도 있다고.



형제들은 눈이 뒤집어져서 바로 물어보고,

코르부스는 1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해









이너 서클이 모이고

언포기븐 주요 호위병력들이 더록에 모여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는 철통같은 경비를 하지만,



바람소리 몇번에 거대한 까마귀는

스페이스 마린 누구에게도 목격되지 않은 채

조용히 최심부의 문을 열지




빛도 없고, 차가운 돌침대만이 있는 거대한 방 안에

조용히 숨을 쉬며 숙면을 취하는 거인이 있고,


그 앞에는 형제가 자리하지




잠들어있지만 배신의 고통과 그 기억을 무한히 반복해서 회상하며

어떻게 해야 했는가에 대한 대답을 계속해서 찾는 의식이


워프로 흘러들어왔고, 코르부스는 그걸 추적한 적이 있기에 이곳까지 왔지




그리고 이제 싸이킥을 통해 말을 거는거야



꿈속에서 자신의 고통과 잘못을 무한히 되짚는 형제를 꾸짖고,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고, 아버지에게 배신당한 자를 위로하며,



황제가 아니라면 제국을 위해,

제국이 아니라면 인류를 위해,

인류가 아니라면 형제들을 위해서라도

형제들뿐만이 아니라 다신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젠 일어나라고 외치는 거지






언포기븐 최상위 멤버들이 다음 폴른 사냥을 계획하고 있을 때,

문 밖이 소란스러워져


무슨일인가 싶을때, 거인이 문을 열고 들어오지


누군지 아는 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굳어버리고,

설령 직접 본 적이 없는 자라도 온몸이 이자가 군단의 주인이라고 외치지


야수는 그들을 지나쳐 더 록의 왕좌로 계속해서 걸어가



그를 본 스페이스 마린은 모두 따라가고, 이윽고 더 록에 있던 병력들이 대부분 모여


라이온은 한때 군단을 호령했던 자리에 다시 앉아,

'더 퍼스트를 소집한다'고 외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언포기븐은 중세의 기사들처럼

한쪽 무릎을 꿇고, 군주를 받드는 자세를 취하면서,

명을 받들겠다고 외치지


















viewimage.php?id=2fb1d125eede31a47cbec4ac&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d99013ac8325d5aa5e222373ce632ab4e5c6045cc0eb917bfef1fc55c10ab5451d129f1dc298c468b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꼭 글 한번 써서 념글 보내놓고

또 써서 뇌절하는 개놈들이 있어요




내가 그러는 중이네

왈왈왈 으르르르렁